탱글탱글한 국내산새우 맛보기

탱글탱글한 국내산새우 맛보기

요즘은 냉동새우가 흔한데, 맛은 어릴적 먹던 그 새우 맛이 아니죠.

국내산 새우, 흰다리새우를 집에서 택배로 받을 수 있답니다.

 신안 비금도의 양식장에서 바로 보내줘서 아주 싱싱하고 좋답니다.

하지만, 전 명절택배기간과 겹쳐서 새우 상태가 영~ 속상해요.

오늘은 탱글탱글한 국내산새우 맛본 이야기 적어봐요.

추석연휴랑 겹쳐서 생물 새우가 이틀이 지나서 왔어요.

얼마나 내던지고 했는지, 함께 넣은 얼음과 새우가 모두 혼합이 되어 상태가 영~

요즘 바다 오염이 심해서 회 먹지 말라는 말도 많고,

또한 함께 넣은 얼음과 새우는 완벽하게 분리되어 있어야 하는데,

정말 걱정이 되네요.

국내산새우 중 흰다리새우 1kg, 

제법 크기도 다른 흰다리새우보다 크고, 양도 많아요.

많은 새우의 머리가 이모양~ ㅜ

이런 생물새우는 택배기간을 잘 보고 주문해야 할 것 같아요.

아무리봐도 상태가 영~

껍질과 머리는 육수로 쓰면 참 달고 맛있는데, 정말 아까워요.

까놓은 머리와 껍질은 모두 다 버려야 할 것 같아요.

몸통만 발라내서 바로 냉동으로~

머리를 떼어냈는데, 사이즈가 커요.

냉동실에 들어가도 되도록 빨리 먹어치워야 할 것 같아요.

우선 4등분으로 소분해서 냉동실에 넣어줍니다.

바로 손질한 새우, 버터와 마늘을 넣어 함께 볶아주세요.

그리고, 나머지 채소들 넣어주시고,

토마토소스 넣어서 새우가 들어간 토마토스파게티 만들어주었답니다.

탱글탱글한 국내산새우가 들어간 토마토스파게티~

새우 살이 정말 냉동새우와는 비교도 안 되게 탱글탱글 맛있습니다.

현재 쿠팡에서 '비금 왕새우'로 판매되고 있는데, 

양식장에서 바로 발송한다고 해요.

그래도 생물이니 신선하게 드시려면

되도록 명절이나 주말을 피해서 주문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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