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가루, 우유 없이 감자스프 만드는법

밀가루, 우유 없이 감자스프 만드는법

밀가루, 우유 없이 감자스프 만드는법


오늘은 감자스프 만드는법 적어볼거에요.

루 만드는법처럼 하게 되는데,

저는 오늘 밀가루도 안 넣고, 우유도 안 넣고 만들어 볼 겁니다.

사실 감자죽에 가깝지만,

이 또한 빵이랑 같이 먹으니 스프와 다를게 없어서

내맘대로 감자스프라고 불러봅니다.


감자스프_감자스프만드는법

따끈한 감자스프 퍽퍽한 빵도 잘 넘어가네요. ^^




수미감자_감자스프만드는법

여름내 정말 맛나게 먹던 수미감자~ 매년 사게 된답니다.


감자삶는법_감자스프만드는법

감자 이렇게 실금 내어 쪄서 먹음 훨씬 맛있어요.


제철 감자 맛나게 삶는법 궁금하시면 아래 링크타고 놀러 오세요.

↘↘↘

감자삶는법 감자보관법 / 제철수미감자

 

감자스프_감자스프만드는법

이제 감자스프 만들어 볼거에요.

양파와 마늘, 버터를 넣어서 볶아주세요.

유제품 안 넣으려고 하는데, 외식하면 치즈, 고기 많이 먹게 되잖아요.

그래도 저희집 버터는 바다 건너온 풀먹인 소의 것이라 영양도 보충할 겸 넣기로 했어요.

루 만드는법은 생각보다 간단한데,

1:1:10만 지키면 되는데, 밀가루:버터:우유 랍니다.

밀가루 대신 각종 곡물가루 가능하고, 버터 대신 오일종류 향이 강하지 않은 걸로~

우유 대신 육수나 생수 다 가능해요.


전 그냥 대충 했어요.

그냥 집히는 대로 대충~ 마지막에 간과 농도나 맞추자는 심산이었죠.


수미감자_감자스프만드는법

이제 슬슬 감자를 갈아주어야 합니다.

이번 감자스프에는 저만한 감자 2개 갈아 넣었어요.

깨끗하게 씻어서 껍질채 잘라서 믹서기에 넣고 갈아 주었답니다.

우유 대신 전 생수로 끓였는데, 농도는 취향에 맞춰서 넣으면 됩니다.

저희 집은 물따로 밥따로라 거의 국물을 많이 먹지 않아서 수분의 양을 많이 줄였어요.


감자스프_감자스프만드는법

볶던 냄비에 갈아놓은 감자를 넣고 끓여주세요.


감자스프_감자스프만드는법

이대로 끓여서 간만 맞추면 감자스프가 완성됩니다.

감자를 갈아서 끓이는 거라 빨리 익어요.

바닥에 늘어붙지 않게 자주 저어 주시고,


감자스프_감자스프만드는법

허브시즈닝과 후추를 넣고, 소금 간을 해주면 완성~

감자스프 만드는법 생각보다 간단하죠.

밀가루, 우유 없이도 충분하답니다.


감자스프_감자스프만드는법

부족한 채소분 샐러드로 채워줍니다.

만들어 둔 토마토마리네이드가 엄청 맛있어서, 

쌈채 다듬어 토마토마리네이드만 올리면 따로 드레싱이 필요없답니다.


방울토마토 마리네이드 만드는법 궁금하시면 아래 링크타고 놀러오세요.

↘↘↘

방울토마토 마리네이드 만들기




감자스프_감자스프만드는법

호밀빵 꺼내고, 제가 만든 수제 사과잼과 키위잼도 꺼내고,

샐러드와 감자스프 함께 한끼 식사로 준비합니다.


감자스프_감자스프만드는법

저흰 감자스프의 농도가 죽 같지만,

좀더 부드럽게 드실 분은 수분을 더 늘리고,

스프 자체를 믹서기로 갈아주면 훨씬 부드럽게 먹을 수 있답니다.


감자스프_감자스프만드는법

이제 호밀빵도 거의 다 먹어가네요.

이번 수제 사과잼은 완전 맛있다며, 옆지기가 더 먹어치우고 있어요.

역시 담백한 걸 좋아하는 옆지기는 집에서 만든

약간 덜 자극적인 잼을 더 좋아합니다.


사과잼 만드는법 궁금하시면 아래 링크타고 놀러 오세요.

↘↘↘

은은한 단맛이 좋은 사과잼 만들기


감자스프_감자스프만드는법

전 달달한 키위잼 발라서 먹어줍니다.

빵 좋아하는 빵돌이 옆지기는 이런 식사를 좋아해요.

전 아무래도 한식 체질이라 이렇게 먹으면 퍽퍽해서 별로다 하는데,

오늘은 감자스프가 있어서 좋아요.

제 입맛엔 감자스프도 좀더 묽게 부드럽게 만들었으면 좋겠네요.

그래도 이리 한끼 해결하니 그걸로 성공 한 거죠.


오늘은 밀가루, 우유없이 감자스프 만드는법 적어 보았습니다.

단 한분이라도 도움이 되실 분이 계시길 소망해 보며...


태풍의위력_미세먼지

위 사진은 바람방향 보는 사이트인데, 모드가 다양해요.

사진은 19일 오후 10시...

우리나라 아래 태풍 보이는데, 그 녀석이 중국의 공기를 다 막고 있어요.

그래서 요 며칠 우리나라가 공기가 이리 좋았던 거죠.

하지만....


태풍의위력_미세먼지

21일 오전 9시, 수요일이죠.

태풍이 사라지고 난 후 바람이 약해지면서, 

중국의 저 더러운 공기가 우리나라로 다 몰려 오게 생겼어요. 

특히 저 진한색의 라인따라 공장지대가 있는 모양인데, 정말 사진만 봐도 두렵네요. ㅜ

아랫쪽으로 더이상 태풍이 없어서 슬프네요. ㅜ

아... 물 사먹고, 공기걱정 하는 세상에서 살게 될 줄이야~

.

.

.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