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맞이 회식 장소 추천하는 판교역 ‘그릭슈바인’
- 리뷰/맛집
- 2017. 1. 16.
신년맞이 회식 장소 추천하는 판교역 ‘그릭슈바인’
지난 주말에 판교역에 위치한 '그릭슈바인'에 다녀왔습니다.
독일식 정통요리와 맥주를 맛볼 수 있는 곳이라고 하니
엄청 기대가 되네요.
오늘은 '그릭슈바인'의 독일식 정통요리 맛나게 먹은 이야기 적어봅니다.
판교의 핫플레이스 알파돔시티의 '라 스트리트' 1층에 위치한 '그릭슈바인'
판교역 4번출구에서 가까운 거리라 대중교통으로 좋습니다.
테이블 간격도 넓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독일식 요리들이라
회사 신년맞이 회식 장소로 추천할 만 한 곳입니다.
신년맞이 회식 장소 추천, 판교역 ‘그릭슈바인’
주소: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대왕판교로606번길 10
전화: 031-8016-7240
영업시간: 평일 11:00~23:00 연중무휴
테이블 간격도 넓고 깔끔한 실내에 오픈형 주방이라 이미지가 완전 깨끗하네요.
넓고 깔끔한 매장은 좌석이 116석이나 되고,
야외 테라스 또한 24석으로 여름에 야외에서 시원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한 쪽 벽면에 그릭슈바인이 적혀 있어요.
그릭슈바인은 행운의 돼지라는 독일어라고 합니다.
독일에서 돼지가 행운을 상징하는 동물이라고 하니 이름 잘 지었네요.
오픈형 주방 앞쪽으로 판매중인 다양한 제품도 볼 수 있습니다.
안쪽으로 들어서니 역시 기대가 되는 생맥주들,
독일식 맥주를 독일식 안주와 함께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원산지 표시도 깔끔하게 표시되어 있고,
독일산 소세지나, 하몽 등 다양한 유가공품을 살 수 있답니다.
저희가 주문한 음식은 새로 나온 메뉴인 아이스바인과
소시지필라프와 플람쿠헨 세 가지를 주문했어요.
처음 나온 건 소시지 필라프인데,
푸짐한 볶음밥에 베이컨과 소세지, 반숙후라이, 새콤달콤한 샐러드가 듬뿍이에요.
볶음밥은 계란반숙 노른자 터트려 먹는 맛이죠. ^^
같이 나온 소세지와 베이컨과 함께 먹으니 참 맛있습니다.
두 번째로 나온 건 플람쿠헨으로 독일식 전통요리로,
농부들이 출출할 때 화덕에 잽싸게 구워서 먹던 요리라고 해요.
우리가 흔히 먹는 피자같은 형태인데, 슬라이스된 햄과 베이컨, 루콜라가 올려있어요.
도우가 너무 오버쿠킹되어 딱딱해서 좀 아쉬워요.
같이 나온 샤워크림에 발라먹으니 이 또한 참 맛있네요.
늘 치즈에 먹었는데, 샤워크림에 발라서 먹으니 이것도 별미에요. ^^
집에서 직접 만들어 보고 싶어집니다.
드디어 오늘의 메인요리인 아이스바인이 나왔어요.
이것저것 완전 푸짐해요.
아이스바인은 독일 브라덴부르크 지역의 전통 요리로,
삶아서 조리하여 담백한 맛과 부드러운 식감이 일품인 요리입니다.
제가 족발을 위낙 좋아하지만, 저 껍질 부분이 느끼하지 않을까 염려를 했는데,
전혀 느끼하지 않고 되려 담백하고 부드러워서
어린아이도 나이 있으신 어른들도 부담없이 잘 드실 수 있겠더라고요.
아이스바인의 고기가 담백하고 부드러운데...
함께 나온 버섯소스와 양배추절임인 사워크라우트고 함께 먹으니 참 맛있네요.
그릭슈바인 음식들은 같이 나온 음식들과 함께 먹을 때
맛의 밸런스도 잘 맞고 풍미도 훨씬 살아나는 것 같습니다.
단지, 음식이 좀 더 따뜻했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이런 요리는 시원한 맥주와 함께 마셔줘야 지요.
이 맥주 한 잔으로 완전 맛있는 완벽한 식사가 되었습니다.
다양한 맥주와 독일식 전통요리를 맛볼 수 있는 그릭슈바인,
독일식 전통메뉴가 생각보다 다양해서
어린 아이부터 어른들까지 모두 좋아해서 가족단위의 손님도 많고,
회사의 회식으로도 많이 찾는 장소라고 합니다.
판교역 가시면 그릭슈바인에서 정통 독일식요리 맛보시는 거 어떨까요.
^^
본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