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에서 쓰기 좋은 미니빨래건조대
- 리뷰/기타
- 2017. 4. 3.
주방에서 쓰기 좋은 미니빨래건조대
하루의 끝 주방일의 마지막은 행주를 빠는 일이 아닐까 해요.
늘 행주전용 빨래건조대가 있었으면 했는데,
오늘은 주방에서 쓰기 좋은 미니빨래건조대 소개합니다.
어느 공간에도 척척 걸기만 하면 되니 편리해요.
기존에 빨래대가 부족할 때 보조로 써도 좋을 것 같습니다.
어떤 미니빨래건조대인지 궁금하시죠.
저와 함께 구경해 보세요.
기다리던 척척이 미니빨래건조대가 도착했어요.
박스에 잘 담아 왔습니다.
박스를 열어보니 미니빨래건조대의 프레임이 보입니다.
스텐레스로 되어 있어서 튼튼하고 깔끔해요.
제가 이런 조립 잘 못해서 걱정했는데,
설명서 읽어보며 조립하니 완전 간단하네요.
이제 조립해 볼까요.
주욱 펴니 이런 모습, 완전 가벼워요.
총 4단인데, 2단을 더 추가할 수 있습니다.
동봉되어 온 플라스틱 뒷면에 왼쪽, 오른쪽 표시가 있어요.
정확히 왼쪽은 왼쪽에, 오른쪽은 오른쪽에 끼워주면
위로만 접히지, 아래쪽 90도 밑으로는 펴지지 않고, 탄탄하게 고정됩니다.
스텐레스 파이프를 연결만 해주면 되는데,
힘이 좀 모자란 척~ 옆지기 도움을 청합니다.
'집안엔 남자가 역시 있어야겠지' 하며 웃네요.
사실, 여자도 충분히 할 수 있답니다. ㅋ
이제 행주 빨아서 널어볼거에요.
매일 행주 3,4장은 족히 나오는 것 같아요.
매일 삶아 댈 수 없으니 일주일 정도 모았다가 한꺼번에 삶아주는데,
그날 쓴 행주는 이렇게 빨아서 두지요.
늘 여기저기 걸쳐 놓기도 뭣하고 그랬는데,
행주전용 건조대가 생겨서 좋습니다.
기존 빨래건조대에 보조로 쓰여도 좋을 것 같아요.
양말이나 수건들 말이죠. ^^
보조용으로 하나 더 살까봐요.
무엇보다 맘에 드는 한 가지는
사용 후 접어서 구석에 놔두면 된다는 게 참 좋습니다.
자리를 많이 차지 하지 않으니 말이죠.
가격도 만원 정도로 싸고 요긴합니다.
미니빨래건조대 주방에서 행주전용 건조대로
앞으로 꾸준히 쓸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