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란대 삶는법, 토란대 아린맛 제거


토란 좋아하시나요?
오늘은 토란대 삶는법 · 토란대 아린맛 제거 이 두가지를 자세히 적어볼거에요.

서울, 경기지역은 추석 때 토란탕 많이 드시는데, 전 어려서 이게 정말 싫었어요.
미끄덩미끄덩하니 정말 싫어하는 음식 중 하나였답니다.
지금도 역시 토란탕은 별로~ 어려서는 어른들 눈치 때문에 한 수저씩 떠먹긴 했지만,
머리 굵어진 지금은 NO!라고 강하게 외칩니다. ㅋ

토란은 땅 속에 감자처럼 주렁주렁 달리는데, 이를 땅속의 알이라고 해서 토란이라고 불렸다고 해요.
커다란 토란대를 꺽어 내리는 소낙비를 피하는 수채화 같은 장면도 떠오르지만,
전 도시에서 나고 자라서 회색빛 도시만이... 자연에 대한 추억이 없어서 늘 아쉽기만 했습니다.

토란은 전분이 많아서 식용으로 쓰이는데,
토란의 아린맛 때문에 반드시 삶아서 이 아린 맛을 없앤 다음에 드셔야 합니다.
오늘 소개 할 토란대는 토란알보다 독성은 약한 편이지만,
이 또한 아린맛이 있으니 잘 제거해서 드셔야 고생안하니 오늘 포스팅 참고해서 보시길 바랍니다.


토란대삶는법_토란대아린맛제거

토란대나물 부드럽게 만들어두니 차갑게 먹어도 정말 맛있더라고요.
날도 더운데 완전 밥도둑이 따로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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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란대삶는법_토란대아린맛제거
두레생협에서 산 토란대에요.
어제 샀는지 기억도 안나는데, 아래 유통기한이 이미 훨씬 지난거에요.
창고 뒷쪽으로 넘어가서 며칠 전 청소하면서 찾았습니다.
ㅜ 말린 거라서 괜찮겠지 싶어서 뜯어봅니다.


토란대삶는법_토란대아린맛제거
상태 괜찮아 보여 그냥 먹는 걸로~ ㅋ
토란대는 뜨물이나 밀가루를 푼 물에 삶은 후 하루 정도 담가두어 아린맛을 빼줘야 해요.


토란대삶는법_토란대아린맛제거
삼복더위에 토란대 삶게 생겼네 라고 한탄도 살짝 했어요.
저희집은 칼칼한 육계장을 안 먹거든요.
왜? 매운 고추가 들어간 요리는 건강상 일절 못 먹고 있어요.
토란대 하면 칼칼하게 끓인 육계장이 떠오르는데 말이죠.


토란대삶는법_토란대아린맛제거
말린 토란대 하루 정도 물에 담가 두었다가 토란대 씻어서 삶아줄거에요.
냄비에 토란대를 넣고 끓기 시작하면 약불로 줄여서 1시간 정도 놔두세요.
토란대 아린맛 제거 하려고 끓이다 보면 부피가 마구 늘어나요.
저도 놀라서 중간에 큰냄비로 바꿔주었답니다.


토란대삶는법_토란대아린맛제거
삶은 토란대를 식혀서 냉장고에 1~2일 정도 넣어둡니다.



토란대삶는법_토란대아린맛제거

전 한 4일 둔 것 같은데, 완전 부드럽게 쪽쪽 찢어집니다.

토란대삶는법_토란대아린맛제거

굵은 토란대는 찢어주고 해서 300g씩 소분했어요.
이대로 냉동실에 보관하다가 먹기전날에 냉장실로 이동해서 자연해동하면 됩니다.
토란대나 시래기나 삶고 하는 전처리 과정이 길기 때문에
한 번 할 때 많은 양을 해서 저처럼 소분해서 냉동실에 넣어두세요.
요리할 때 소분한 걸 꺼내 쓰면 되니 간편합니다.


토란대삶는법_토란대아린맛제거

요즘 날이 너무 더워요.
그래도 어제, 입추를 지나니 저녁엔 확실히 좀 꺽인 것 같더라고요.
여름밥상 어떻게 드셨나요. 전 간만에 토란대나물에 황태국도 끓이고 해서 푸짐해졌습니다.
날이 더우니 여름밥상은 좀 엉망이었는데 말이죠. ㅜ


토란대삶는법_토란대아린맛제거

토란대나물 물기있게 부드럽게 볶아주니 넘 시원하고 맛있더라고요.
완전 토란대나물 별미~ 토란이 찬 성질이라 몸에 열이 많은 분들에게 딱인 여름음식으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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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주 너무 더워서 정말 가만히 있을 수가 없더라고요.
살짝 정신이 가출해서 집중이 안되는 일이 수시로~
나이 들어선 정말 에어컨 필수겠구나~ 전기세 걱정 안하고 에어컨 켤 수 있음 좋겠다 싶습니다.
모두들 남은 여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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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분 도 2017.08.08 22:4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토란으로 만든 음식은 왠지 거부감이 생기더라고요. 어릴때 부터 그랫는데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 4월의라라 2017.08.09 10:1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저도 토란알로 만든 토란탕은 아직도 못 먹고 있어요. 그 미끄덩거리는게 이 나이가 되어도 싫더라고요. ^^


  2. peterjun 2017.08.09 01:5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밥상이 참 건강밥상이네요.
    토란대는 역시 칼칼한 육개장 ㅋ 저희집은 그렇게 먹네요.

    • 4월의라라 2017.08.09 10:1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그쵸. 토란대는 육개장에 참 잘 어울리는데 말이죠. 그래도 부드럽게 볶으니 이또한 먹을만하니 맛있더라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