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나들이 삼겹살과 아메리카노

수원나들이 삼겹살과 아메리카노


요즘 이곳저곳 가을축제가 많더라고요.
전 방콕 체질이라 돌아다니는 걸 좋아하지 않는데,
가까운 곳에 꽃구경이라도 다녀올까 요즘 궁리중이에요. 

지난 달 추석 며칠 앞두고, 수원 다녀 왔습니다.
수원 정조대왕 능행차 때 수원천 등불축제가 있었더라고요.
수원천 위로 인형들이 좌악 늘어선 거 보니 야간도 멋졌을 것 같아요.


오늘은 수원천 걸으며 구경한 수원나들이,
외식으로 삼겹살 먹었는데, 만족하지 못한 이야기도 적어봅니다.
오늘은 그냥 일상~ 수다 에요.


수원 지동시장 쪽으로 주욱 걸어 내려가다 깜놀~
사람만한 인형들이 보이더라고요.



제법 멋진 자태~ 야간에 불이 들어오면 멋질 것 같아요.



뒤에 모텔이라 간판이 참 안어울리지만,



늠름한 정조대왕님 행차 하시네요.



긴 시간 가마를 타고 가신 분의 고통도 만만치 않았을 것 같습니다.




이날 나름 유명한 프랜차이즈 삼겹살집~

삼겹살 2인분 주문하고, 기다리는 중이에요.



초벌된 삼겹살 2인분 양이 참...



함께 볶아주는 김치



왠만한 성인 1인분 정도 되지 않을까 싶은 양이에요.
무엇보다 맛대비 가성비가 넘 떨어집니다.



함께 나온 쌈채소도 싱싱하지 않고, 부추무침도 질기기만 하고, 



계란찜 주문했는데,
베이킹소다를 들어 부었는지 계란찜이 단단하고 쓴맛이 나요.
계란찜 먹고 속이 불편하더라고요. ㅜ
근래 가본 곳 중에 가성비 최악인 곳 중 하나~



함께 간 친구와 차 한 잔 마시며 욕을~~~

아메리카노가 제일 맛있다 그러면서 수다만 떨었습니다.


가을의 한복판을 걷고 있는 듯 요즘 날씨도 좋고, 공기도 좋고 그래요.
그래도 환절기라 몸이 힘든 경우가 많아서
따뜻하게 식사하고 무리하지 않으려고 스케줄 관리합니다.
이웃님들도 건강 잘 챙기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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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제철밥상, 알뜰살뜰 차려낸 밥상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