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황제 두릅! 두릅장아찌 만드는법 + 영상

봄의 황제 두릅! 두릅장아찌 만드는법 + 영상


안녕하세요. 4월의라라입니다.
오늘은 봄의 황제라 불리는 두릅장아찌 만드는법 소개합니다.
개인적으로 지금 나오는 참두릅을 좋아하는데요.
향이 강한 땅두릅보다 참두릅이 더 좋더라고요.

오늘 두릅장아찌 만드는법은 심플하게 들어봤어요.
두릅과 간장, 설탕, 식초, 물만 있으면 되니 정말 심플하죠.
단지 가시를 품은 두릅손질은 귀찮긴 합니다.
하지만, 그 과정이 지나고 나면
입안 가득 봄의 향긋한 두릅에 맛에 반하시게 될거에요.

참두릅은 딱 요즘 제철이라 이 때가 지나면 구하기가 어려워요.
지금 좀 바지런 떨어서 준비해 보세요.
천천히 읽어 보시고, 아래 동영상도 함께 보시면 도움이 되실거에요.
봄의 황제 두릅! 두릅장아찌 만드는법 시작합니다.


두릅장아찌만드는법_두릅요리
짭조름하고 향긋한 두릅장아찌, 이거 하나면 밥 한공기 뚝딱 사라집니다.
지금 이계절 제철음식 중 하나이긴 꼭 챙겨 보세요.
먼저 두릅장아찌 레시피 보시죠.

두릅장아찌 레시피

재료: 두릅 적당량
양념장: 간장 1컵, 설탕 1컵, 물 1/2컵, 식초 1컵

1. 두릅의 굵은 가시는 제거하며 손질한다.
2. 양념 중 간장과 설탕, 물을 넣어 끓인다.
3. 끓어 오르면 식초를 넣고 불을 끈다.
4. 두릅에 뜨거운 양념장을 붓는다.
5. 3일 뒤 양념장을 다시 끓여 식혀 붓는다.





두릅장아찌만드는법_두릅요리
한살림에서 산 참두릅이에요.


두릅장아찌만드는법_두릅요리
가시가 어마무시한데, 조심하셔야 해요.
고무장갑 끼셔도 됩니다.


두릅장아찌만드는법_두릅요리
생각보다 가시가 많아서 매년 깜놀~


두릅장아찌만드는법_두릅요리
끝에 잡고 흐르는 물에 칼 이용해 탁탁 쳐내요.
안쪽은 두릅을 잘라내서 가시 제거 해주었습니다.
이 과정이 좀 고단한데, 그래도 300g 정도니 금방해요.


두릅장아찌만드는법_두릅요리
씻어둔 두릅 물기가 빠지라고 놔두었어요.
어느 정도 물기 빠진 상태라 그릇에 담고 양념장을 부어줄거에요.

두릅에는 독성이 있어서 데쳐서 해야한다고들 하는데,
매년 한살림 두릅 같은 레시피로 만들었지만 약골인 식구들 모두 괜찮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갑니다. 데치지 않으니 아삭함이 더 좋아요.


두릅장아찌만드는법_두릅요리
양념장 레시피 대로, 간장과 설탕, 물을 넣어 끓여 주세요.
설탕을 반으로 줄이고 매실청을 넣기도 하고,
아예 설탕 대신 다른 청들을 넣는 집들도 있습니다.
전 그냥 비정제설탕 넣는걸로 마무리 했어요.


두릅장아찌만드는법_두릅요리
끓고 나면 식초 붓고 바로 물에서 내려 두릅에 부어주면 됩니다.


두릅장아찌만드는법_두릅요리두릅장아찌만드는법_두릅요리
양념장에 다시마나 고추씨, 각종 채소를 넣어도 좋아요.
올해는 귀찮아서 패스했어요. ㅜ


두릅장아찌만드는법_두릅요리
끊인 상태에서 식히지 말고 바로 부어주세요.





두릅장아찌만드는법_두릅요리
다 붓고 나면 양념장이 넘 적은 거 아니야? 하실거에요.
하지만 걱정 마세요.
수저로 좀 눌러주고, 30분만 지나도 숨이 확 죽어요.


두릅장아찌만드는법_두릅요리
하루가 지난 모습이에요.
양념장 양 괜찮죠? 그러니 걱정 마세요.
다들 장아찌 만드실 때 첨부터 모든 재료가 다 잠길 정도의 간장물을 만드는데,
숨이 죽을테니 양을 줄여도 된다는 사실 참고하시고요.


두릅장아찌만드는법_두릅요리
이렇게 두릅장아찌가 완성되었습니다.
하루만 지나도 먹어도 되고, 좀더 오래 보관하시려면
3일 뒤 양념장 모두 따라내어 다시 한번 끓여서 이번에는 식혀서 부어주세요.
이러면 한 달 정도는 안심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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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릅장아찌만드는법_두릅요리
머위장아지도 담가봤는데, 이것도 마찬가지 방식이에요.
곧 소개해 드릴게요.


두릅장아찌만드는법_두릅요리
종류대로 따로 장아지 담가도 되지만,
위 사진처럼 한데 다 섞어 담그셔도 괜찮아요.


두릅장아찌만드는법_두릅요리
간장 위로 안 뜨게 잘 눌러주고,


두릅장아찌만드는법_두릅요리
종류대로 먹는 재미도 있습니다.
이 땐 두릅과 곰취, 곤드레 였던 것 같아요.
지금 같아선 곤드레는 장아찌가 아닌 곤드레밥을 했을텐데... ㅋ

두릅장아찌 · 봄나물장아찌 만드는법


두릅장아찌만드는법_두릅요리
밥도둑 두릅장아찌 요즘 신나게 먹고 있는데요.
제철음식이라 몸에도 좋고, 입맛도 살려주니 이만한게 없는 것 같습니다.

제가 새댁이던 시절에 돌아가신 친정엄마가 두릅을 자주 챙겨주셨거든요.
젊어선 이게 귀한지도 모르고, 맛도 그리 맘에 들지도 않았는데,
시간이 이리 지나고 나니 그때 챙겨주시던 두릅이
당신이 맛나게 드셨기에 챙겨주신거였던거라 생각하니 마음이 짠하더라고요.
이제는 그마음 헤아릴 때도 되었건만,
챙겨드릴 친정엄마가 안 계시는게 마음이 아프네요.
이웃님들은 부모님 살아계실때 잘 해드리세요.

오늘도 여기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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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제철밥상, 알뜰살뜰 차려낸 밥상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