끓이지 않아 산화염려가 없는 고추기름 만들기

끓이지 않아 산화염려가 없는 고추기름 만들기



끓이지 않아 산화염려가 없는 고추기름 만들기


요리하다보면 고추기름을 제법 쓸 곳이 많아요.

일반적인 방법대로 고추기름을 만들다보면 고추가루가 여차하면 타게 되요.

기름 또한 끓이기 시작하면 그때부터 산화되기 시작하죠.

그러나 기름을 끓이지도 않고 이렇게 만들어보니 너무 편하답니다.


집에서 간단히 고추기름을 만들어 볼까요.


끓이지 않아 산화염려가 없는 고추기름 만들기

우선, 고추가루와 고추씨 그리고 기름(현미유), 빈병 준비해 주세요.

전 유자스킨 만들고 난 청주빈병에 바로 고추기름을 만들려구요.

기름병이니 어두운 병이 좋구요.

다쓴 기름병이나 술병을 사용해도 되요.




끓이지 않아 산화염려가 없는 고추기름 만들기

고추씨 먼저 넣고 고추가루를 넣어 반 정도 채웠어요.

기타 향신료나 마늘, 생강을 채썰어 넣어도 된다지만 오늘은 패스~

(만약 넣더라도 물기없이 넣어야 한답니다)


끓이지 않아 산화염려가 없는 고추기름 만들기

기름(현미유)를 가득 붓고 골고루 섞이게 위아래로 기울여 섞어주세요.




끓이지 않아 산화염려가 없는 고추기름 만들기

시간이 좀 지나면 고추가루와 고추씨가 기름을 먹어

기름양이 많이 줄어들어요.


끓이지 않아 산화염려가 없는 고추기름 만들기

다시 기름을 가득 채워주고,

이런 고추기름은 냉장고에 보관하면 된답니다.


이렇게 편하게 만드니 깔끔하고 시중에서 고추기름을 살 필요가 없어요.

더욱 끓이는 과정이 없으니 산화가 될 염려도 없는 안전한 고추기름이랍니다.

주부들에게 정말 필요한 방법인 듯, 너무 편하죠.


이 방법은 어느 살림고수님의 글을 보고 도전해 본 것에요.

살림고수님들의 노하우를 보노라면 매번 감탄을 합니다.

죽는날까지 배워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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