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드라마: 빵과 스프 고양이와 함께 하기 좋은 날
- 취미
- 2013. 10. 9.
일본 드라마: 빵과 스프 고양이와 함께 하기 좋은 날
최근에 본 일본 드라마 한편 소개해요.
카메모식당, 심야식당 이런류의 잔잔한 이야기를 좋아해요.
뭐 다 식당관련이네요. ㅎㅎ
이번 일본 드라마는 올 여름에 일본에서 방영된 드라마네요.
총 4편으로 구성된 짧은 내용인데,
자극적이지 않고 잔잔하고 소소하니 이야기가 편하네요.
우리나라 영화 요즘 나오는 범죄, 스릴러 영화 좋아하지 않아요.
우리나라 현실도 피곤하고 힘든데,
그런 내용의 영화를 보면 더 피곤해 지더라고요.
주인공이 같이 살던 홀어머니 돌아가시고 혼자서 저녁을 먹네요.
혼자서 이렇게 잘 차려 먹으면
강신주철학박사께서 끝난거라는데 뭐가 끝난 걸까요?!?
아침으로 넘 간단히 먹네요.
이정도면 뭐 든든하니 괜찮을 것 같아요.
우연히 들어온 업둥이 고양이를 키우라고 하네요.
이렇게 고양이와의 인연은 시작되고,
어머니의 가게를 이어받아
자기가 가장 잘 하는 걸로 가게를 다시 운영하게 되네요.
알바생이 괜찮네요.
주인공은 인복도 좋은듯해요.
메뉴는 빵과 스프
맛나보이죠.
치아바타네요.
간단한 에그샌드위치, 채소스프 맛나보여요.
이것도 맛나보이죠.
꼭 마지막에 이렇게 등장인물들이 춤? 단체 율동을 하는데,
웃겨요. 왜 이런 걸 만들어 넣는 걸까요?
웃어줍니다.
빵 무지 좋아하는 옆지기님 나 저거 해줘. 저거, 저거~
맛나 보이긴 하네. 알았어요~
공수표 날려줍니다.
그런데 전,
월세 안 내는 자기 가게가 있는 것이 부러웠던 겁니다.
나도 저런 가게 하고 싶다.
이런 잡생각을 해보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