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화추천 스케쳐스 반값쇼핑 / 버거킹과 떠먹는피자
- 주방꿀팁·생활정보
- 2014. 9. 22.
운동화추천 스케쳐스 반값쇼핑 / 버거킹과 떠먹는피자
처녀때는 잘만 신던 하이힐이 결혼하고 나서는 뭔날 아니면 잘 안 신게 되네요.
편한게 최고라는 취지로 운동화를 사랑하게 된 아줌마!
그러다보니 스타일은 저 멀리 남의 나라 얘기~
뉴발 운동화가 이젠 밑창 너덜너덜~ 알뜰한가 구질구질한가...
ㅠㅠ
보다못해 새 운동화 사준다는 옆지기말에 운동화 사러 갑니다.
비가 주적주적 내리다가 왕창 쏟아지던 어느 날~
점심으로 오랜만에 와퍼~
콰트로치즈와퍼~ 이것도 오랜만에 먹으니 맛있네요.
이곳저곳 기웃기웃~
비가 제법 와서 사람이 없어 쇼핑하기는 한가하네요.
하지만 맘에 드는 운동화 찾기가 어렵습니다.
드디어 맘에 드는 운동화 발견 바로 득템~
이름도 생소한 스케쳐스~
50%나 싸게 구입해서 기쁘기 그지 없네요.
밑창이 신기했어요. 신어보니 이제껏 운동화 중 가장 편함을 느낌~
발바닥 가운데가 눌려서 시원해요.
방에서 신어보고 다시한번 기쁨에 옆지기에게 뽀뽀를 날리고~
아~ 이 운동화는 제가 돈주고 샀어요.
기쁜맘에 점심에 인스턴트를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저녁은 밥이어야 하는데, 떠먹는피자를 만들어 주었답니다.
뭐 집에서 직접 모두 만든 거니 괜찮겠지요.
떠먹는피자 어케 만드는지 혹시 궁금하시면 아래 링크 참고하세요.
떠먹는피자 / 최고의요리비결 대박 레시피 / 피자만들기이렇게 말린 토마토에 베이컨, 감자까지 영양이 듬뿍이랍니다.
옆지기가 좋아하는거라 휘파람을 부르니 제가 더 기뻐요.
그래도 전 된장찌개에 밥을 먹고 싶은걸 보면 한국사람임에 틀림이 없어요.
^^
어제 매트리스에 드디어 담요를 깔았어요.
이제 여름이불을 추워서 안되겠어요.
햇살이 따가운데, 그늘만 들어가면 서늘해지네요.
하늘도 파랗고 토실토실 맛나게 익은 밤을 먹고싶어 밤을 좀 살까라고 했더니,
옆지기왈~
'냉장고에 있는 것부터 다 먹어야하지 않겠냐' 하는 겁니다.
뭐 틀린 소린 아닌데, 그 소리가 어찌나 얄밉던지요.
한동안 쳐다도 안봤네요.
ㅠㅠ
아~ 눈치는 국을 삶아 먹으려해도 없는건가...
뭔 소리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