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맞은 영양만점 굴전 만드는법 / 식감이 살아있는 굴전 / 굴전 레시피

제철맞은 영양만점 굴전 만드는법 / 식감이 살아있는 굴전 / 굴전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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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맞은 굴이 요즘 통통하니 영양만점이네요.

바닷꺼 싫어하는 옆지기도 굴전만큼은 잘 먹어주니 고맙게 만들어 봅니다.

동네 새로 생긴 마트에서 오픈세일 작은 굴 두봉지에 3,000원~

집에서 키운 콩나물로 콩나물밥을 하고, 방금 부친 굴전으로 저녁 한상 차려보려합니다.

제가 굴전 만드는 법 구경 하실래요.

^^

굵은 소금 넣어서 살살 씻어준 후 두어번 물에 헹궈 체에 받쳐 물기를 빼줍니다.

준비할 것은 물기뺀 굴과 밀가루, 쪽파 넣은 달걀물입니다.

굴을 하나하나 밀가루에 묻혀주세요.

밀가루 묻은 굴을 달걀물에 적셔서 부쳐주시면 돼요.

달걀물은 김장하고 남은 쪽파를 넣어 달걀 2개를 풀었어요.

굴전 먹을때 초간장을 찍어 먹으려고, 달걀에 다른 간은 안했어요.

굴전은 약불에서 부쳐야 색이 곱게 나와요.

성질 급한 저도 급한 맘 내려놓고 팟케스트 들으면서 쉬엄쉬엄 부쳤습니다.

이렇게 노릇노릇 이쁘게 굴전이 완성 되었어요.

돼지고기 넣은 콩나물밥에 양념장을 얹고, 

방금 부친 고소한 굴전과 김치 한 가지만 준비하면 맛난 저녁식사 완성~

노릇노릇 잘 부쳐진 굴전 이쁘게 담고, 초간장 준비해주세요.

초간장은 간장 2큰술, 식초 1큰술, 물 1큰술 비율로~

굴전 부치면서 계속 집어 먹게 되네요. 

방금 부친 고소한 굴전 하나 드셔보실래요.

초간장에 찍어서 먹는 굴전의 맛은 예술입니다.

제철맞은 뽀얀 굴~ 오늘은 영양만점 굴전 만들어 보시는건 어떠세요.

^^

해산물 좋아하는 전 오랜만에 정말 맛나게 먹었는데,

내일 또 사올까 하니, 딱히 표정이 없는 옆지기를 보니 확실히 해산물 좋아하지 않네요.

ㅠㅠ

어제 바람불고 제법 춥더니 오늘 기온이 어제보다도 10도나 더 내려가서 엄청 춥네요.

저희집 어제 난방을 드디어 켰는데, 새벽에 돌아가겠지 했는데 안 돌아갔네요.

올해는 눈도 많이 내리고 제법 춥다고 하니 겨울준비 꼼꼼하게 해야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