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미테크 현미가공기] 불리지 않은 현미로 부드러운 현미밥 짓는법

[야미테크 현미가공기] 불리지 않은 현미로 부드러운 현미밥 짓는법

현미를 먹은지가 십여년은 된 것 같아요.

처음 현미를 접하게 된 것이 일본에서 나온 책 한 권 덕에 현미의 좋은 점을 알게 되었지요.

몇 년 뒤 우리나라에서도 현미관련 책들이 우수수 나오더니 현미붐이 불더라고요.

처음엔 현미를 불려서 100% 현미밥을 지어 먹었는데, 위가 튼튼한 저도 속이 불편할 정도였어요.

그 후로는 현재까지 현미를 발아해서 백미와 잡곡 몇가지와 함께 먹게 되었답니다.

이번에 받은 현미가공기인 야미테크~ 처음에 쌀도정기인가 했어요. 

일본에는 작은 쌀도정기가 있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보니, '칼집현미' 라고 해서 도정기가 아닌 현미에 칼집을 내주는 거였더라고요.

그렇게 현미에 칼집을 내주니 밥지을때 현미의 수분흡수율이 올라가서 휠씬 부드럽게 밥이 되는 것 같아요.

이젠 이틀에 걸친 발아현미를 만드는 대신 현미밥을 편하게 지어 먹을 수 있게 되어서 기쁘네요.

현미가공기 함 구경해보실래요.

^^

현미가공기 야미테크가 도착했어요.

제품사용방법을 보니 구조도 간단해보이고 작동법 참 간단해 보여요.

스티로폼으로 안전하게 포장~ 제품 설명서 왠 부품하나가 들어 있네요.

윗쪽에 나온 작은 부품은 옆에 돌리는 핸들에 끼워주면 됩니다.

윗쪽엔 쌀을 넣는 공간, 아랫쪽에 쌀이 나오는 공간이 있어요.

윗쪽에 현미쌀을 넣고 우측에 핸들을 돌려주면 현미가 가공되어 나옵니다.

현미에 칼집을 내서 나오는 것이지요.

개인적으로 전기를 쓰지 않는 이런 제품 완전 좋아해요.

뚜껑을 덮고 돌리세요. 쌀이 튀어나와요.

핸들을 돌리고 나면 아랫쪽으로 쌀이 떨어져 나와요.

현미가공이 야미테크 돌리기전의 쌀의 모습~

전 신동진쌀을 먹어서 쌀알이 일반쌀보다 크답니다.

3번 정도 돌려준 후의 모습이에요.

현미에 칼집이 착착~ 칼집난 현미 사이로 미강이라고 해야하나 작은 부스러기들이 있어요. 

물에 씻어보면 뿌연 물이 일반현미보다 휠씬 많이 나와요.

야미테크 딱 3번 돌려주고 물 좀 넉넉히 부어서 밥을 했더니 좀 된밥같은 느낌이었어요.

예전처럼 현미를 오래 불릴 필요는 없지만, 잡곡과 함께 30분 정도만 불려도 휠씬 부드러운 현미밥을 드실 수 있답니다.

저희 집은 소화잘 되라고 좀 밥을 질게 하거든요. 

이번에 현미가공기 야미테크에 딱 3번 돌린 후 한 30분 불려서 밥을 했어요.

다음엔 대여섯번씩 돌린후 밥을 지어봐야겠어요.

워낙 저희 집은 발아현미를 섞어서 밥을 짓는데, 

식구들이 현미가 그대로 들어갔는지 아무도 모르더라고요. 

이정도면 성공한 거네요.

저도 전혀 모르겠어요. 식감이 부드럽더라고요.

발아현미 만들려면 이틀은 꼬박 걸리는데, 야미테크덕에 정말 편하겠어요.

현미가 현대인들의 대사증후군에 좋다고 하니 앞으로도 꾸준히 먹게 될 것 같습니다.

이 현미를 먹는 한은 앞으로 쭈욱 야미테크도 사용하게 되겠네요.

주위 친구들에게 현미예찬 많이 했는데, 다들 발아현미 만드는 과정에서 고개를 절래절래 '난 못한다' 하거든요.

이 야미테크 얘기해주면 완전 좋아할 듯 해요.

그런데 사용해 보고 난 뒤 청소는 어떤식으로 해줘야하나~ 살짝 고민이 됩니다.

영상에서 야미테크의 대한 자세한 사항을 볼 수 있어요.

야미테크

http://yummytech.co.kr

야미테크로부터 제품을 무상지원받아 작성한 리뷰 포스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