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보카도로 멕시코 전통 소스인 과카몰리 만드는법

아보카도로 멕시코 전통 소스인 과카몰리 만드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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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들이 과카몰리 정말 좋아한다는 얘기는 들었어요.

저도 남은 아보카도를 이용해서 과카몰리를 만들어 볼건데, 정말 어떤 맛일지 궁금해요.

만드는 방법도 간단하고 딥소스니깐 활용도가 높을 것 같아 기대가 됩니다.

오늘은 저와 함께 아보카도 과카몰리 만드는 법을 보실까요.

방금 오븐에서 나온 포카치아에 과카몰리 듬뿍 찍어서 먹어봅니다.

맛이 확~ 맛있다 이건 아니지만, 

아보카도만의 독특한 맛과 타바스코소스의 매콤함 맛의 조화가 잘 어울립니다.

과카몰리~ 예상외로 상큼한 맛에 계속 먹게 됩니다.

들어가는 재료 모두 준비했어요. 간단하죠.

아보카도 2개, 레몬즙 1T, 라임즙 T, 올리브유 T, 타바스코소스 T, 다진양파 2T, 토마토, 소금, 후추

윗쪽 부분이 살짝 먹혔지만, 나머진 상태 괜찮아요.

모두 으깨주세요. 잘 익어서 잘 으깨집니다.

재료를 모두 넣어서 섞어주세요.

그리고 양파와 토마토도 넣어주세요.

이제 소금으로 살짝 간을 맞춰주세요.

이렇게해서 간단하게 과카몰리 완성~

아마 짜찌키소스 이후 최고의 딥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제가 아직 짜찌키소스는 포스팅을 안했는데, 이것도 그리스식 요구르트소스라서 참 맛있더라고요.

조만간 포스팅 하겠습니다.

아침으로 오븐에서 갓 나온 포카치아와 샐러드, 웨지감자, 과카몰리 준비했습니다.

과카몰리 참 맛있어보이죠.

단맛이 없는 과일이긴 해도 뭔가 모를 상큼함에 중독성이 있어요.

웨지감자에도 발라먹고,

포카치아에도 듬뿍 발라서 먹었어요.

처음 맛은 기대보다 별로라고 느꼈지만, 어느샌가 계속 먹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ㅋ

수다 떨면서도 계속 먹게 된다는~ 속도 편하고 말이죠.

아보카도 쌀 때 좀 사다놔야겠는데, 올해는 아보카도가 흉년이라서 가격이 올라갈거라고 하더라고요.

ㅠㅠ

과카몰리 생각보다 다양하게 먹을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고기랑도 잘 어울리고, 심지어 밥반찬으로 먹는 옆지기~ 계속 사줘야겠어요.

아직도 늦은 햇살까지 참 덥습니다.

이러다 어느 순간 '아이 추워~' 하겠지요. 

올해도 벌써 반을 넘어서 4개월뿐이 남지 않았다는게~ 시간은 왜 이리 빨리 가는지요.

이제 저녁 챙기러 저는 바이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