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고기맛집·광교신도시맛집] 제대로 된 고기집 '음메야' 명품등심 숯불구이 비가 오락가락 하던 토요일 오후~ 집 근처 고기가 맛있다는 일명 광교신도시맛집이라 불리우는 음메야에 고기 먹으러 왔어요.청계산 백운호수에 있던 명품고기집 음메야가 광교에 생겼어요.박수~ 짝짝짝 광교카페거리에서 걸어서 얼마 안 되는 거리~ 가깝네요. 점심때라 제법 손님들이 많아요.안쪽으로는 꽤 넓은 자리가 마련되어 있어요. 룸까지 완비되어 있고, 단체 120명까지 올 수 있다니 회식장소로는 짱! 열심히 고기를 썰어주시는 아저씨~ 뒷쪽에 가격이 보여요.명품한우만 취급~ 국내산 암퇘지만 취급~ 기타 다른 메뉴들~ 식사메뉴 가격도 괜찮고, 나름 매력적인 메뉴가 보이네요. 여기저기 구경하는 동안 마블링이 예술인 명품한우 등심이 나왔어요...
궁중음식에 빠지지 않았던 우리네 향토음식 박고지! 박고지김밥! 4월의라라, 박고지, 박오가리, 박고지나물, 박고지김밥, 박고지요리, 말린나물, 향토음식, 궁중음식, 황노화물질 얼마전 쇼핑몰 체험단 하면서 알게 된 박고지~ 어릴 때 학교에서 작은 박으로 조롱박과 탈을 만들었던 기억이외에 박은 흥부놀부에서 금은보화 나오는 박뿐이 아는게 없어요. 박은 실제로 본적도 없지만, 박도 먹는구나 싶다가 수박도 흰부분을 먹으니 못먹을게 없겠다 싶었집니다. 정월대보름에 먹던 말린나물과 비슷한 우리네 향토음식이네요. 근데 이 박고지가 궁중음식에 항상 들어갔다고 해요. 왜? 박고지 자체가 황노화 물질이 있어서 왕족의 노화방지 음식이었던 것이죠. 그리고 섬유질도 풍부해서 다이어트에 좋고, 특히 동의보감에서 보면 박은 열을 내..
동네 도서관에서 열리는 인문학 강의 '인문독서아카테미' 동네 도서관에서 인문독서아카데미를 한다하여 신청했다. 늦은 밤시간에 학구열을 불태우며... 2차까지 강연하고, 메르스 때문에 연기중~ 강사는 이우 곽원효(인문학 공동체 에피쿠로스 대표)~ 숙제는 교제 미리 읽어오기~오랜만에 공부하니 즐겁다.첫날 강의 내용중 가장 기억에 남는건...인간이 고독한 이유?인간은 단 한사람도 같은 사람이 없어서, 그래서 고독한 것이라고...많이 위로된다....
황매실로 매실청·매실엑기스 만드는 법 4월의라라, 매실담그는 방법, 매실엑기스만드는법, 매실청만들기, 매실청 만드는법, 황매실 사실 올해는 매실을 담가야하나~ 매실장아찌로 담아볼까~ 고민중이에요.작년 매실청도 남았고, 얼마전 지인이 주신 매실장아찌가 참 맛있어서... 장아찌를 담아볼까 생각하다가 매실 자르는게(?) 쪼개는게 넘 힘들다는 얘기를 들어서 몸사리는 중이에요.ㅠㅠ 오늘 포스팅할 건 작년에 담근 매실청에 대한 글입니다. 항상 매실청·매실엑기스를 청매실로 담갔다가, 몇 년전 한살림에서 나온 황매실로 매실청을 담갔는데, 그게 정말 맛있어서 그 뒤로는 계속 황매실로만 담그게 되었어요.그 때의 황매실은 완전 노란색, 향이 얼마나 좋았는지, 집안 가득 매실의 향기가 완전 황홀했어요.매실청도 향기롭고 맛있었..
[광교맛집·상현동 맛집] 안심스테이크가 맛있는 519키친~ 커플데이트 장소로 추천! 벌써 여름이 오는지 한낮의 기온이 30도를 넘어가네요.어제 집근처 광교맛집이라고 소문난 519키친으로 점심을 먹으러 갔어요.가는 길이 요즘 지하철공사중이라 완전 정신이 없더라고요.언제쯤 공사는 마무리될련지... 그래도 안심스테이크랑 라자냐 맛나게 먹고나니 더워서 뿔난 맘이 부드럽게 녹아내리더라고요.역시 맛난 음식이 힘든 영혼을 위로하는데는 딱 인듯해요.^^ 맛난 안심스테이크 드셔보실래요? 6층에 위치한 519키친~ 카페이름이 특이하네요. 입구에 써있는 문구가 참 맘에 들어요.리얼 홈메이드 쿠킹이라~ 슬로우푸드라~ 좋아요. 좋아~밖에 음식 믿을 수 없어서 잘 안 사먹는데, 이런 곳이라면 자주 사먹겠어요.^^ 시원하게 바람이..
입맛 살려주는 봄나물장아찌~ 곤드레·두릅장아찌 만드는 법 4월의라라, 두릅장아찌, 땅두릅, 두릅요리, 두릅장아찌만드는법, 곤드레, 곤드레장아찌, 곤드레장아찌만드는법, 봄나물장아찌 올해는 봄나물 많이 먹으려고 나름 노력을 많이 했어요.특히 장아찌로~ 저장을 오래 할 수 있어서 좋겠다싶었는데, 막상 맛있으니 금방 먹게 되더라고요.곰취장아찌도 만들고 얼마되지 않아서 다 먹게 되었어요.오늘은 곰취장아찌 만들었던 그 간장베이스 그대로 곤드레와 땅두릅을 넣어서 장아찌를 만들어봅니다.자세한 레시피는 지난번 곰취장아찌의 레시피 그대로 만들었어요.링크 참고 하시고요.산나물의 여왕~ 쌉싸름한 곰취장아찌 만드는 법! 자아~ 이제 봄나물 장아찌~ 곤드레·두릅장아찌 만드는 법 구경해보실래요.^^ 한살림표 땅두릅~ 싱싱해요. 이..
[종가집 데이즈 동치미 물냉면] 집나간 입맛 동치미 물냉면으로 되찾아 오기 제가 종가집 체험단으로 활동중인데, 이번 달 종가집 체험제품은 동치미물냉면과 쌈무랍니다.시원한 동치미 물냉면은 생각만 해도 군침이 돌고, 쌈무로는 무얼 만들어 먹을까 행복한 고민중입니다.오늘은 그중 종가집의 동치미 물냉면을 만들어봅니다.동치미 물냉면 한 젓가락 하실래요? 계절이 계절인지라~ 식중독 조심해야해서, 밖의 음식 먹기가 두려운 계절이 되었어요.요즘은 즉석식품? 포장음식으로 나온 제품들이 생각보다 퀼리티가 괜찮아서 집에서 간단하게 만들어 먹는 것도 참 좋은 것 같아요.동치미 물냉면이니 관건은 동치미국물이 맛있어야 해요.동치미 육수가 국산 무와 오이로 14일간 숙성을 거쳐서 만들었다니 어떤 맛일지 기대가 됩니다.뭐 종가집은 ..
[야미테크 현미가공기] 불리지 않은 현미로 부드러운 현미밥 짓는법 현미를 먹은지가 십여년은 된 것 같아요.처음 현미를 접하게 된 것이 일본에서 나온 책 한 권 덕에 현미의 좋은 점을 알게 되었지요.몇 년 뒤 우리나라에서도 현미관련 책들이 우수수 나오더니 현미붐이 불더라고요.처음엔 현미를 불려서 100% 현미밥을 지어 먹었는데, 위가 튼튼한 저도 속이 불편할 정도였어요.그 후로는 현재까지 현미를 발아해서 백미와 잡곡 몇가지와 함께 먹게 되었답니다. 이번에 받은 현미가공기인 야미테크~ 처음에 쌀도정기인가 했어요. 일본에는 작은 쌀도정기가 있다고 하더라고요.근데 보니, '칼집현미' 라고 해서 도정기가 아닌 현미에 칼집을 내주는 거였더라고요.그렇게 현미에 칼집을 내주니 밥지을때 현미의 수분흡수율이 올라가서 휠씬..
[죽전카페거리/보정동맛집] 빈티지한 인테리어가 멋진~ 파스타와 피자, 커피맛이 좋은 카페엔 아침부터 날이 흐리더니 이내 비가 내리기 시작하는 날~이런 날은 멋진 카페에서 커피 한 잔 마시며 비내리는 창밖으로 하염없이 바라 보고 싶네요. 집 근처 죽전카페거리나 광교카페거리 모임에서 자주 가게 되는데, 오늘은 옆지기랑 오붓하게 다녀왔어요. 커피맛이 좋다하니 기대가 되는 카페엔 도착~ 카페가 아기자기~ 이곳저곳 구경할 게 많네요. 안쪽으로 길게 천장이 높은 내부의 모습~우측에 커피공방도 있고, 윗쪽에 다락방도 있고, 테라스도 있더라고요.평일인데 사람들이 제법 많아서 카메라 들이대기가 참~ 빈지티한 커피잔부터 아기자기한 인형들까지 구석구석 눈 돌아가는 소리가 들려요. 여긴 음식 나오는 곳~ 빈티지한 소품들로 눈..
5월의 산나물 중 최고는 두릅! 두릅요리 두릅나물과 두릅보관법 4월의라라, 두릅, 두릅요리, 두릅나물, 두릅데치기, 두릅보관법, 두릅무침, 산나물, 봄나물 올해는 나름대로 봄나물을 먹으려고 노력을 많이 했어요.해마다 봄타는 옆지기는 봄만되면 골골모드라서 올해는 봄나물을 좀 많이 먹였더니, 괜찮나?... 그냥 그래요. ㅠㅠ여하튼 전 나이들어선지 이젠 나물들이 맛있네요.어릴때는 맨날 풀만 먹는다고 엄마에게 투정을 부렸는데, 이젠 나물들의 그 고유의 맛이 좋게 느껴져요.돌아가신 친정엄마도 봄나물~ 특히 두릅을 참 좋아하셨는데, 두릅 보니 엄마가 그립습니다.오늘은 두릅을 가지고 나물로도 무쳐보고, 데쳐서 냉동보관하는 법도 알려드려요.^^ 저 아랫지방 해남에서 올라온 두릅이랍니다. 좀 시든감은 있지만, 향도 좋고..
바다가 한입에 쏙~ 시원한 바지락미역국 맛있게 끓이는 법 4월의라라, 바지락미역국, 바지락미역국만드는법, 바지락미역국 맛있게 끓이는법, 바지락미역국끓이는법, 조개미역국 제가 해산물 참 좋아하는데, 옆지기가 그리 좋아하지 않아요.그러다보니 잘 챙겨먹게 되질 않더라고요.오랜만에 바다내음 듬뿍나는 바지락을 먹으니 입가의 미소가 사라지질 않네요.국물이 시원한 바다향이 입안 가득 느껴지는 바지락미역국 끓여보았답니다.바지락미역국 만드는 과정 저랑함께 구경해보실래요. 시원하고 고소한 바지락미역국 한그릇에 나른한 몸이 가벼워지는걸 느끼네요.이번 바지락미역국은 바지락을 듬뿍 넣는게 관건~ 저 아랫지방 해남에서 올라온 싱싱한 바지락 500g~이번 미역국에 500g 모두 넣었어요. 미역도 같이 주문~ 200g인데 그중 80..
소풍도시락, 박고지김초밥과 두릅나물김밥 + 바지락미역국 오늘은 나들이 도시락 만들어 볼 건데, 농터몰에서 주문한 박고지로 박고지김초밥을 만들고, 두릅으로 두릅나물김밥을 만들어 봤습니다. 물론 따끈한 바지락미역국도 함께 싸 갔습니다. 요즘 산들이 온통 하얀색 아카시나무들~ 슬쩍 코끝을 스치는 아카시아 향이 황홀해요. 그 아카시아 향기 맡으러 각자 도시락 싸서 주말에 친구들과 등산다녀왔어요. 맛난 박고지김초밥과 두릅나물김밥, 인기짱인 바지락미역국까지... 두릅, 고사리, 박고지, 미역, 바지락~ 이제 하나하나씩 구경해 보실까요. 제철에 맛보는 두릅~ 봄내음이 물씬 나네요. 두릅 400g~ 약간 시든감이 없진 않지만, 대체로 향도 좋고 싱싱한 편이었습니다. 살짝 끓는 물에 살짝 데쳐서 먹기좋게 쪽쪽 찢어서 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