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대가 들어간 떡볶이 만드는 법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뭐 그리 바쁘다고 요즘 티스토리 뜸했습니다.ㅠㅠ오늘은 순대가 들어간 떡볶이 만든 이야기 적어봅니다. 제가 순대랑 떡볶이를 참 좋아해요. 어릴 때는 주로 사 먹었고, 나이드니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지요.요즘 떡볶이는 넘 맵기도 하고, 어떤 떡은 소화도 안 되고, 조미료덕에 갈증이 나기도 하고...집에서 깨끗하게 만들어 드세요.만드는 방법도 그리 복잡하지 않으니 식구들 주말간식으로 챙기는 것도 좋아보입니다. 이제 순대가 들어간 맛난 떡볶이 만들어 볼까요. 떡볶이 떡이 식감이 더 좋지만, 전 냉장고에 남은 떡국떡을 이용했답니다.맛나 보이죠. 사진만 봐도 또 먹고 싶어집니다. 냉장고에 있던 떡국떡과 *살림에서 나온 순대~평소 *레생협에서만 사다먹었는데, *살..
가장 쉬운 일품요리 김치볶음밥 만드는 법 벌써 5시도 되지 않았는데, 하루의 해가 서산으로 넘어갑니다.2015년도 벌써 12월, 뭐 변변하게 한 것도 없이 일년이 후다닥~ 지나가버린 느낌이에요.나이가 들수록 시간은 너무도 빨리 지나가서 도둑맞은 느낌이 드니 슬프네요. 오늘 점심에는 뭐 드셨나요? 전 간단하게 김치볶음밥 만들어보았답니다.초보들이 가장 먼저 쉽게 도전하는 것이 김치볶음밥이 아닐까해요.'김치볶음밥 맛있게 만드는 법' 해서 검색해보면 정말 다양한 팁들이 많이 나오더라고요.이제껏 살면서 김치볶음밥 참 많이 만들어봤지만, 김치가 맛있는게 제일 중요했던것 같고, 참치나 햄 같은 부수적인 재료들이 들어가면 확실히 맛있더라고요.전 오늘 작년 김장김치와 날치알을 넣어서 간단하게 만들어보았어요.^^. 완성컷..
2015년 김장! 백김치와 석박지 2탄! 눈이 펑펑 내리더니 이젠 해가 잠시 비치는데, 아름다워요. 뒷베란다로 내다본 산은 온통 흰옷을 입었어요. 영하의 기온덕에 배추가 좀 덜 절여져서 3시간 정도 더 절여서 완성~나긋나긋 잘 절여졌어요. 절인 배추는 3,4번은 꼼꼼하게 씻어줍니다.특히 머리쪽에 흙이 들어가 있을 수 있으니 잘 씻어주세요.이대로 물기빼는 시간 3시간~ 김치통에 김장비닐넣고 무와 사과, 양파, 생강을 깔고~ 지난 밤에 양념해 놓은 백김치 김치소를 꺼내서 배추에 넣어 줍니다. 남은 육수에 볶은소금 한 수저 넣어서 슴슴한듯 간을 맞춰 이대로 배추에 부어줍니다. 집에 있는 김치통 다 나왔어요.밀폐력 좋은 통은 김장비닐 사용하지 않았지만, 나머진 이렇게 꽁꽁 묶어주세요. 지난 밤 만들어두었던 석박..
2015년 김장! 백김치와 석박지 1탄! 오늘 정말 눈이 많이 오네요. 이렇게 하루 종일 눈 내리는 건 어릴적 이후 처음인 것 같아요.날은 춥고 길은 밀리지만 창밖의 눈 쌓인 산은 눈이 부시도록 아름다워요. 함박눈이 펑펑 쏟아지다가 뚝 그치더니 어느새 햇살이 환하게 들어와요. 찰라의 순간을 사진으로 남기고 뒤돌아서자마자 바로 어두워지더니 다시 눈이 쏟아지네요.내 눈엔 아름답지만, 누군가에겐 고통이 되지 않기를... 김장들 담그셨나요? 전 올해 조금만 담기로 해서 배추 6포기만 주문했어요.그것도 고추가루가 들어가지 않는 백김치로 담가 보았답니다.식구도 많지 않고, 이젠 김치보다 샐러드를 더 선호하는 식구들덕에 김장의 수고로움은 덜었지만, 왠지 모를 아쉬움이 느껴져요. 그외 생강과 말린 구기자, 볶은 소금,..
라면도 맛있게 요리하자! 한살림 감자라면과 쌀라면 제가 가끔 라면을 하나씩 끓여 먹어요. 특히 요즘처럼 쌀쌀하면 따끈한 국물까지 먹을 수 있는 라면 먹기가 참 좋아요. 이왕이면 건강한 한살림라면 먹자 해서 몇봉 집어왔어요. 나이들고 보니 시중의 인스턴트라면들이 좀처럼 속이 불편하네요. 이번에 한살림에서 쌀라면과 감자라면 사왔는데, 그냥 끓여먹지 않고, 쌀라면에는 콩나물과 순두부를 넣고, 감자라면에는 북어와 달걀을 넣어서 끓였는데, 이거 맛있네요. 맛도 있고, 속도 편하고, 완전 만족했어요. 오늘은 라면 끓인 이야기 적어봅니다. 한살림에서 나온 라면이에요. 종류는 많지만, 딱 2가지만 집어왔어요. 감자라면과 쌀라면~ 그냥 끓여먹으니 사실 뭐 그냥 그래요. 하지만 우린 더 건강하게 끓여 먹어볼까요. ^^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