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나물키우기와 콩나물국 끓이는법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어서 따뜻한 국물요리가 생각나요. 전 국 좋아하는데, 옆지기는 소위 '국따로 밥따로' 국물은 안 먹고 건더기만 먹어요. 그래서 국물요리는 거의 하지 않게 되는데, 오랜만에 국물 거의 없는 콩나물국 끓여봤습니다. 계절이 선선해지는 이맘때부터 내년 봄까지 콩나물을 집에서 키워 먹는데, 오늘은 콩나물키우기와 콩나물국 끓이는법 적어볼게요. 국물이 진하고 콩나물은 고소하니 맛있어요. 수저통에다 콩나물을 매년 키워우는데, 마치 꽃처럼 예쁘지요. 집에서 직접 키우면 콩나물이 정말 고소하고 맛있어서 사서 안 먹게 되요. 하지만, 5월에 들어서부터 콩나물이 자라면서 잘 썩어서 그때부터는 키우지 않게 되요. 틈틈히 물만 주면 자라니 정말 놀랍고 고맙고 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