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이 맛있어봐야 김이지~ 제가 그렇게 생각했어요. 몇 년 전 생협에서 제철 김을 사고 그 생각이 싹 바뀌었지요. 김이 맛있으면 정말 맛있다는 사실~ 요즘 시판하는 기름 바르고 소금 치고 이런 거 하나도 안 해도 김 자체가 맛있으면 그냥 먹어도 정말 맛있더라고요. 오늘 소개해드리는 군산섬김도 그런 김 중 하나인데, 입안에 단맛이 싸악~ 퍼지는 게 완전 매력 있더라고요. 김에서 단맛 느껴 보셨어요? 정말 맛있답니다. 오늘은 군산섬김 맛 본 이야기 적어봐요. 김 패키지 좀 보세요. 고급스러워서 명절에 선물로 드리기에도 딱 좋아요. 안쪽의 패키지디자인도 예뻐요. 큰 사이즈로 3개, 작은 사이즈론 12개가 들어 있습니다. 큰 사이즈로 나온 건 김밥용 김으로도 좋고, 두루두루 활용도가 높습니다. 뒤쪽을 보니 간단한..
밀가루 없는 간식 찾기가 쉽지않아요. 옆지기가 장건강을 위해 밀가루 끊기 중인데, 항상 간식이 여의치가 않더라고요. 맛난 간식들은 대부분 밀가루란 사실~ 그래서 오늘은 노밀가루 집에서 쉽게 영양간식 만드는법 소개해 봅니다. 소위 찹쌀케이크라고 하는데, 이젠 나름의 방식이 생겨서 제 방식대로 만들고 있습니다. 그래도 맛있으니 다행이죠. 하하하 시작합니다. 재료는 견과류와 달달한게 필요하니 팥앙금 준비했습니다. 시판 앙금은 만드는 과정이 지저분해서 집에서 직접 만들어 쓰고 있어요. 만드는 법 간단하니 궁금하신 분은 맨 아래 링크 걸어드릴테니 구경해 보세요. 호두랑 피칸, 유리병에 든건 사용하다 남은 아몬드가루에요. 중간에 노란건 사과조림이고, 팥앙금입니다. 모두 한 곳에 넣어주세요. 위에 초록이는 믹서기에 ..
냉면의 계절이 돌아왔어요. 어려서 동네 시장에 냉면 잘하는 곳이 있었어요. 어린 나이에도 물냉면이 시원하고 어찌나 맛나던지 이로 잘 잘라지지도 않는 냉면을 숨을 고르면서 맛나게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 냉면 지금도 참 좋아하는데요. 오늘은 한살림에서 파는 동치미물냉면 소개합니다. 시원한 물냉면과 최근에 맛있게 먹고 있는 깻잎김치와 무장아찌무침이랑 차려내니 근사해요. 습하고 날도 더운데, 한 그릇 시원하게 먹고 나니 노곤노곤 잠이 쏟아지네요. 마트에서 요런 제품 많이 보시죠. 우리나라의 굵직한 회사에선 냉면이 모두 나오는 것 같아요. 생협에서도 물냉면, 비빔냉면, 쫄면에 막국수까지 없는 것 없이 다 판매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중 한 살림 꺼 맛있다고 소문난 동치미물냉면이에요. 한살림 제품, 생협 제품을..
매년 만드는 것 중 하나가 마늘장아찌입니다. 몇 년 전 생로병사를 보고 힌트를 얻고, 최고의 요리비결에 나온 어느 세프님의 레시피의 도움으로 완성된 마늘장아찌, 저희 집은 매년 이 레시피대로 만들어서 잘 먹고 있습니다. 생로병사에서 나온 이야기는 마늘을 가장 잘 먹는 방법은 생으로 먹는 건데, 우리나라 마늘장아찌가 좋은 방법이라고 해요. 되도록 열을 가하지 말라고 하는데, 오늘 알려드리는 마늘장아찌가 바로 끓이지 않는 버전으로 마늘의 영양 그대로 먹는 방법입니다. 단 한 분이라도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껍질을 까서 마늘장아찌를 만들면 먹을 때마다 껍질을 깔 필요가 없으니 편합니다. 이리 담가두면 1년 반까지는 실온에서 보관해도 상관없어요. 일 년 내내 약이다 생각하고 먹고 있습니다. 깐마늘장아찌 레시피..
어려서 엄마가 만들어주신 무장아찌가 생각납니다. 왜 이리 짜고 맛이 없던지, 어른들은 맛있다며 드시는 게 너무 신기했거든요. 이번에 한살림에서 무장아찌를 왔는데, 어릴 적 먹었던 바로 그 장아찌더라고요. 더욱 된장의 쿰쿰한 맛까지 더한 추억의 무장아찌라 반가웠습니다. 입맛 없는 여름에 먹기 좋은 무장아찌 추천합니다. 갖은양념을 넣어 무치며 여름철 입맛 살리는 반찬으로도 좋지만, 옆지기 김밥 쌀 때 단무지 대신 넣어줬더니 훨씬 맛있다고 하네요. 어제 한살림에서 도착한 물품들이에요. 이번에 한살림 간편식 몇 가지 소개해드릴 거예요. 기대해 주세요. 오늘의 주인공은 무장아찌입니다. 비주얼이 예사롭지 않죠. 사실 무장아찌는 비싸서 선뜻 손이 가질 않아요. 간장무장아찌 정도는 쉽게 만들어 먹기도 하는데, 오늘 소..
맛없는 과일을 사서 낭패를 본 적이 많이 있었습니다. 여러분은 안 그러신가요? 저희 집은 과일을 그다지 좋아하는 편이 아닌데, 돈 주고 산 과일이 맛이 없으면 화가 나더라고요. 다 그러시겠죠. 그래서 과일을 사면 비싸더라도 당도보장을 사는 편입니다. 또한 생협 과일이 유기농에 무농약에 건강은 하나 과일의 맛이 들쑥날쑥하니 참... 그렇더라고요. 오늘은 맛없는 과일도 살리는 에이드 만들기 적어봅니다. 맛없는 과일 살구와 자두에이드예요. 한참 더운 날 외출하고 들어와서 한 잔 하면 속이 뻥~ 시원합니다. 얼마 전 하우스로 키웠다는 살구와 자두를 받았는데, 제철이 아니라서 그렇지 맛이 없더라고요. 겉 모양은 별로 의심치 않은데, 자두와 살구 모습이 싱그러운 여름임을 느끼게 해 주었죠. 과일 잔뜩 올리고 냉장고..
한참 맛있게 열무김치를 먹었어요. 봄에 나는 어린 열무와 얼갈이로 샐러드 같은 김치로 부지런히 만들어 먹어서 올봄에는 김치에 여한이 없네요. 이제 여름김치 뭐 먹을까 하다가 요즘 깻잎 좋아서 깻잎김치 만들어봤습니다. 양념을 묻히는 게 번거로워 좀 하기 싫은 것 중 하나가 깻잎김치였는데, 유튜브에 유명 셰프님이 초간단 버전 알려주셔서 따라 해 봤습니다. 정말 이리 간단해도 되나 싶을 정도인데, 맛은 노력 대비 너무 맛있어요. 생깻잎김치 만드는데, 씻는 시간 빼고 5분도 안 걸린 것 같아요. 초간단 여름김치로 강추드려요. 이렇게 쉬운 걸 이제 알아서 아쉬울 정도인데, 남은 인생 부지런히 챙겨 먹어야겠습니다. 오늘 재료는 깻잎 100장과 파프리카 준비했어요. 원래 붉은 고추를 준비해야 하는데, 옆지기 위해서 ..
요즘 손소독제 많이 사용하시죠. 우리나라는 공공장소에도 손소독제가 비치되어 있는 곳이 많은데, 그걸 해외에선 놀라워하더라고요. 훔쳐가지 않는다는 사실에 말이죠. 우리나라 국민수준이 자랑스러운 요즘입니다. 소독제를 많이 자주 사용하다보니 손이 예전보다 더 예민해져서 고민인데요. 그래서 피부과 다니는 분도 많으신데, 오늘은 살균은 물론 보습력가지 갖춰진 손소독제 새니타이저겔 사용기 적어봅니다. 저희 집도 메르스가 유행하던 때에 새니타이저겔을 처음 샀었는데요. 그걸 꽤나 오래 사용했었습니다. 이번에 코로나 때에도 역시 손소독제가 필수가 되었습니다. 평소 생협에서 파는 생활살균수를 사용해 왔는데, 이게 피부에 사용하기에는 좀 그랬거든요. 메르스 때 사용하던 겔타입이 좋은데라고 생각했는데, 이참에 일상닥터 제품을..
어제 비가 오더니 오늘은 쨍하니 공기도 좋고, 햇살도 좋아요. 맛있는 점심 드셨나요? 오늘은 여름반찬으로 좋은 부추장아찌 만들어봤어요. 일반 부추가 아닌 두메부추로 만들었는데, 아삭아삭 식감도 좋고, 맛도 시원하고, 살짝 맵기도 하고 좋더라고요. 오늘은 두메부추장아찌 만드는법 알려드려요. 부추가 좀 통통해 보이죠. 명이장아찌와는 달리 장아찌여도 아삭한 식감이 살아있어요. 고기랑 먹어도 맛있고, 전 주로 옆지기 김밥을 자주 싸주니 김밥에 긴 형태로 넣기에 좋더라고요. 요즘 두메부추 판매하는 곳이 제법 보여요. 귀한 부추인데, 이젠 인터넷으로 구할 수 있어 좋습니다. 두메부추는 '두메'가 '두메산골'처럼 산에서 자라 산부추라고도 불리는 우리네 토종 부추입니다. 울릉도와 동해안 산지에서 주로 자라는데, 명이나..
요즘 칼을 바꿨는데, 좀처럼 적응이 안 되는 거에요. 손까지 베이지는 않았지만, 늘 조심하고 있습니다. 지금이야 스스로의 깜냥을 알아서 천천히 하자라며 다독이지만, 전 정말 실수투성이였거든요. 손도 자주 베이고, 잘 데이기도 하고, 신경질나면 확 던지기까지... 성질 더럽죠. 하하하 그러다 보니 상처가 잘 나서 늘 집에 방수밴드나 액상밴드는 떨어지지 않습니다. 오늘은 일상닥터에서 나온 생활방수형 액상밴드 스카케어겔 사용기 적어봅니다. 아~~~ 상처가 났어요. 어떻게 해야하죠? 상처가 나면 먼저 지혈을 하고, 흐르는 물에 씻어 바짝 말립니다. 그리고 방수밴드를 붙이거나 오늘 소개해드리는 액상밴드를 발라 주세요. 액상밴드 액상형이라 구부리는 부위에 바르기 좋더라고요. 액상밴드는 생활방수도 되고, 가장 좋은 ..
이번 주 들어 날이 한여름같이 더워졌습니다. 에어컨을 켜신 분들도 계시던데, 저희 집은 올해 처음 선풍기를 켰네요. 여름이면 더우니 물을 자주 마시게 되는데요. 그래서 물을 더 자주 끓이게 되는 것 같아요. 다른 계절은 생수를 마시지만, 여름에는 뭔가 건강에도 좋고, 맛도 있는 여름 음료가 마시고 싶더라고요. 오늘은 저희 집 마시는 물 끓인 이야기와 얼마 전 TV에서 본 제호탕을 만들어봤어요. 제호탕 처음 만들어봤는데, 달지 않은 수정과 맛이라 약간 실망~ ㅋ 자아~ 건강음료 만드는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 요즘 탄산수에 얼음동동 띄우는 맛에 즐거워요. 하하하 색도 곱지요. 여름엔 오미자가 맛있는데, 그걸 만들까 살까 고민 중이랍니다. 체질이 다르니 먹는 물도 따로 끓이는데요. 옆지기는 워낙 몸이 냉한..
안녕하세요. 4월의라라입니다. 오늘은 밀가루 없는 간식 만들기 소개해요. 건강상 밀가루 끈기를 실천중인 옆지기엔 간식은 늘 힘겨워요. 빵 좋아하고, 밀가루 좋아하고, 시판 간식은 거의 대부분 밀가루가 들어간 거라 늘 고민이 됩니다. 오늘은 노밀가루 간식, 엔유씨 멀티 전기그릴 이용해 집에서 찹쌀케이크와 감자타코야키 만들어봅니다. 감자로 만든 타코야키와 찹쌀로 만든 찹쌀케이크입니다. 찹쌀케이크는 오븐 없어도 전기그릴 이용하니 편하고 특정 플레이트를 사용하니 모양대로 나와서 예쁜 것 같아요. 엔유씨 멀티 전기그릴 하나 있으면 식탁위에서 음식을 간편하게 조리해서 바로 먹기에도 좋아요. 특히 요즘 많이 나오는 간편식 조리하기에 편해서 추천드립니다. 오늘은 두가지 플레이트로 간식 만들어 볼 거예요. 하나는 타코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