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이 곰삭은 밥도둑 강경젓갈 w.농사랑 아침저녁으로 찬바람이 불기 시작합니다. 갓지은 밥 한그릇과 짭조름한 젓갈만 있으면 어느새 밥 한공기가 눈 앞에서 사라집니다. 오늘은 농사랑에서 온 세월이 곰삭은 밥도둑 강경젓갈 이야기 적어봅니다. 충청남도 논산 강경포구~ 서해와 통하는 금강을 끼고 바닷배가 드나들던 강경은 서해의 모든 수산물이 모이는 조선 3대 시장 중 하나로 뽑히는 곳입니다. 예전엔 관광버스 대절해서 젓갈을 사러 갈 정도로 젓갈로 유명했지요. 돌아가신 친정엄마도 강경젓갈 참 좋아하셔서 동네분들이랑 자주 가시던 게 생각나네요. 강경에서 스티로폼 박스에 아이스팩과 함께 도착한 젓갈~ 국물 한 방울 센 곳 하나 없이, 냄새조차 없이 깔끔하게 도착했습니다. 젓갈은 4종류~ 가리비젓, 낙지젓, 갈치속젓,..
새우젓 볶음밥 만들기 / 소화 잘 되는 새우젓 볶음밥 입맛도 없고 뭘 먹어도 잘 소화가 안 되네요.이럴때 찬밥 넣어 볶음밥 만들어 보세요.더불어 달걀프라이 노른자 반숙과 함께라면 완전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더불어 새우젓으로 간을 하니 소화도 잘 되니 속이 편하네요. 이 노른자 좀 보세요. 고소하니 완전 맛나요. 스텐프라이팬 예열해서 먼저 달걀프라이를 반숙으로 만들어 준비합니다.볶음밥부터 만들면 스텐프라이팬에서 달걀프라이가 늘어 붙어서 안 이뻐요.더불어 집에 있는 재료들 총 출동이랍니다.찬밥, 당근, 양파, 애호박, 소세지, 마늘, 부추 조금 준비했어요.냉장고에 남아있는 자투리채소들 이용하세요. 먼저 마늘을 볶아서 향을 내주세요. 그리고는 모든 재료를 넣어 볶아주다가밑간으로 새우젓 국물을 조금 넣어서 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