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소고기무국 황금레시피 적어봅니다. 소고기무국은 고기를 볶아서 만드는데, 오늘은 덩어리 소고기 무국으로 국물맛이 깊어 보양식이에요. 무가 제철일때 소고기무국 끓이면 정말 맛있잖아요. 비가 주적주적 내리는 오늘 같은날~ 덩어리 소고기 무국으로 뜨끈하게 시작하니 좋습니다. 아침에 푹 끓여낸 소고기무국으로 속을 달랩니다. 요즘 옆지기가 병원 다니고 있는데, 검사수치가 어찌 나올지 걱정이 많은 나날이었어요. 뜨끈한 소고기뭇국으로 걱정에 지친 속도 달래고 무거운 몸도 달래봅니다. 국물 맛도 좋지만, 고기도 부드럽고 무는 더 부드러워요. 소화력이 약하시거나 이가 부실하신 어르신들께도 좋은 음식입니다. 소고기무국 황금레시피, 덩어리 소고기 무국 버전으로 정리해 봅니다. 소고기무국 황금레시피 ( 덩어리 소고기 무..
소고기무국 아침에 먹으니 따뜻하니 좋아요. 어제 비가 내리더니 아침에 일어나 보니 온 세상이 하얀 눈으로 덮였더라고요. 와~ 이쁘다 그랬는데, 점심 먹기도 전에 싹 녹아서 없어져 버려 아쉬웠습니다. 가는 겨울 아쉽고 눈도 못 본다니 아쉬웠지요. 오늘은 바람도 많이 불고 쌀쌀한 날이었어요. 하지만, 하늘은 어찌나 맑던지, 파란 하늘에 공기도 파란색~ 상쾌한 날이었습니다. 이웃님들은 어찌 보내셨나요? 오늘은 소고기무국 끓이는 법 적어봅니다. 이번 소고기무국은 다진 소고기를 이용해서 끓인 거예요. 약간 지저분해 보이지만, 다진 고기라 소화가 잘 되니 좋더라고요. 국물은 육수로 끓였더니 국물 맛이 진하고 맛있었습니다. 역시 국물요리는 육수가 필수예요. ^^ 생협에서 산 무, 아직도 달달한 겨울무라서 맛있습니다...
친정엄마표 진국 소고기뭇국 끓이는법 + 영상 안녕하세요. 4월의라라입니다. 오늘은 친정엄마표 진국 소고기뭇국 끓이는법 알려드릴거에요. 제가 중학교 때 가정시간이 있었어요. 그때 처음으로 배운 요리가 소고기무국이었습니다. 소고기와 무를 기름에 넣어 볶다가 물을 넣는 방식이었는데, 생각보다 쉽고 맛도 있어서 그대로 집에 와서 엄마 졸라 만들어봤습니다. 처음 만든거라 엄마도 아빠도 맛있다, 우리딸 장하다 하셨지요. 하지만, 엄마는 다르게 끓이시더라고요. 덩어리고기와 무를 넣어 오래 끓이는 방식, 소고기가 비계가 많아서 어린맘에 그 고기 식감이 싫었거든요. 결혼하고 가끔 친정에 가면 엄마가 소고기뭇국이나 미역국 진하고 뭉긋하게 끓여 주셨는데, 그게 완전 몸보신이 따로 없이 맛있고 든든했던 기억이 납니다. 이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