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하고 찐득한 연근조림 좋아하세요? 전 아삭한 식감은 좋아하지만, 찐득한 조림은 그리 좋아하지 않아요. 그래서 오늘은 찐득하진 않지만, 아삭한 맛도 있고, 부드러워 소화 잘 되는 연근조림 만드는 법 소개합니다. 맛있는 연근조림 천천히 구경해 보세요. 완성된 연근조림입니다. 도톰한 연근과는 다르죠. 더워지는 계절에는 얇게 썰어 피클로도 만드는데, 아삭하면서도 새콤달콤한 피클도 맛나답니다. 세척 연근 자연드림에서 샀는데, 얼마였더라... 400g에 4천원 정도 준 것 같습니다. 연근조림 만드는법 별 다른 건 없어요. 중요한 포인트는 도톰하게 썰지 않고 얇게 썰었다는 점입니다. 양배추 채칼 이용해서 연근을 아주 얇게 썰어주었어요. 채칼은 항상 조심하셔야 합니다. 연근만 포를 떠야지 손까지... 생각만 해도 ..
지난번 쑥갓무침과 얼갈이무침에 이어 오늘도 반찬 시리즈 이어가요. 오늘 반찬은 제철 무로 만든 무나물볶음과 생강을 넣어 향을 낸 연근조림입니다. 집에서 만든 음식은 재료를 아끼지 않고 만들다 보니 조미료 하나 안 넣어도 맛이 좋아요. 시판 반찬들은 거의 조미료로 맛을 내고, 맛이 강한 편인데, 그게 재료가 신선하지 않은 이유도 커서 단짠을 추구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오늘도 간은 심심하게 하지만, 깊은 맛을 추구하는 집밥 반찬 이야기 적어봐요. 반찬을 만들 때 거의 3,4가지는 한번에 만들게 됩니다. 처음 유튜브를 영상을 찍을 때도 제가 이렇게 한 번에 만드는 반찬을 위주로 올려서 거의 매일 영상을 업로드할 수 있었어요. 지금은 좀 힘들기도 하고 사실은 제가 게을러서 주 1회 올리기도 벅차네요. ^^;;..
장아찌국물재활용 연근볶음 포인트 몇 가지 + 영상 안녕하세요. 4월의라라 입니다. 작년에 마늘장아찌 만드신 분들 많이 계시죠. 저도 끓이지않고 마늘장아찌 만드는법을 올렸던 기억이 나는데, 오늘은 그 남은 마늘장아찌 국물을 활용하는법 올려드립니다. 마늘향이 밴 장아찌국물은 징한 맛이 나는데, 그 장아찌국물 버리지 마시고, 다양한 요리에 활용해 보세요. 제가 만들어 본 것 중 맛있었던 게 몇 가지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오늘 소개 할 연근볶음 입니다. 적당하게 썬 연근을 장아찌국물만 이용해서 볶아주었는데, 생각보다 아삭아삭하고 맛있습니다. 물론 다 입맛이 다르니 어떤 반응이실지 감이 안 잡히지만, 전 최소한의 양념으로 본연의 맛을 살리려고 노력하는 편이라 연근볶음에 들어가는 양념도 장아찌국물과 깨, 참기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