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반찬 - 비름나물된장무침, 부추사과무침, 열무얼갈이김치 날도 꽤 더워졌고, 입맛도 없고, 요리하기 무서워지는 여름이 왔네요.오늘은 밀린 집안일도 하고 밑반찬 몇 가지 만들어 봤습니다. 비름나물된장무침, 부추사과무침, 열무얼갈이김치 한살림표 비름나름입니다.봄나물인 비름나물 칼슘보충에 좋아 골다공증에 좋다고 하네요. 비름나물 보면 굵은 줄기 부분을 전 다 다듬었어요. 이렇게 줄기와 잎 부문을 대충 나누었습니다. 잎 부분은 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 넣어 빨리 데쳐줍니다.남은 줄기는 찌개나 밥할 때 넣어 먹어요. 신랑이 질긴 부분이 싫다고 안 먹어서 질긴 부분이 다 제 차지가 되더라고요.'질긴 부분 나도 싫거든.' 하고 다른 곳에 넣어버리면 되더라고요.쫑쫑 썰어서 밥이나 국에 넣으면 질기지 않고 그냥 먹게 되네..
크리스마스이브 소박한 만찬(브라우니,날치알크림스파게티,샐러드) 크리스마스다! 찐득한 초코케이크가 먹고 싶었다. 커버쳐가 잔뜩 들어간 브라우니를 만들었다. 슈가파우더를 뿌려놓으니 눈이 온것 같다. 크리스마스 장식도 꽂아주고... 데코 걷어내고 잘라먹어보았더니, 코코아가루가 아닌 커버쳐가 200g이나 들어가선지 초코맛이 아주 진득하게 나와서 너무 맛있었다. 크리스마스때 따 먹으려고 곱게 키운 우리집 베란다 토마토들 방울토마토답게 상큼하다. 토마토는 칼슘 부족으로 터졌다. 그래서 액비와 칼슘식초를 주고 있다. 집에서 수확한 새싹채소와 영양부추와 토마토 그리고 양상추, 파프리카, 땅콩, 배를 넣고 샐러드를 만들다. 드레싱은 땅콩드레싱이다. 좀 뻑뻑하다. (물기조절에 신경쓸 것, 과일에는 별로 안어울림) 새로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