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반찬 / 감자요리 / 부추 넣은 고소한 감자채샐러드 오늘 소개해 드릴 밑반찬은 제가 참 좋아하는 감자채샐러드입니다.데친 감자에 마요네즈 넣어 무쳐주면 끝~만들기도 간단하고 냉장고에 남아있는 자투리 채소를 알뜰하게 쓸 수 있어 좋아요.싹난 감자 해치우기 위해 만든 감자채샐러드 구경해 보세요. 냉장고에 조금 남은 부추를 넣어서 만든 감자채샐러드입니다.감자의 아삭아삭한 맛과 마요네즈를 넣어 촉촉함까지~ 두레생협에서 감자 주문했는데, 쭈글쭈글 심지어 싹난 감자까지 보이더군요.빨리 해치워야겠어요. 싹도 도려내고 껍질 벗긴 감자를 채칼에 썰어줍니다.채칼로 썰은 감자에 소금을 넣어 5분 정도 두세요. GoldStar~ 제 나이보다 많아 보이는 채칼입니다.결혼 때 엄마가 안 쓰신다고 '너 가져가라'해서 주신 것입니다..
시어머님께서 단팥빵을 좋아하신다. 현미단팥빵을 만들어 드렸다. 수제통팥조림을 듬뿍 넣은 현미가루로 만든 단팥빵 파는 것처럼 너무 이쁘게 만들었다고 칭찬 받았다. 맛도 단팥을 수제로 만들어선지 달지 않아서 너무 좋다고 하셨다. 좀더 진지하게 집중해서 만들면 결과물이 더 좋아진다. 맛난 수미감자 쪄서 만든 감자크로켓 집에 있는 야채 모두 털어넣고, 피자치즈도 넣어주고, 기름에 튀기지 않고 오븐에서 구웠다. 느끼하지 않고 단백해서 좋지만, 겉의 빵가루가 오븐안에서 말라버리는 경향이 있다. 입안에 넣기가 좀 거칠다.
울 신랑님의 대박요리 많이 도와주시려고 이제는 요리에도 도전하시는 중이다. 요번에 도전한 요리는 오븐치킨! 배달음식 비위생적이고, 비싸고 맛도 그닥... 집에서 만든 오븐치킨은 왕대박이다! 생각보다 너무 간단해서 놀랐다. 같이 구운 감자와 고구마, 단호박맛도 환상적이다. 다음부터 오븐치킨은 자기담당이라고 어깨에 한 힘 들어간 울 신랑님! 사랑합니다!!! 혹 레시피 궁금하시다면 공개할 의향도 있습니다. ㅋㅋ
해산물 잔뜩 들어간 푸실리 파스타와 야채샐러드와 만능장아찌 (이쁜 그릇에 담는 것은 영~ 습관이 안되네) 울 신랑님 간식으로 바게트빵에 감자샐러드를 듬뿍 올린다. (요즘 감자 포슬포슬 너무 맛나다) 치즈 한 장을 얹어 후라이팬에서 약불로 한 5분 두면 된다. 아랫부분은 바게트의 바삭함이, 윗부분은 샐러드덕에 촉촉하고 고소하다. 그 맛은 정말 환상적이다.
수제 또띠아로 만든 치킨퀘사디아 또띠아피자보다 맛나다는 신랑 또띠아위에 감자를 얹고 달걀과 파프리카를 올려 만든 피자 남은 또띠아를 바삭하게 구웠더니 과자같이 맛있다. 집에서 만든 또띠아는 카레에 찍어먹는 난으로도, 피자로도, 퀘사디아로도, 과자로도 손색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