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과 먹기 좋은 고구마그라탕요즘은 빵 만드는 것도 귀찮아서 사다 먹는 경우가 있어요. 집근처 작은 빵집은 자연발효빵을 파는데, 장사가 안 되는지 직원도 내보내고 사장님 혼자 장사를 하시더군요. 그나마 맘에 드는 빵집이라 망하지 않을까 염려가 되네요. 그래서 요즘 빵 좀 더 사다 먹었는데, 맛있어요. 오늘은 집에 돌아다니는 고구마 몇개로 만든 고구마그라탕인데, 빵이랑 함께 먹으니 맛있습니다. 말이 그라탕이지 완전 엉망~ 날림으로 만들어서 부끄럽습니다. 집근처 빵집에서 사온 깜빠뉴인데, 따뜻한 고구마그라탕이랑 먹으니 맛있네요. 집에 말라비틀어진 고구마 몇 알 껍질 벗겨서 삶아줍니다. 잘 삶아진 고구마에 허브와 소금을 뿌려주었어요. 그 위에 화이트루를 만들어 뿌려줘야 해요. 하지만 전 귀찮아서 집에 있던 컵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