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간단 여름반찬 가지고추무침 · 안토시아닌 풍부한 가지고추 안녕하세요. 4월의라라입니다. 오늘은 얼마 전 마트에서 우연히 본 가지고추 이야기 적어봐요. 고추가 있는데, 보라색 고추라 신기했어요. 한동안 봤는데, 보라색이라 건강에 좋을 것 같더라고요. 보라색 채소가 몸에 좋은 안토시아닌이 많이 들었습니다. 항산화가 풍부한 안토시아닌 성분은 열에 파괴되기가 쉽다고 하는데, 대표적인 보라색 채소인 가지는 열에 강하다고 합니다. 오늘은 가지고추의 안토시아닌 성분을 그대로 먹기 위해 파프리카와 된장을 넣어 생으로 무쳐보았어요. 열 가하는 게 없는 조리법이라 여름에 만들기 좋은 초간단 반찬입니다. 오늘도 아래 유튜브 동영상 준비되었으니 구경해 보시고요. 자아~ 시작해 볼까요. 색색깔 고운 파프리카와 함께 무쳐냈어요..
동네수퍼 전단지세일-밑반찬만들기 현관문에 전단지가 붙었어요. 근처 새로 생긴 수퍼(?) 마트(?)에서 세일을 한다네요. 매일매일 세일품목이 달라요. 세일기간동안 부지런히 다녀야 할까봐요. 대기업 수퍼체인은 아니라서 다행이죠. 그래도 제법 크고 채소들도 제법 싱싱해서 맘에 들어요. 세일품목만 잔뜩 사와서 밑반찬 만들었네요. 조선호박 3개 천원, 가지 8개 천원, 상추 한묶음 천원, 오이맛고추 천원, 느타리버섯 오백원 이렇게 4500원이며 참 싸네요. 근처 재래시장이 없어서 생협에서 주문하거나 가끔 이렇게 동네에서 먹거리를 사야 해요. 그나마 세일때에는 재래시장만큼 가격이 저렴해서 기쁘네요. 호박새우젓볶음, 가지무침, 상추무침, 고추무침, 느타리감자볶음, 닭고기장조림, 김치찌개 이렇게 7가지 만들어 놓으면 ..
밑반찬, 여름이불 장만(인견이불) 요즘 참 입맛 없네요. 이제 장마라는데, 길고 우울한 장마 어찌 보낼지 벌써 걱정되네요. 그래도 장마철마다 오븐으로 빵을 만들면서 그나마 맛나게 보냈는데, 올해도 그래야겠어요. 어묵 들어간 샐러드로 입맛을 찾아볼까요. 어묵 끓는 물에 살짝 데쳐주시고, 양파, 당근, 대파를 채 썰어 같이 넣어주세요. 마요네즈와 식초, 매실청을 섞어 비벼주면 끝나요. 양념 간단하죠. 아삭이 고추 한 팩 사와 깨끗하게 씻어서 듬성듬성 잘라 양념 넣어요. 양념은 간단하게 된장, 식초, 유자청 조금 넣고 비벼줍니다. 집에 남은 오이 두 개 채썰기도 귀찮고, 그냥 오이소박이 하듯 듬성듬성 잘라줍니다. 양파와 마늘도 함께 넣어 생수, 식초, 매실청, 국간장으로 간만 맞추면 됩니다. 여름이불 하나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