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동화] 나만의 졸업식 (요코사와 아키라 지음, 생각과 느낌) 정말 누구나 한번쯤은 겪어봤을 법한 사춘기의 이야기이다. 친한 친구들로부터 배신을 당한 후 학교를 가지 않는 소녀 유타, 학교에 나오기만을 종용하는 담임선생님과 어른들의 강요. 등교거부 1년 반이 지나고 3학년때의 새로운 담임선생님. 다행히 새로운 담임선생님과의 소통하게된 유타. 우리들은 남들과 다 똑같은 마치 통조림 찍어내듯 사회로 나온다. 생각이나 마음에 아무 것도 채워져 있는 것이 없다. 인성교육이라는 것이 전혀 없는 이 시대의 학교는 반성해야... 스스로 무엇이 중요한지 무엇을 원하는지도 모르는 사람을 마구 찍어내고 있다. 그러면서도 창의적인 사람을 원한다고 사회는 말한다. 이 무슨 아이러니인가. 운동도 하고, 그림도 그리고, 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