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글보글 구수한 청국장 끓여 먹고 싶어지는 계절입니다. 우선 청국장부터 만들어 봅니다. 전 슬로우쿠커와 요구르트제조기를 이용해서 만들었답니다. 생협 국산 메주콩 400g 준비했습니다. 물을 넣어 콩을 불립니다. 완전 겨울은 아니니 8시간 정도 불립니다. 여름은 6시간, 봄과 가을은 8시간, 겨울은 12시간 불리라고 책자에 나와 있네요. 8시간 불리니 물이 싹 사라졌네요. 슬로우쿠커에 넣어 적당히 물을 넣고 '저온'으로 한 8시간 둔 것 같습니다. 청국장 만들때 가장 피곤한 것이 콩삶기입니다. 슬로우쿠커를 이용하면 편하게 할 수 있어요. 밤 늦게 넣은 콩을 아침나절에는 이렇게 불려 있네요. 전 '고온'으로 3시간 정도 더 두었답니다. 갈수록 꾀가 나네요. ^^ 불에 직접 콩삶기 하는 것이 더 맛있긴 합니다..
청국장을 만들다 - 수제청국장 보관법 집에서 청국장 직접 만들어 볼까요.청국장 만들때 콩 삶는 과정이 넘 힘들어 슬로우쿠커를 샀는데,콩을 불리지 않고 하라고 했는데, 깜빡~ 또 콩을 불려버렸어요. 흑~ 두레생협에서 산 흰콩 400g 준비, 슬로우쿠커 있으니 안불리고 해도 되는데,습관이 무섭네요.예전처럼 하루전날 불려버렸어요. 흑~ 새로 장만한 슬로우쿠커, 전기세 무서워서 아주 가끔 쓰고 있어요.소비전력이 이리 높은 줄 모르고... 그래도 다시 가스불에 몇시간씩 삶는 거 귀찮아서,걍~ 슬로우쿠커 강으로 8시간 두었어요.물론 한시간마다 한번씩 저어주었구요.콩 하나를 건져 손으로 살짝 눌러도 으스러질 정도면 다 된 것이랍니다.8시간 지나도 콩물이 흥건히 남아있어요.남은 국물은 조려야 해요. 그래도 슬로우쿠커로..
둘마트에서 바나나 세일이라 한 송이 사왔다. 바나나는 먹다보면 윗부분이 잘려나가 뚝뚝 끈어진다. 집에 오자마자 바나나윗부분을 하나씩 모두 잘랐다. 하나씩 잘라서 보관해두면 바나나 윗부분이 끈어지지도 않고 신선하게 오래 간다. 일부 바나나는 썰어서 냉동실에 넣어두었다. 과일 자체를 냉동해서 먹는 것이 어떤 아이스크림보다도 맛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