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등뼈감자탕, 집에서 우거지감자탕 만들기 안녕하세요. 4월의라라입니다. 오늘은 돼지등뼈감자탕 만드는법 적어봅니다. 김장할 때 갈무리해둔 우거지 넣어 감자탕 끓여봤는데, 보양식이 따로 없을 정도로 맛도 있고 든든합니다. 감자탕은 저의 소울푸드 중 하나인데요. 어려서 엄마가 김장 끝나고 늘 감자탕을 끓여주셨거든요. 그게 어찌나 맛있던지, 솥단지를 안고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ㅋ 요즘 감자탕은 다 사서 먹는 거라고 생각하시더라고요. 밖에서 먹는 거는 감자탕의 등뼈는 거의 국산이 아니랍니다. 국산 돼지등뼈가 들어간 감자탕은 찾기가 어려워요. 국산 돼지 등뼈에는 살이 많지 않아서 수입산을 고집한다고 합니다. 올해 끓인 감자탕은 두레생협 냉장 돼지 등뼈를 이용했어요. 살도 많고 훨씬 부드럽고 맛있더라고요. 돼지등..
시래기와 비지가 들어간 돼지등뼈찜, 비지시래기등뼈찜 김장때가 되면 우거지도 많이 나오고 제철 햇시래기도 나오고, 돼지등뼈도 싼 가격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이 맘때면 돌아가신 친정어머니께서 된장풀어 우거지에 돼지등뼈 잔뜩 넣고, 감자는 들어있지 않은 감자탕을 만들어 주셨어요. 이맘때 몸보신 하기 좋은 음식 중 하나랍니다. 오늘은 우거지 대신 시래기와 비지가 들어간 돼지등뼈찜, 비지시래기등뼈찜을 만들어 본 이야기 적어보았습니다. 사실 초보가 만들기에는 만만치 않지만, 이맘때 가족들 몸보신 한다 생각하고 한번 만들어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자꾸 만들어 보셔야 요리실력이 느니 도전해 보세요. 가족들에게 돼지등뼈찜 한 그릇씩 챙겨주면 다 먹습니다. 양이 많아 보여도 커다란 등뼈 골라 먹고나면 나머지의 양은 많지 ..
감자탕 말고 돼지등뼈김치찜! 오늘밤은 열린 창문으로 찬바람이 솔솔 불어 들어와요. 드디어 더위가 물러 가려나봐요. 이럴 때 감기에 잘 걸리니 감기 조심해야겠습니다. 오늘은 영양만점 돼지등뼈김치찜을 만든 이야기 적어봐요. 돼지등뼈하면 감자탕 생각하시죠. 저도 감자탕 좋아하지만, 오늘은 냉동실에 있던 묵은 김장김치를 넣어 돼지등뼈김치찜 만들어 봤어요. 오랜만에 완전 밥도둑이 되어버린 맛난 돼지등뼈감자탕 적어봅니다. 김치찜답게 김치도 부드럽게 익었고, 등뼈에 붙어 있는 고기들도 넉넉해서 고기 먹는 재미가 있습니다. 생협에서 파는 등뼈 1kg, 세일 할 때 사다 냉동실에 넣어둔 거에요. 핏물빼기, 반나절 정도 중간에 물 갈아가며 핏물을 빼 주었어요. 등뼈가 잠길 정도로 물을 부어 한번 끓여 첫물은 다 버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