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제철 무로 만드는 무나물볶음 레시피 알려드립니다. 무가 제철이라 이제부터 맛있어지는데요. 맛도 좋고, 몸에도 좋은 무나물, 들깨를 넣어 고소하고 영양가 좋게 만드는 들깨 무나물, 무나물볶음 만들어봅니다. 먼저 무를 절여 볼 거예요. 채썬 무에 소금 1/2t 정도 뿌려 섞어준 후 5분 정도 그대로 두세요. 무는 흰 부분으로 사용하면 좋은데, 흰 부분은 흙에 묻히는 아랫부분으로 단단하고 매운맛이 있어요. 무나물처럼 익힘 요리에 적당합니다. 무채는 굴기는 원하는 대로 전 약간 도톰하게 썰어주었습니다. 5분 후 절여놓은 무는 물에 헹구지 말고 체에 밭쳐 물기를 빼주세요. 무나물볶음 팬에 들기름을 두르고, 무를 센 불에 3분 정도 볶아주세요. 그리고 육수 반 컵, 액젓 2T, 대파 다진 것과 생강을 넣어 ..
특별한 날이 제일 힘들다는 옆지기, 참으로 마음 아픈 소리입니다. 명절이나 생일 같은 날이면 소위 맛있는 걸 만들게 되는데, 그게 소화력이 안 좋은 사람에겐 참기 힘든 유혹이에요. 맛있으니 먹게 되고, 먹으면 속은 불편함을 넘어서는 경우가 생기니 특별한 날에 탈이 나서 아픈 경우가 잦아지다 보니 특별한 날이 싫다고 말합니다. 늘 조심하고 관리해야 하는데, 그게 참 어려운 일인 것 같아요. 나름 정성 들여 만들어도 먹고 나서 아프다고 하면 만든 사람도 속상하고... 그러네요. 이번 명절에는 기름진 것도 없었는데, 제가 밥하기 싫어 외부 음식인 분식을 좀 먹은게 문제였어요. 다행히 많이 먹지 않아 다음날부터 바로 괜찮아졌지만... 괜히 전 죄책감만 들고 하니 참 속상하더라고요. 주부들이 좋아하는 '남이 해주..
지난번 쑥갓무침과 얼갈이무침에 이어 오늘도 반찬 시리즈 이어가요. 오늘 반찬은 제철 무로 만든 무나물볶음과 생강을 넣어 향을 낸 연근조림입니다. 집에서 만든 음식은 재료를 아끼지 않고 만들다 보니 조미료 하나 안 넣어도 맛이 좋아요. 시판 반찬들은 거의 조미료로 맛을 내고, 맛이 강한 편인데, 그게 재료가 신선하지 않은 이유도 커서 단짠을 추구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오늘도 간은 심심하게 하지만, 깊은 맛을 추구하는 집밥 반찬 이야기 적어봐요. 반찬을 만들 때 거의 3,4가지는 한번에 만들게 됩니다. 처음 유튜브를 영상을 찍을 때도 제가 이렇게 한 번에 만드는 반찬을 위주로 올려서 거의 매일 영상을 업로드할 수 있었어요. 지금은 좀 힘들기도 하고 사실은 제가 게을러서 주 1회 올리기도 벅차네요. ^^;;..
오늘은 차요테 먹는법 차요테나물 만드는법 알려드려요. 저도 이번에 처음 사봤는데, 무와 비슷한 맛과 식감을 가졌다고 해요. 차요테는 보통 장아찌로 드시는데, 여름도 지나고 이젠 짠 음식이 당기질 않아 무나물처럼 볶아봤습니다. 식감이 무와 비슷한데 훨씬 아삭하게 맛있더라고요. 무나물 만드는 법과 똑같이 만들었고, 단지 차요테 손질할 때 미끌거리니 조심하셔야 해요. 자아~ 오늘도 유튜브 동영상 마련되어 있으니 구경해 보세요. 비주얼이 완전 무나물이에요. 얼핏 무나물과 식감도 맛도 비슷해서 무나물인줄 알 것 같습니다. 무나물 보다 식감이 좀더 아삭해서 씹는 즐거움이 있어요. 특히 면요리에 넣거나, 밥에 비벼 먹기에 좋았습니다. 차요테나물 레시피 재료: 차요태 2개, 양파 1/2개, 홍고추 1개, 현미유, 마늘..
전자렌지 요리, 5분 완성~ 무나물 만드는법 명절되니 나물반찬들 많이 하게 되는데요. 전 개인적으로 무나물 참 좋아해요. 오늘은 무나물 전자렌지로 간다하게 만들어 볼거에요. 전자렌지 요리, 딱 5분이면 완성되는 무나물 만드는법 완전 간단하니 구경해 보세요. 아직 철이철인지라~ 맛이 들지 않을 것 같아서 겁은 나지만, 그래도 먹고 싶어서 무나물 조금 만들어봤어요. 무나물 하면 이리 냄비에 조려서 만들지만, 오늘은 전자렌지로 간단하게 만들어 볼거에요. 두레생협에서 산 무~ 육수용으로 내내 쓰다가 무나물 생각나서 만들어봅니다. 여름무라서 맛이 없어요. 여름무는 쓴맛까지 나는 경우가 있는데, 양념 맛이 강한 요리로 만들어 드시거나, 차라리 육수용으로만 쓰세요. 좀 지나면 맛난 무의 계절이 다가오니 좀만 기다렸다..
겨울 밑반찬으로 좋은 무나물볶음 만드는 법 요즘 뭐 해드시나요? 푸른 잎채소 먹기가 한계가 있는 계절이라 저장 무 꺼내 봤습니다. 지난 김장 때 사서 저장 해 둔 무라 정말 달달해요. 어릴 때는 아무맛도 안 나는 무나물이 뭐가 맛있다고 어른들은 저리 드시나 했는데, 이 나이 쯤 되고 보니 무의 건강한 단맛이 참 좋더라고요. 이런 음식들이 한 두개가 아닌 걸 보니 나이가 들었구나 싶은 생각이 드네요. 오늘은 겨울 밑반찬으로 좋은 무나물볶음 만들어 봤습니다. 동네 마트가도 요즘 무 참 싱싱하고, 가격도 저렴하고 좋아요. 지금 이계절 무가 제일 맛있으니 많이 드세요. 무나물볶음 만드는 법 어렵지 않으니 참고 해 보세요. 지난 해 김장 때 무를 좀 사서 뒷베란다에 저장 해 두었어요. 신문에 싸서 비닐에 넣어 보..
위염에 좋은 음식, 무나물과 무밥 이제 맛난 겨울무가 거의 들어가서 아쉽지요.동네 마트에서 겨울 저장무 가끔 나오면 저도 모르게 장바구니에 집어넣고 있어요. ^^오늘도 그리 득템한 무로 무나물과 무밥을 만들어봅니다. 위염으로 고생하는 옆지기, 이젠 좀 진정되어서 정상 식사를 하지만,그래도 먹는 거 조심해야 할 시기라 이것저것 신경이 쓰이네요.무는 워낙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이니 위염뿐 아니라 위에도 좋은 음식이랍니다. 무 300g 준비합니다. 도톰하게 잘라서 소금 넣어서 절여주세요.사진은 이리찍고 소금은 절반도 안 되게 넣었어요.저거 다 넣으면 짜요, 그럼 사진은 왜 이리 찍은건가... ㅜ 다진 마늘 반 수저 넣고 들기름에 볶습니다.저처럼 처음에 들기름으로 볶으면 나중에 참기름 넣지 않아도 됩니다. 중간에..
어릴적 맛없다고 안 먹던 무나물, 친정엄마가 맛있다고 드시던 그 무나물이 이젠 저도 맛있게 느껴집니다. 제철맞은 무가 요즘 한창 맛있어요. 생선넣고 조려먹고, 소고기를 넣고 끓여먹고, 달랑 무만 넣어 조려도 참 맛있는게 요즘 무인것 같습니다. 김장때 무가 제일 맛있는 것 같아서 항상 저장을 해두는데, 올해는 김장을 조금 하다보니 무를 저장하지 않아 아쉬움을 느껴요. 김장때 받았던 무를 신문지에 돌돌 말아서 베란다 귀퉁이, 스티로폼 박스안에(공기는 통하게) 보관하면 겨울을 지나 이른 봄까지는 괜찮아서 겨울내내 맛난 무를 먹을 수 있습니다. 오늘은 냉장고 귀퉁이에서 말라 사망하기 직전인 무를 볶아서 무나물을 만들었어요. 은은하게 퍼지는 생강의 향이 입맛을 돋구는 무나물~ 맛나게 만들어 봅니다. 김장철에 나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