깻잎찜 대신 곰취찜, 별미 밥반찬 곰취 좋아하세요? 곰취는 늘 장아찌로 먹다가 이번에 처음으로 나물로 무쳐보고, 오늘은 깻잎찜 처럼 양념을 얹어 쪄봤어요. 깻잎과는 다른 향, 생각보다 맛있어서 곰취찜 별미더라고요. 곰취찜 만드는법 어렵지 않아요. 깻잎찜 만들듯 양념장 만들어서 한장한장 양념을 얹어주고 찌기만 하면 맛있는 곰취찜이 완성됩니다. 향기로운 곰취의 계절, 깻잎찜 대신 곰취찜 어떠세요? 밥반찬으로도 좋습니다. 유리볼에 차곡차곡 담아 쪄봤는데, 별거 아니지만 맛있네요. 잔멸치가 있으면 함께 넣으면 좋은데, 깻잎찜 할 때도 멸치를 넣어 먹거든요. 오늘은 당근으로 만족~ 당근은 첨 넣었는데, 부드러워요. 별미 밥반찬 곰취찜 레시피 재료: 곰취 200g, 양파 1/4개, 당근 적당량, 대파 1/2대, 맛..
유채나물무침 유채된장국 춘곤증을 이겨봐요~ 제주의 3대 작물 중 하나 겨울초라고 불리는 유채, 1월이면 수확이 가능해 가장 먼저 맛볼 수 있는 봄나물 중 하나입니다. 예로부터 유채는 여성에게 좋다고 알려졌어요. 특히 산모의 회복을 돕고 종기를 가라앉히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신선한 채소가 부족한 초봄에 영양소 보충에 좋은 유채나물, 서울에서 하루나라고 불린다는데, '하루'가 일본어로 봄이라는 뜻... 일본어였어~ ㅜ 봄나물로 먹는 유채는 꽃이 피기 전의 어린잎을 말하는데요. 줄기에 칼슘과 비타민과 무기질이 많아 겨우내 약해진 면역력 강화에 좋고, 특히 춘곤증을 이기게 한다니 많이 챙겨야겠습니다. 달콤쌉사름한 맛이 일품인 유채, 오늘은 무침과 된장국으로 만든 이야기 적어봅니다. 만들기 어렵지 않으니 천천..
봄식탁을 채우는 봄나물 반찬 만들기 일주일만에 세상은 모두 꽃천지가 된듯 해요. 개나리가 피고, 산에 분홍빛 진달래가 피고, 가로수의 벚꽃들이 순서대로 피었는데, 요즘은 완전 한꺼번 모두 피어나는 것 같아요. 봄이 100미터 달리기 선수 마냥 마구 앞으로 달려나가는 형국이라 무섭습니다. 이렇게 빵 꽃들이 터지고나면 바로 봄은 떠나고 더워 질 것 같아요. 그래도 꽃구경하는 봄날은 벌레도 없고 좋습니다. 저희 동네에도 이번주부터 가로수 마다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었습니다. 다음주면 꽃잎이 모두 날릴 것 같아요. 아파트 앞 텃밭에도 부지런한 도시농부의 손놀림을 봅니다. 요즘 뭐 해드시나요? 입맛도 없고, 뭐 만들기도 귀찮고, 해가 좋고, 공기 좋으면 밖으로 나가고만 싶어집니다. 그래도 먹고 살아야 하니 나물반찬..
줄기까지 알뜰하게 먹을 수 있는 향긋한 참나물무침 4월의라라, 참나물무침, 참나물무치는법, 참나물요리법, 봄나물요리, 참나물무침만드는법, 참나물겉절이 벌써 5월의 중순~ 향긋하고 맛난 봄나물들이 이제 사라져가고 있어요.봄되면 부지런히 나물류를 챙겨먹으려고 노력하는데, 왜 이리 봄은 짧은지 아쉽기만 하네요.오늘은 올봄 그래도 가장 자주 해먹었던 나물요리가 참나물무침이 아닌가 해요.참나물이 잎은 부드러운데 줄기가 미나리마냥 좀 질긴 부분도 있어서 식구들이 외면해서 속상했답니다.'그 줄기는 누가 먹으라구....?'날이 갈수록 부드러운 것만 찾는 식구들 덕에 피곤한 주부님들~ 한번이라도 손이 더 가야하니 피곤해요.그래서 전 미나리처럼 줄기부분은 따라 데쳐서 무쳤는데, 식구들이 잘 먹네요. 캬~오늘은 참나물을 줄..
세발나물무침 / 제철 봄나물 세발나물로 밑반찬 만들기 요즘 반찬으로 제철 봄나물 많이 해 먹게 됩니다.그중 정말 자주 해 먹는 봄나물은 한살림 세발나물입니다.세발나물은 잎이 둥글며 가늘고 여러 마디로 뻗어 자라는데, 갯벌의 염분을 먹고 자라는 세발나물은 이른 봄에 캐서 나물로 많이 먹으며 반원기둥형 줄 모양의 여러 마디로 뻗어 자라 ‘세발나물’이라고 하며,갯벌에서 자란다고 하여 갯나물이라고도 한다. 출처: 한살림 그러니깐 발이 세개라는 뜻이죠. ^^엄청 싱싱해서 뭐 다듬을 것도 하나 없어요.저도 최근 몇년전부터 세발나물을 먹게 되었는데,맛도 담백하고 된장과 고추장에 무치니 고소하고 좋더라고요. 세발나물무침 된장과 식초를 넣어 무쳐 입맛이 확~ 살아나요. 포장도 튼실한 전남 무안군의 무농약 세발나물 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