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이 올라온다는 소식에 비가 내리고 있어요. 오늘 밤부터 심해진다는데, 바비 때처럼 조용히 지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비 오는 날 먹기 좋은 게 부침개, 부추랑 영양 좋은 밥새우 넣어 부추부침개 만들어 봤어요. 부침가루 이용하니 세상 간단한 게 부침개인 듯합니다. 바삭바삭 얇게 부쳐낸 부추부침개에 기름진거 먹고 소화 잘 되라고 식혜도 준비~ 맛난 간식으로 준비했다가 식사가 되어버렸답니다. 밥새우 부추부침개 레시피 재료: 부추 적당량, 밥새우, 부침가루, 달걀 1. 부추를 4cm 정도로 자른다. 2. 부침가루 1컵, 육수 1컵, 달걀 1개 풀어준다. 3. 부추와 밥새우를 넣어 섞는다. 4. 기름을 두르고 부추부침개를 덜어낸 후 밥새우를 위에 뿌려준다. 5.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낸다. 준비물은 간단해요...
건강상 밀가루 끊기를 하면서 가장 놀란 건 생각보다 정말 많은 곳에 밀가루가 들어간다는 사실입니다. 빵이나 국수는 물론이고 시판 고추장, 된장, 햄이나 어묵, 과자 등 정말 많더라고요. 특히 외식을 하게 되면 밀가루 가려내기는 더욱 어려워집니다. 요즘은 우리밀로 만든 다양한 가공식품이 나오는데요. 우리밀은 속이 괜찮아서 신기했습니다. 확실히 우리밀은 글루텐 함량이 낮아 소화가 잘 되는 편입니다. 앞으로 밀가루는 로컬푸드인 우리밀로 챙겨야겠습니다. 오늘은 우리밀 부침가루와 튀김가루로 부침개와 닭강정을 만들고, 토종밀인 앉은뱅이밀로 스콘도 구워봤습니다. 귀한 우리밀로 만든 제품들이라 궁금했는데, 역시 우리밀이라 속 편하고 로컬푸드라 뿌듯함도 느껴졌습니다. 이번 긴 장마기간 동안 부침개 자주 드셨나요? 밥새우..
조리도구 추천, 달로플라스트 조리도구로 부추부침개 만들기 안녕하세요. 4월의라라입니다. 조리도구 어떤 거 이용하시나요? 전 그동안 주로 스테인레스 조리도구 사용하다 최근 QCS 서포터즈를 하면서 달로플라스트 조리도구로를 사용하게 되었데요. 달로플라스트라는 북유럽 스웨덴 제품으로 가장 좋은 건 친환경 안전소재를 사용했다는 점이에요. 소재만 좋은게 아니라 인체공학적 설계로 디자인된 제품이라 사용하기가 편해서 추천드립니다. 그간 다양한 조리도구 사용해 봤는데요. 이번 달로플라스트 조리도구는 무척 가벼워서 맘에 들어요. 기본적인 설계 인체 공학적인 설계를 잘해선지 실제 사용할 때 넘 편하더라고요. 현재 QCS몰에서 제가 사용하고 있는 조리도구 달로플라스트 블랙에디션 5종 제품 세일 중인데요. 자그만치 세일폭이 ..
부추전 황금레시피대로 만들기 / 부추전 만드는 법 며칠전 한살림에서 부추가 왔어요.얼마나 질기고 억세보이던지 무쳐먹기도 뭐하고 그래서 부추전을 만들었답니다.이런 부추는 부추김치를 만들어도 부추무침을 만들어도 질긴건 대책이 없더라고요.그래서 부추전을 만들어 보기로 했답니다. 생생정보통에서 나온 부추전 황금레시피를 그대로 따라해서 만들었습니다. 한살림표 억센부추 한다발 황금레시피대로 애호박과 당근을 채썰어준비하고, 부추를 썰어 넣었습니다. 물과 밀가루를 1:1 넣었습니다. 새우가루과 표고가루도 첨가해 넣어 부추전 반죽 완성~ 한장 한장 붙여주면 됩니다.가장자리가 익고 위쪽에 기포가 좀 생기면 바로 뒤집어 주세요. 이번에는 옆에 앉아서 차분하게 구웠더니 탄게 없네요. 부추전 구우면서 바로 옆에 앉아서 단호박씨..
생생정보통 황금레시피 부추전 도전하기 생생정보통에서 나오는 황금레시피 따라해서 성공한 적이 있어서최근 부추전에 도전했던 걸 적어봅니다. 제가 제일 못하고, 하기 싫은 것이 부침개, 전 종류에요.성질이 급해서 좀 진득하게 기다리며 해야 하는 걸 잘 못합니다.특히 코팅팬이 아니고 스텐팬을 사용하고 난 뒤 부침개는 거의 한 적이 없어요.옆지기님 부침개 좋아하는데, 아쉬워 합니다.매번 타던가, 덜 익던가 하니 이제는 포기했지요.ㅠㅠ 그래도 '황금레시피니깐 훨씬 맛있을 거야' 기대를 하며만들어보았습니다.결과는 글쎄요~ 얇게 한 장 부쳐서 담아보았습니다.맛은 그냥 황금레시피랄 것도 없는 일반 부침개 맛입니다.^^레시피 보실까요!생생정보통 황금레시피 부추전 * 재료: 밀가루 1컵(200CC 맥주컵 기준), 소금 1/..
이사온지 5개월, 곧 다시 이사갈 것을 대비해서 에어컨을 연결 안했더니, 이번 여름은 정말 덥고 습하다. 그래도 잘 견디었네. 그나마 집앞이 산이어서 시원한다. 오늘처럼 찬바람이 부니 가슴 설레이는 가을이 오려나보다. 피넛버터 청키 택배온 날은 주로 월남쌈을 해먹다. 맛나게 구운 닭가슴살에 땅콩소스 처억~ 발라 먹는 이 기분... 하루종일 비가 좌악~ 오던 날 불려놓은 콩국수와 부추부침개, 채소장아찌 오랜만에 마트 간 김에 집어온 생크림 한통 생크림 샀으니 크림스파게티를 해먹자! 잡담! 여름내 아삭이고추로 고추소박이를 맛있게 먹었다. 둘마트에 보니 풋고추가 좀 싼 듯(고개 가우뚱)해서 3봉지 집어와서 보니... 이런, 생협의 유기농 풋고추보다도 비싸더라. 이제 마트가 싸다는 생각은 버려라. 이쪽으로 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