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소화 잘되는 음식으로 가자미조림 만드는 법 적어봅니다. 속이 좀 불편할 때 먹기 좋은 건 부드럽게 조린 생선조림인데, 특히 흰살생선인 가자미조림이 속 편하고 소화도 잘 됩니다. 오늘은 가자미조림에 갖은 채소를 넣어 영양도 맛도 살려 만들어봅니다. 가자미조림 양념도 정말 간단해서 부담이 없으니 구경해 보세요. 가자미 손질법 · 가자미조림 부재료 가자미 손질은 전 냉동이라 요리하기 전날 냉장실로 옮겨 자연해동해두었고, 요리하기 전에 칼로 살살 긁어가며 비늘을 벗겨냈어요. 비늘이 없을 것 같지만, 앞뒤로 꼬리 부분에 생선 비늘이 있으니 긁어내 주세요. 비늘이 소화가 안 되거든요. 창자 부분도 물로 깨끗하게 씻어내고, 크게 칼집을 엑스자로 내주었습니다. 칼집을 내면 먹기가 좀 더 수월해요. 다른 부재료는..
오늘은 황금박대조림과 박대구이 만들기 적어봅니다. 박대 좋아하는 분이 많으실 거예요. 저희집도 담백한 박대요리 참 좋아하는데요. 오늘은 간단하게 굽는 박대구이 만들기와 대파, 샐러리 넣어 조린 박대조림 두 가지 박대요리 알려드립니다. 어려운 요리가 아니니 천천히 구경해 보세요. 우선 위의 사진은 반건조 박대에 찹쌀가루를 입혀서 팬에 구운 거예요. 그냥 굽는 것보다 가루류를 묻히면 더 맛있습니다. 잘 타지 않고, 맛있는 육즙이 빠져나가지 않아서 더 맛있어요. 뭐 반건조라 육즙이랄 것도 없지만요. 박대를 바삭하게 구워주면 가시가 워낙 없긴 하지만, 잔가시 조차도 그냥 먹어도 될 정도가 되니 편해요. 반건조서대 한살림에서도 자연드림에서도 판매되고 있습니다. 근데, 박대는 뭐고 서대는 뭐지... 저도 많이 헛갈..
요즘 자주 먹는 생선 중 하나가 박대입니다. 지난번 농사랑 서포터즈를 하면서 처음 맛보게 된 박대, 그 이후로도 맛있어서 계속 사 먹고 있습니다. 워낙 바다 꺼 안 먹는데, 이건 유혹을 떨쳐내기가 어렵더라고요. 오늘은 박대 요리 2가지 알려드리고, 후다닥~ 건파래무침까지 만들어 볼 거예요. 레시피 쉽고 간단하니 천천히 구경해 보세요. 박대는 구이로 먹는 게 제일 맛있는 것 같습니다. 박대구이도 정말 간단한데, 아랫부분에 설명해 드릴게요. 먼저 오늘 아침에 만든 것부터 박대조림 무를 넣어 조려봤는데, 무도 박대도 맛있더라고요. 천천히 구경해 보세요. 먼저 육수 적당히 준비하시고, 여기에 된장을 풀어줍니다. 저희집은 고춧가루와 마늘을 못 먹는 식구가 있어서 된장조림이 되었지만, 매운 거 잘 드신다면 고춧가루..
국물까지 맛있는 고등어무조림 만들기, 비린내잡는 팁~! 안녕하세요. 4월의라라입니다. 오늘은 맛있는 고등어요리, 고등어무조림 만들어 보았습니다. 무를 많이 넣어 국물을 넉넉히 만들었더니 밥도둑이 따로 없어요. 고등어 비린내 때문에 싫어하는 분도 계시는데요. 오늘 고등어 비린내 없애는 저만의 팁 알려드릴 거에요. 친정엄마가 이리 만드셨는데, 마늘장아찌 국물을 넣는 거랍니다. 마늘장아찌국물을 넣으면 생선비린내를 잡아주니 좋더라고요. 집에 마늘장아찌국물 있으면 꼭 활용해 보세요. 완성된 고등어무조림 국물은 많이 뜨지 않았어요. 처음에는 무와 고등어 위주로 먹는 경우가 많거든요. 국물이 남았다면 두부를 넣어 조려서 드셔도 맛있습니다. 고등어무조림 레시피 재료: 고등어(큰것) 1마리, 무 400g, 대파 1대 조..
수미네반찬 가을 밥도둑 고구마순굴비조림 + 영상 안녕하세요. 4월의라라입니다. 오늘은 고구마순굴비조림 만들어봤습니다. 얼마 전 수미네반찬에 갈치조림으로 나왔다고 하더라고요. 어려서 이맘때 엄마가 해주셨던 기억이 나는데, 저는 별로 좋아하지 않았거든요. 요즘은 없어서 못 먹는 것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고구마순이 들어가고 생선은 갈치, 굴비, 고등어 모두 좋습니다. 칼칼하게 조려내면 완전 맛있는 가을 밥도둑이 됩니다. 어느새 차가운 바람이 어깨를 움츠러들게 하네요. 이 계절 자박하게 조려낸 고구마순굴비조림 어떠신가요? 매콤하면서 부드러운 굴비살과 양념이 쏘옥 밴 고구마순 먹는 맛이 예술입니다. 밥 한 공기가 바로 사라지는 신기한 일이 벌어진답니다. 굴비 손질하고, 고구마순 껍질까고 데쳐내고... 과정이 좀..
삼치간장조림 짭조름한 밥반찬 만들기 + 영상 안녕하세요. 4월의라라입니다. 오늘은 짭조름한 밥반찬 삼치간장조림 만드는법 소개해 봅니다. 삼치는 고등어 보다 수분이 많이 생선 살이 부드럽고 담백해서 소화도 잘 됩니다. 잔가시 없는 삼치, 맵지 않게 짭조름하게 만드니 아이들반찬으로 좋은데요. 무가 아직은 맛있어서 함께 넣어 조려봤는데, 정말 맛있더라고요. 겨울이 제철인 삼치, 냉동판매하니 요즘은 일년열두달 먹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도 이번에 냉동삼치 자연해동해서 간장을 넣어 짭조름하게~ 생강가루를 넣어 은은하게 조려봤는데, 생강향이 은은하니 맛있었습니다. 삼치간장조림 요리법 어렵지 않으니 찬찬히 읽어 보시고, 동영상도 함께 참고 해 보시면 도움이 되실거에요. 자아, 짭조름한 밥반찬으로 좋은 삼치간장조림 ..
삼치조림 만드는 법 제가 기름 잘잘 흐르는 고등어구이 참 좋아하는데,그 고등어를 먹어본지가 언젠지 기억나지 않을 정도에요.원전 터지고 나서 고등어, 명태, 오징어 먹지 말라고 해서 안 먹고 있습니다.그래도 정말 먹고 싶으면 생협에서는 방사능 검사를 하니깐 살짝 믿어주면서삼치와 몇몇 해산물은 먹고 있어요.오늘은 삼치조림 만드는 법 적어보려 해요.삼치는 고등어과로 비린내가 안 나는 유일한 생선이에요.살도 부드럽고 담백해서 환자식이나 노인, 아이, 입맛 까다로운 분도 잘 드세요. 삼치조림, 맛나보이시죠. 밥 한공기 뚝딱이랍니다.자아, 삼치조림 만드는 법 복잡하지 않으니 참고해보세요.^^ 생협에서 손질 된 삼치를 샀어요.삼치를 반 잘라서 진공포장되어 있는데, 따로 손질 필요없이 참 편합니다. 삼치는 고등어과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