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저희 집에서 가장 자주 먹는 게 취나물입니다. 말린 거 말고 생취나물 사다가 데쳐서 볶아주면 부드럽고 향긋하니 맛있더라고요. 오늘은 생취나물볶음 만드는 법 적어봅니다. 완성된 생취나물볶음은 밥에 넣어 비빔밥으로도 맛있어서 갓 지은 밥에 된장 조금 넣고 생들기름 넣어 슥슥 비벼 먹음 맛있어요. 쌉싸름하니 자극적인 봄나물이 아닌 부드럽고 은은한 맛이라 더욱 손이 자주 가는 것 같습니다. 생취나물볶음 레시피 재료: 생취나물 270g, 소금 1t, 들기름 1T 양념: 까나리액젓 1t, 참기름 1T, 육수 50ml, 들깻가루 2T, 소금, 후추 1. 생취나물을 손질하고 물로 깨끗하게 씻는다. 2.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생취나물을 넣어 2~3분 정도 데친다. 3. 데친 취나물은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다. 4..
다양한 봄나물이 나오는 요즘 어려서는 쳐다보지도 않았던 나물들이 제일 맛있네요. '난 풀 안 먹어'라고 외쳤던 때가... 하하하 지금은 각 풀들의 맛을 모두 느낄 수 있게 되었으니 새로운 세계가 열린 듯 나물들이 다 맛있어서 큰 일입니다. 오늘은 생취나물볶음 만들어봤어요. 다양한 생취나물 요리법 중 말린 취나물이 아닌 생취나물을 볶았더니 부드럽기가~ 향이 또 어찌나 좋던지요. 이건 정말 양이 아주 쪼금뿐이 나오지 않아 너무 아쉽더라고요. 오늘은 생취나물볶음 만드는 법 적어봅니다. 천천히 구경하시고, 하트도 날려주시고, 궁금하신 거 있으심 댓글로 남겨주세요. 자아 시작해볼까요. 완성된 생취나물볶음인데, 위에 뿌린 건 들깻가루입니다. 첫맛은 들깻가루의 고소함이 느껴지고 씹을 때 취나물의 독특한 향이 느껴지는..
취나물무침, 영양이 가득한 봄나물을 먹다 취나물은 3월에서 5월이 제철이에요. 주로 산에서 채취하는데, 그 종류만 60가지가 넘는다고 합니다. 요즘은 비닐하우스에서도 재배하니 사계절 먹을 수 있어요. 취나물은 맛과 향이 뛰어나서 한약재로 사용될 정도로 영양가도 높고, 오랫동안 먹으면 만성 기관지염이나 인후염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습니다. 또한 영양이 좋은 편이라 봄철 춘곤증을 예방한다고 하니 이맘때 자주 챙기기 좋은 식재료입니다. 오늘 취나물무침은 된장과 들깨를 넣어 영양을 더해보았는데요. 나물 잘 안 먹는 초딩 친구도 잘 먹더라고요. 취나물무침 만드는법 어렵지 않아요. 아래 유튜브 동영상도 마련되어 있으니 구경해 보세요. 봄나물 특유의 쌉쌀한 맛을 좀 줄이고, 된장과 들기름, 들깨를 넣어 좀 더 ..
쌈싸름한 봄나물요리 생취나물볶음 안녕하세요. 4월의라라입니다. 오늘은 생취나물볶음 만드는법 알려드려요. 요즘 생취나물이 나오는데, 향이 정말 좋더라고요. 말린 취나물만 먹다가 향긋한 생취나물을 보니 손이 절로 갑니다. 저희집은 나물반찬을 참 좋아하는데요. 특히 봄에 나오는 생나물들은 향도 강하고, 영양도 많아서 더 잘 챙기는 편입니다. 생취나물 보시면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저처럼 볶아서도 드시고, 생으로 무쳐도 드시고, 생취나물밥도 만들어 보세요. 몸에 좋은 채소 많이 먹으라고들 말하는데, 우리네 나물들, 익혀서 먹는 숙채를 먹는 것이 채소를 많이 먹을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라고 하니 나물 자주 챙겨보세요. 생취나물은 좀 억센 면이 있어서 데쳐서 밑간하고 볶아봤더니 질긴 줄기부분도 부드러워 먹기 괜찮습..
향긋하게 생으로 무친 취나물무침, 생취나물무침 취나물무침 좋아하시나요? 전 특히 생으로 무친 생취나물무침 참 좋아해요. 오늘은 취나물 중 어린잎만 떼어내어 생으로 무쳐봤는데, 입안 가득 퍼지는 향긋함이란... 입맛 살리기에 좋은 몸에서 쭉쭉 빨아들이는 느낌이었습니다. 생으로 무친 취나물무침, 이름하여 생취나물무침 되려 데쳐서 무치는 나물보다 만들기 쉬워서 간단합니다. 저와 함께 생취나물무침 만드는 법 구경해 보세요. 완성된 생취나물무침이에요. 씹을수록 입안 가득 참취나물의 향이 진동합니다. 입맛 없더라도 젓가락질은 멈출 수가 없어요. 하나로마트에서 사온 참취나물이에요. 향도 좋고 싱싱한데, 어린 잎들은 정말 부들부들해서 생으로 무쳐먹기로 했습니다. 제법 큰 놈들은 줄기 따로 잎사귀 따로 다듬어 데쳐서 된..
겨울밑반찬 만들기 / 취나물볶음과 유채나물무침 요즘 밑반찬 뭐 만들어 드시나요?날씨가 추워지니 뜨끈한 국이나 찌개는 필수고, 겨울철에 맞는 밑반찬이 뭐가 없을까 고민하게 됩니다.말린 애호박이나 말린가지도 지겹고, 그래서 동네마트에 다녀왔어요. 요즘 나오는 유채나물과 사계절나물이라 할 수 있는 취나물이 보여서 한봉지에 천원씩해서 사왔습니다. 유채나물 굵은 줄기가 많을까봐 걱정했더니, 괜찮네요. 유채나물 깨끗하게 씻어서 끓는 물에 데쳐줍니다. 취나물도 유채나물처럼 데쳐주었어요. 유채나물은 된장과 마늘, 깨, 참기름 넣어서 무쳐줍니다. 맛난 유채나물된장무침 완성~ 취나물은 양파 함께 넣고 들기름에 볶아줍니다. 볶다가 액젓을 간을 하고, 들깨가루를 넣고 마무리~ 이렇게 취나물볶음이 완성~ 어제가 소한이라 날씨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