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밤이 가장 길다는 동지! 팥죽을 해야하는데, 팥앙금도 만들고 팥배기도 만들려는 욕심이 발동! 찬밥과 조랭이떡 넣어 만든 팥죽이 아닌 팥밥 그리고 남은 동치미 몽창! 삶은 팥 남은 것은 팥양금과 팥배기를 만들어야겠다. 위에 것만은 좀 아쉬워 야채+피자치즈빵 그래도 맛나게 먹어준 울 신랑 이쁘다.
난 식빵 레시피를 좋아한다. 맛도 좋지만 소화가 잘되기 때문이다. 위의 빵은 식빵레시피에 야채를 마요네즈 약간 넣어 살짝 볶아 넣어 구웠다. 생긴건 이래도 아주 맛나다. 아래는 멀티그레인을 넣은 식빵이다. 작년 싼 가격에 산 우리밀을 다 먹게되면 바로 흑미쌀가루를 살 예정이다. 작년 한철 고맙게 먹던 쌀가루가 그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