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븐에 구운 양파통닭(더이상 배달치킨은 필요없다) 요즘 82cook에서 히트중인 양파통닭 만들기도 너무 쉽고 맛도 보장! 우선 아래 깔아줄 양파와 파를 깔고 준비. 양념은 넘 간단하다. 마늘, 소금, 설탕, 후추, 오일 뿐. 양념에 재워둔 닭을 오븐에서 4,50분 구우면 끝. 너무나 간단해서 좀 못미더웠다. 하지만, 정말 간단하면서 어떤 파는 오븐구이닭보다 맛있다. 믿을 수 있는 생협 닭 한마리 사다가, 깔끔하게 양념해서 오븐에 구워 먹으면 배달치킨 절대 필요없다. (소금과 후추의 양과 오븐의 온도조절 신경쓰고, 양념 너무 오래 재워두지 말기) 치킨 먹고 싶을때 이젠 걱정없다.
집에서 만든 함박스테이크 다진 쇠고기와 돼지고기에 볶은 양파를 넣어 우유와 빵가루 등을 넣어 오래 치대어 치즈 한장을 올려 구웠다. 소스로는 케찹과 맛간장을 이용해서 간단히 만들고, 가니쉬로는 집에 있던 파프리카와 어제 남은 웨지감자를 이용했다. 그래도 밥이 있어야 한다는 한국사람! 만두소 남은 것으로 살짝 볶아서 준비해주었다. 너무나 맛있게 먹어주는 신랑덕에 요리할 맛이 난다. 닭가슴살과 물김치안에 양배추도 살짝 넣고, 집에 있던 야채들과 비빔국수를 만들다. 삶은 달걀 모양이 영 아니다!
몇 일전에 만든 건강빵으로 피자를 만들었다. 피자소스를 바르고 양파와 적양배추을 올렸다. 빨강, 노랑 파프리카와 피망을 올리고 맛살 하나 다져서 올린다. 피자치즈와 체다치즈를 올린 후 180도에서 10분 정도 구우면 된다.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수제 피자다. 동네 마실 중에 삼색길고양이 발견하다. 꽤 떨어진 곳이어서 화질은 영~ 뒤돌아 있다가 인기척에 뒤를 돌아 우리를 한동안 바라보았다. 예전 어디선가 읽었던 고양이 인사법인 눈을 깜박이는 동작을 수차례 하다. 이게 뭔 짓인가 싶어 그만두고 사진이나 찍었다. 얼굴 반이상이 검정이어선지 어느 군부대 소속일 것 같다. '냥이야 어디 소속이야?'
모든 재료가 항상 준비되어 있지 않으니 집에 있는 재료만으로 대충 만들어도 맛있기만 하네. 오늘 넣어본 것(미싯가루, 멸치가루, 연근가루) 고소한 맛이 있다. 아! 빵 위의 뿌리는 양념을 빵 사이에도 넣어 구워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