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밥재료 유부볶음만들기 / 마늘장아찌 남은국물 활용 생생정보통에서 김밥맛집이 나온 적이 있었는데, 그집의 비결이 오래 볶은 유부였어요.오래 볶은 유부는 고기맛이 난다고 더라고요.유부를 넣고도 고기김밥이 되는거죠.그래서 저도 유부볶음을 김밥에 넣게 되었는데, 유부가 꼬들꼬들 생각보다 맛있어요. 집에 있던 재료를 그냥 넣어서 만든 김밥이라 '밑반찬김밥'이지요.미역무침에 두부조림에 유부볶음과 당근볶음, 달걀말이가 들어 갔어요. 집근처 둘마트에 가보니 냉동유부를 파는데, 가격도 저렴해요. 저렴할만하죠. 수입산이니...생협의 유부는 참 가격이 후덜덜해요. 쓸만큼 덜어내고 비닐에 담아 냉동실로 고고~ 유부를 통채로 데쳐도 봤고, 끓는물을 끼얹어도 봤지만,그냥 썰어서 하는게 가장 좋은 것 같아요.아구 얇게 썰어야지 ..
발사믹소스를 이용한 오징어샐러드! (영심이님 오징어샐러드 따라하기) 지난달 이웃님의 블로그를 보고 도전의식(?)이 충만하게 만든 요리~발사믹소를 이용한 오징어샐러드!해산물 좋아하는 저에게 그 오징어샐러드는 순식간에 저의 눈을 만화책 주인공의 눈으로 만들어 버렸답니다. ㅎㅎㅎ옆지기 해산물 좋아하지 않지만, 저를 위해 만들기로 큰맘을 먹고~안 먹음 말아라 내가 다 먹어주리라 캬~ 오징어샐러드 도전~ 완성작~ 역시나 맛있어~ 냉동오징어~ 냉장고에서 하룻밤을 자고 나니 이리 흐물흐물~칼집을 영심이님처럼 이쁘게~ 집에 만들어둔 허브솔트 투척~집에서 만든 수제 허브솔트가 궁금하시면 링크 참고하세요.초간단 홈메이드 허브솔트 만들기영심이님 레시피대로~ 발사믹드레싱 만들기드레싱: 올리브오일 2큰술(밥수저기준), 발사믹 ..
풀무원 갈릭바질페스토스파게티 시식기 / 바질페스토를 만들어야하나... 입맛없고, 음식 만들기도 귀찮고, 맛있는게 먹고 싶다. 하지만 외식도 싫고, 라면도 싫다고 느낄 때 제가 가끔 저지르는 짓~ ㅠㅠ동네마트 저녁시간에 가면 가끔 50% 할인 제품이 있어요.이번에도 유통기한 며칠남은 제품를 골라집었어요. 다행히 풀무원이고, 페스토스파게티? 이게 뭔가... 바질페스트 들어간 스파게티는 먹어보지도 않았는데 오~ 기대되네요.오늘도 도전~ 포장이 이뻐요. 뒷편에 조리법이 나왔네요.라면수준이에요. 면과 건더기 스프를 후라이팬에 넣었어서 1분간 볶으라네요. 건더기스프가 완전 라면 수준이에요. 남은 소스들~ 이렇게 잘 풀어지게 1분간 볶은 후 올리브오일 소스를 넣고 약불에서 1분간 볶아주세요. 불을 끄고 갈릭바질페스토..
들깨가루 듬뿍 넣은 깻잎순볶음 만들기 조만간 깻잎순 보기가 힘들겠죠.제철인 음식을 먹는 것이 가장 건강에 좋다고 하는데, 어느새 여름이 다 지나갔네요.올해는 경황도 없었지만, 에어컨도 한번 안 켜고 지나갔어요.이웃님들은 어떠셨나요?올 겨울은 또 얼마나 추울지 궁금해집니다. 오늘은 들깨가루 듬뿍 넣어 영양가 높은 깻잎순볶음 만들어 봅니다. 유기농이라 그런가 깻잎향이 더 진하게 느껴지네요.깻잎순을 다듬어 3분간 데친 후데친 깻잎에 다진마늘과 액젓으로 밑간을 해둡니다. 들기름 두르고 깻잎순을 볶다가 양파도 넣어 볶아주세요. 볶아놓은 들깨가루 갈아볼까요. 먹기전에 갈아야 하니 이정도만... 헉~ 촛점이...한두번 먹을만큼만 갈아두었습니다. 들깨가루와 들기름을 넣어 마무리~깻잎은 향이 강해서 참기름보다는 들기름이..
국물멸치 다듬기와 생강까기(주부들의 일상엿보기) 맛난 육수 끓이려면 육수에 넣은 국물멸치를 손질해야 할 때가 있어요.동네마트에서 싸게 산 쩐내나는 국물멸치가 아닌비늘도 은빛으로 살아있는 생협 국물멸치를 샀는데, 냄새하나 없이 상태가 참 좋네요.주로 드라마 한편 보면서 노닥노닥 다듬는데,오늘은 양이 많지 않으니 주방에 서서 팟케스트 한편 들으면서 후다닥~ 다듬습니다. 쩐내(?) 냄새가 하나도 안 나는 좋은 멸치네요. 어때요? 상태 괜찮죠. 이거 고추장 찍어먹어도 맛나겠어요. 가운데 갈라보면 멸치똥딴다 그러잖아요.까만 내장부분을 제거해주시면 됩니다.전 내장만 제거하고 머리부분도 모두 다 함께 사용해요. 다 다듬어서 원래 들어있던 봉투에 넣어서 냉동실로 고고~국물멸치 다듬기 완료~ 맛난 육수 끓이는 법이 궁금..
들깨가루 만들기 / 들깨가루 보관법 / 들깨가루의 효능(백발노인의 머리가 검어지게 하는 들깨가루) 신혼 초에는 볶아놓은 깨랑 갈아놓은 들깨가루를 사서 쓰거나, 친정엄마께서 주셔서 잘 썼어요.깨 종류는 산패가 잘 되어서 먹을 때 바로바로 갈아먹어야 안전하다는 걸 알고 난 후로는건강을 생각해서 직접 볶아서 먹게 되었답니다.이제는 제가 볶아서 친정도 드리고 했는데, 기뻐하시는 엄마가 안계시니 슬프네요. 아시다시피 깨 볶는 것이 생각보다 귀찮은 작업이라 아직도 맘 같아서 피하고 싶어져요.^^;;그래도 참깨는 항상 볶아서 깨갈이에 갈아 먹었는데, 들깨가루는 내내 생협에서 사서 먹었어요.생들깨 나온 것을 보고 함 볶아봐야지 했다가 이참에 처음으로 도전해 보네요.파는 들깨가루의 가격 생각하면 직접 볶아먹는 것이가격면..
식빵피자 / 남은 김밥재료로 피자식빵 만들기 요즘 다시 옆지기 김밥 싸주기 시작했어요.장례식 치룬 후로 마음도 몸도 아직 너덜너덜하지만,살이 많이 빠져서 힘들어 하는 옆지기 건강이 넘 걱정이 되어서 다시 김밥을 말기 시작했어요.입맛 없어도 김밥 한줄은 먹게 되어서 매끼마다 김밥을 만드는데, 효과 좋습니다.매번 김밥만 먹다가 남은 김밥재료로 식빵피자 만들어주니빵 좋아하는 옆지기 반응이 정말 좋네요.^^ 다양한 김밥을 만드는데, 어제저녁에 먹은 훈제오리김밥이랍니다.훈제오리김밥도 맛있네요.그간 만든 김밥도 정리해서 올리긴 해야하는데... 김밥재료들 기름에 달달 볶아서 칼로리 높고, 식빵 한장이 밥 한공기 칼로리라는 건 아시죠.남은 김밥재료를 식빵위에 올린 후+마요네즈와 케찹을 듬뿍 뿌려주었습니다.칼로리 후덜덜..
막내사위만 준다는 귀한 가을 아욱국 끓이는 법 가을 아욱국은 사위만 준다는 얘기가 있을 정도로 몸에 좋은 거 아시죠.예전 중국에선 아욱밭을 두고 전쟁까지 일어날 정도로 아욱의 영양이 뛰어나답니다. 아직 낮에는 덥지만 아침저녁으로 찬바람이 좀 부는 것이 가을의 향기가 느껴져요. 이럴때 따끈한 국물요리가 그리워집니다.오늘은 가족들 건강 생각해서 영양듬뿍 아욱국 한번 끓여드시는건 어떠세요.^^ 진한 육수에 된장을 풀어 맛난 아욱국을 끓여봅니다.전 건새우 들어간 아욱국 좋아하지만,옆지기 건새우 뻣뻣해서 싫다하니 건새우는 육수에만 넣어 맛은 뽑아냅습니다. 두레생협에서 구입한 유기농 아욱~ 정말 싱싱해요. 아욱손질하는 법도 간단하답니다. 아린맛이 난다는 굵은 대는 잘라내고 넓은 입도 죽죽 찢어서 그냥 물에 씻어주었..
환절기 국물요리~ 콩나물을 넣은 시원하고 칼칼한 황태국 만들기 8월이라고는 믿어지지 않는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아침저녁으로 쌀쌀해서 뜨근한 국물요리가 먹고 싶어지는 계절이네요.황태와 콩나물이 들어간 시원하고 칼칼한 황태국 만들어 보았어요.만드는 방법이 좀 귀찮기는 해도 이렇게 먹고나면몸보신 한것같아서 가족들에게 어깨가 으쓱으쓱 해집니다.황태국 도전~ 고추씨를 넣은 육수덕에 칼칼한 맛도 나고, 콩나물덕에 시원하고,황태덕에 고소하고 구수하고 영양만점~ 헬로네이처에서 산 강원도 횡성에서 4개월간 자연건조 시킨 황태채~ 칼칼한 육수 만들기~ 먼저 멸치(국물멸치 15개정도)를 마른팬에 볶아주어서 비린내를 날립니다. 물 2리터에 다시마(두어개)랑 고추씨(한수저)만 넣어서 끓여서 칼칼한 육수 완성~좀더 맛난 육수..
닭가슴살과 완두콩이 들어간 맛있는 카레만들기 닭육수와 닭가슴살이 들어간 카레 어떠세요.전 채소만 들어간 카레를 좋아하지만, 옆지기 보양식으로 닭육수가 들어간 카레랍니다.생협카레라서 적응하기 좀 어려웠지만, 첨가물 생각하면 생협카레 선택해야겠죠. 현미잡곡밥에 카레 듬뿍~ 맛있는 카레는 양파를 오래 볶아서 카라멜라이즈하는것이 비법이랍니다.오늘은 대충 볶았어요. 냉장고의 자투리 채소들 넣고, 닭가슴살과 완두콩도 넣어주고, 생협카레 물에 섞어 개어주고 미리 준비된 닭육수 넣고, 톳가루도 넣어 카레 완성~ 아침에 입안이 까끌거릴때도 이렇게 한 그릇 먹고 나면 든든합니다.다양한 채소들만 넣은 카레가 궁금하시면 아래 링크 참고하세요. 카레 만드는 법 / 생협 카레 맛있게 만들기 / 카레라이스 세일중에 오이와 양파와 ..
아침식사 초간단 베니건스브레드로 샌드위치 만들기 / 냉동쑥절편 먹는법 요즘은 맘에 여유도 없고, 입맛없고 이럴때 아침 먹기가 아침 챙기기가 고역이에요.며칠전에 둘마트에서 사온 빵을 이용해 간단하게 샌드위치를 만들어봅니다. 속재료도 반숙으로 익힌 달걀후라이와 체다치즈, 남은 상추~ 만들기도 쉬운 완전 초간단이에요. 둘마트에서 세일중에 집어온 베니건스 브레드를 사왔습니다.하나당 600원 정도 했던 것 같아요. 허니버터도 없고, 최대한 집에 있는 재료만 가지고 만들어봅니다.우선 전자렌지에 빵을 데우고, 빵에 마요네즈와 허니머스터드를 살짝 발라주었습니다.상추 1장 + 달걀후라이 + 치즈 + 상추 1장 끝~ 참 쉽죠. 달걀후라이덕에 치즈가 샤르륵 녹네요. 달걀 후라이를 반숙으로 익히는게 포인트랍니다.반숙으로 익은..
꽃등심으로 만든 찹스테이크 정말 부드러운 1++ 꽃등심 한우로 만든 찹스테이크를 소개해드려요. 시중에 판매하는 한우들은 마블링을 위해 대부분 거세를 하는데, 암소는 거세를 하지 않아도 부드럽고 고소하다고 하네요. 경북 예천에 있는 한우고기집이라는데, 국내산 한우 1등급 이상 암소만 취급한다네요. 농장 직거래이고 쇼핑몰도 운영중이라니, 구경해봐야겠어요. ^^ 고기를 좋아하지 않는 옆지기도 찹스테이크로 만들었더니 부드럽다며 정말 잘 먹네요. 안전하게 얼음팩 2개가 함께 아이스박스에 넣어왔어요. 마블링이 좋아보이네요. 한우꽃등심, 국내산한우, 등급은 1++, 조리용도: 구이S/T 암소라는데, 암소라는 정보가 없으니, 개체식별번호가 있으니 쇠소기 이력시스템에서 확인해 볼까요. 쇠고기 이력시스템을 보니 한우 암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