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끈한 국물이 생각나는 계절~ 감자국과 매생이굴국 4월의라라, 국물요리, 매생이굴국, 감자국, 감자국 끓이는법, 감자계란국, 비가 한번 오고나니 코끝으로 들어오는 바람이 완전 차가워져요.목에 스카프를 두르지 않으면 기침을 하는 전 이럴때일수록 따끈한 국물이 그리워요.오늘은 정말 끓이기 쉬운 감자국과 제가 좋아하는 매생이굴국 올려봅니다. 여름에 먹던 수미감자 한 알이 남아서 감자국을 끓여보았습니다.감자국은 계란국만큼이나 간단해서 초보분들도 도전하시기 좋아요.빨리 끓이길 원하시면 감자를 얇게 써시면 됩니다.감자를 썰어서 기름 살짝 두르고 볶아주세요. 한 3분 강불에 볶고 바로 육수 부어줍니다. 감자가 익었을 것 같으면 달걀과 팽이버섯, 대파를 넣어주시고, 간을 보세요.전 까나리액젓으로 간을 했지만, 담백하게..
제법 추워진 날씨에 간단하게 아욱국 끓이는법! 4월의라라, 아욱국, 아욱된장국, 아욱국끓이는법, 국물요리, 아욱손질법, 가을 아욱국 비가 온 뒤에 제법 추워져서 저녁에 부는 바람은 정말 차갑더라고요.정신 없이 부는 바람에 흔들리는 나무 사이로 힘없이 떨어지는 낙엽에서 쓸쓸한 가을의 분위기가 느껴져요.이런 날 먹기 좋은~ 허한 마음을 달래기 좋은~ 아욱국 끓여봅니다.생각보다 만들기도 간단해서 좋아요. 저희집 국물은 안 먹어서 국물은 극소량~ 조만간 아욱죽도 좀 끓여봐야겠어요. 동네마트에서 떨이로 싸게 팔던 아욱~ 육수에 된장과 고추장 풀어줍니다. 비율은 2:1 정도~ 아욱손질법은 바락바락 씻어라 말은 많지만,질겨보이는 줄기는 대충 끈어버리고, 생협껀 부드러워서 바로 넣어도 문제없더군요. 뭐 마트에서 산 것..
손맛으로 먹는 배추 겉절이 만드는 법 4월의라라, 겉절이, 배추겉절이, 겉절이만드는법, 겉절이배추, 배추김치 잘익은 김치도 맛있지만, 새콤하게 무친 겉절이도 참 맛있지요.올해는 배추김치, 열무김치 등 체험단으로 선정되어 다양한 김치를 먹어보기도 하고,생협에서 배추김치를 직접 사서 먹어보기도 했는데, 이게 모두 식구들 입에는 자극적이더라고요.그래서 슴슴하고 담백하게 집에서 겉절이를 만들어 먹는데,워낙 순하게 먹는 타입이라 우리집 겉절이가 휠씬 맛있다고 식구들이 말해주니 기운이 나요.오늘은 겉절이 만드는 법 적어봅니다. 자아~ 아 입안에 군침이 마구 생기지요.^^ 동네마트에서 세일중인 배추 한 통 집어 왔어요. 물 2리터에 천일염 반 컵 정도 넣어서 녹여주세요. 길이로 슥슥 자른 배추 한 통을 넣어 소금물을..
[국물요리] 순두부가 들어간 간단한 황태국 4월의라라, 국물요리, 황태국, 황태국끓이는법, 순두부황태국, 국산황태 제가 해산물 정말 좋아하거든요.일본 원전사태 이후로 해산물 되도록 안 먹으려고 노력해요. ㅠㅠ정말 피해야 할 해산물이 몇가지 있는데, 그중 하나가 황태, 명태랍니다.정말 피해야 할 해산물을 가르쳐 주신 분이 김익중교수님~ 아시는 분은 다 아시죠.명태, 고등어, 대구는 절대 먹지 말라고 말씀하세요.그런데 오늘은 황태국을 올릴거에요.이건 한 1년 전에 *로네이처에서 산건데, 믿을 수 있어서 지금까지 아껴먹고 있어요.정말 먹고 싶을때만 먹지요.국물요리치고는 만드는 법도 간단해서 초보자도 금방 하실 수 있어요.순두부가 들어간 간단한 황태국~ 서늘한 아침에 뜨끈뜨끈 보들보들 순두부 듬뿍 들어간 황태국..
찬밥요리, 남은 찬밥활용해서 죽끓이기 4월의라라, 찬밥, 찬밥 활용 요리, 찬밥으로 죽 끓이기, 찬밥요리, 죽 끓이기, 간단요리 집에 남은 찬밥 볶아먹거나, 국에 말아먹고, 죽도 끓여먹고... 오늘은 남은 찬밥 활용해서 죽을 끓여봤어요. 요즘 같은 날씨에 아침부터 이렇게 부드럽고 따뜻한 음식을 먹어주면 하루가 편해요. 속이 편하다는 거죠. ^^ 만드는 방법도 참 간단하니 많이 활용해 보세요. 남은 죽은 냉동실에 넣었다가 데워 드셔도 되니 참 좋아요. 자아~ 저의 죽만들기, 죽끓이기 구경해보세요. 이렇게 담아서 아침에 김치랑만 줘도 우리식구들 잘 드시니 기쁘죠. 집에 있는 자투리 채소들 모두 나왔어요. 애호박, 간자, 당근, 양파, 사과까지~ 기름 두르고 볶아주세요. 어느 정도 볶아지면~ 육수와 찬밥을 넣..
[오븐요리] 간식으로 좋은 또띠아피자만들기 4월의라라, 또띠아피자, 또띠아피자만들기, 간단피자만들기, 간식, 아이간식, 오븐요리, 치즈갈이 환절기라 몸은 힘들지만, 때가 되면 간식 잘 챙겨줘야지요.오늘은 오랜만에 또띠아피자를 만들어보았는데, 맛난 체다치즈가 들어가선지 고소하니 맛있어요. 모짜렐라치즈에 체다치즈에 두부에 완전 단백질 폭탄수준이에요.발란스가 맞아야하는데, 간식이니깐 저녁에는 샐러드를 반드시 준비해야겠어요. 또띠아 사이즈가 작아요. 쫘편 손바닥크기 정도 될까요.또띠아 두 장 쓸 건데, 아래 또띠아에 모짜렐라 치즈를 조금 뿌리고, 집에 만들어둔 홈메이드 토마토소스 올릴거에요. 또띠아 한 장 올리고 토마토소스를 듬뿍 발라주세요. 어제 마트에서 1+1으로 집어온 누들두부~샐러드소스까지 들어있어서 샐..
간단한 아침식사 찬밥처리용 떡국 만들기 / 환절기 기침 돌배효소 4월의라라, 아침식사, 간단한 아침식사, 찬밥, 찬밥처리, 떡국, 가래떡, 돌배효소, 기침, 환절기 아침저녁으로 바람이 서늘해지는 걸 느낍니다.그래서 아침이면 따끈한 국물이 생각나지요.찬밥도 헤치울겸 해서 오랜만에 떡국을 만들었어요.찬밥에 떡국 부어서 먹으니 뜨끈하고 죽같이 소화도 잘 되고 좋네요. 육수에 네모나게 썬 가래떡 넣고 달걀 풀고, 파와 김 넣어 액젓으로 간만 했어요. 좀 더 자세히 만드는 과정이 궁금하시면 링크타고 놀러오세요.라면만큼 간단한 사골떡만두국 찬 밥 그릇에 덜어 담고, 전자렌지 1분정도 돌렸어요. 그리고 떡국을 부어줍니다. 이렇게 가득 부어서 호호 불며 먹으면 온몸이 따뜻해져요. 떡 건져먹는 동안 아랫쪽 밥은 죽처럼 ..
빵과 샐러드로 즐기는 소소한 아침식사4월의라라, 아침식사, 베이글, 베이글샌드위치, 샐러드, 짜찌키소스, 모닝빵, 포카치아 삼시세끼중에 가장 입맛없는 게 아침식사가 아닌가해요. 특히 저희집은 옆지기가 빵을 좋아해서 아침식사로 빵이 나오면 즐겁게 먹어요.전 차라리 따끈한 국물과 밥이 더 좋은데 말이죠.오늘은 최근 먹은 아침식사를 올려봅니다.^^ 집 앞 던*도너츠에 가서 갓구운 블루베리베이글 사왔어요.따끈해서 좋은데, 전 플레인를 좋아해서 그런지, 베이글에서 나는 블루베리의 향이 별로였어요. 반숙으로 삶은 계란이 들어간 샐러드와 베이글, 딥으로는 짜찌키소스 준비했어요.옆지기는 코코아 한 잔, 전 시원한 오미자청 한 잔~ 따끈하고 쫀득한 베이글~ 쭉쭉 찢어먹는 맛에 베이글 먹지요. 옆지기 타준 코코아~따끈하게..
바다내음 가득한 밑반찬 쌈다시마와 간단한 쌈다시마양념장 4월의라라, 밑반찬, 간단한 밑반찬, 쌈다시마, 쌈다시마 손질법, 쌈다시마양념장, 쌈다시마보관법 다시마 몸에 좋은 건 다들 아시죠.전 변비가 좀 있어서 이런 해조류쪽을 자주 먹어줘야 해요.해조류 중 제가 가장 좋아하는 건 미역인데, 오늘은 간단한 밑반찬으로 좋은 쌈다시마에 대해 적어봅니다.다시마는 미네랄도 많고 고혈압에도 좋고, 다이어트에도 좋다고 하니 많이 먹어줘야할 식재료에요.살짝 데쳐서 초고추장에 찍어먹으면 되니 이처럼 간단한 밑반찬도 없지요.^^ 볶음고추장으로 만든 초고추장을 찍었더니 고기덩어리가 보여요. 생협에서 파는 쌈다시마 가격도 참 착해요. 봉투를 열어보니 굵은소금에 절여진 상태로 온 염장다시마~ 쌈다시마보관법은 냉장고에 그대로 넣어두..
매일먹는 간단한 밑반찬만들기 / 아삭한 콩나물게살무침과 매실청건더기 4월의라라, 밑반찬 만들기, 간단한 밑반찬, 콩나물게살무침, 매실청 건더기 요즘은 매일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밑반찬을 올리고 있어요. 오늘은 국민 식재료인 콩나물무침에 대해 적어봅니다.전 주로 생협을 이용해서 매주 주문품목중에 콩나물이 빠지지 않아요.특히 한*림 같은 경우 콩나물 300그램이 1300원 정도 하니 가격도 착한 국산콩이에요.그렇지만, 가장 맛있는 콩나물은 집에서 키운 것 같아요.생협에서 산 콩나물콩으로 집에서 직접 키우면 되는데, 정말 고소하고 맛있어요.더운 여름에는 그냥 사먹지만, 곧 추석도 지나고 선선해지면 다시 콩나물을 키워 볼 거랍니다.콩나물 키우는 것에 대해 자세한 포스팅을 한 적이 있으니 궁금하신분은 링크타고 ..
매일먹는 간단한 밑반찬 만들기 / 양배추볶음과 부추무침 4월의라라, 밑반찬, 밑반찬 만들기, 간단한 밑반찬, 양배추볶음, 양배추햄볶음, 부추무침, 부추파프리카무침 시간은 늘 부족하고, 냉장고에 밑반찬은 늘 떨어지고, 식사시간이 다가오면 등에서 진땀 날 때가 있어요. '오늘은 뭐 먹나...'특히 입맛 까다로워서 투정을 많이 하거나, 입이 짧아서 늘 걱정되는 식구가 있거나 하면 주부로써 엄마로써 더 신경을 써야하니 스트레스가 많아요.하지만 정성 가득 신경써서 해준 음식 맛나게 깨끗하게 비워줄 때만큼은 정말 행복하죠.이웃님들은 어떠신가요?저희 옆지기는 입은 짧아도 투정하는 스타일은 아니라서 뭐든 주는 대로 잘 먹어서 제가 좀 이뻐해요.^^요즘 환절기라 입맛도 없고, 오전에 뭐 좀 들으러 다니다보니 시간이 항상..
집에서 정성으로 만드는 피자~ 리코타치즈 얹은 피자 만들기! 주말에는 식구들이 뭐 맛난 거 없나 기대하는 눈치에요. 주말에는 엄마도 맛난 거 먹으며 쉬고 싶다고 외치고 싶습니다. ㅠㅠ 그래도 식구들이 입 함지박만큼 벌리며 맛나게 먹는 모습을 보는 것도 엄마로써 행복하지요. 그래서 오늘은 피자를 만들어 보았어요. 피자는 2차발효 과정이 필요없으니 그나마 편하게 만들 수 있는 것 같아요. 특히 저는 전날 제빵기에 반죽을 돌려서 냉장고에 넣어놔서 담날 편하게 만들 수 있었답니다. 오늘은 피자에 리코타치즈 듬뿍 얹어서 먹어보려고요. 제 나름의 방식으로 피자 만드는 방식 구경해 보실래요? ^^ 바질과 리코타치즈 얹은 완성된 피자 모습이에요. 오븐에서 나오자마자 먹으니 정말 맛있어요. 전날 밤 제빵기 돌려서 나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