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드라마: 빵과 스프 고양이와 함께 하기 좋은 날 최근에 본 일본 드라마 한편 소개해요.카메모식당, 심야식당 이런류의 잔잔한 이야기를 좋아해요.뭐 다 식당관련이네요. ㅎㅎ 이번 일본 드라마는 올 여름에 일본에서 방영된 드라마네요.총 4편으로 구성된 짧은 내용인데,자극적이지 않고 잔잔하고 소소하니 이야기가 편하네요. 우리나라 영화 요즘 나오는 범죄, 스릴러 영화 좋아하지 않아요.우리나라 현실도 피곤하고 힘든데, 그런 내용의 영화를 보면 더 피곤해 지더라고요. 주인공이 같이 살던 홀어머니 돌아가시고 혼자서 저녁을 먹네요.혼자서 이렇게 잘 차려 먹으면강신주철학박사께서 끝난거라는데 뭐가 끝난 걸까요?!? 아침으로 넘 간단히 먹네요. 이정도면 뭐 든든하니 괜찮을 것 같아요. 우연히 들어온 업둥이 고양이를 키우..
일본 애니메이션: 언어의 정원 '언어의 정원'이라는 일본 애니메이션 봤는데, '신카이 마코토(감독)'답게극강 디테일의 아름다운 영상이네요.스토리부분이 좀 아쉽지만, 빛을 표현한 영상미는 거의 독보적인 수준입니다. 최근 다녀온 공원이 비가 와도 참 좋을 것 같다고, 비 오는 날 다시 오자고 약속했던 것이 '언어의 정원'이라는 애니메이션 때문이네요.계절이 비슷한 일본의 모습이라 더 공감이 갔던 것 같습니다.장마철에 보면 좋을 것 같네요. 클릭하면 더 큰 이미지를 보실 수 있어요.즐감하세요. 남녀 주인공 실제 존재하는 신주쿠의 공원의 모습과 같다네요.
도시락의 시간 전 일반인들의 삶을 들여다 보는 것을 좋아해요. 이 책은 일본에 사는 일반인들의 도시락과 간단한 이야기를 적은 겁니다. 제목과 더불어 그 사람들의 사연이 궁금해지게 만드네요. 가볍게 읽으며 따뜻한 마음으로 책장이 스르륵~ 넘어갑니다. 도시락의 시간국내도서저자 : 아베 나오미 / 이은정역출판 : 글담(인디고) 2012.07.15상세보기 책표지도 깔끔하네요. 아이누족 소녀의 소박한 별미 국화꽃 피고 단풍잎 물드는 도시락 꽁꽁 얼린 사랑의 맛 독신남의 우아한 점심 식사 도시락 뚜껑에 난 칼자국 일본스님은 달걀도 드시네요. 일본답게 아기자기한 도시락들이 주를 이루네요. 함 가볍게 읽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