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4월의라라입니다. 오늘은 동지팥죽 팥죽 만들기 소개합니다. 곧 있으면 밤이 제일 길다는 동지가 옵니다. 우리 조상은 동지가 되면 팥죽을 쑤어 먹었는데요. 동지에 먹는 팥죽은 한 해의 길흉화복을 점치는 의미가 있어요. 새알심은 자기 나이만큼 먹는다는데, 전 자신없더라고요. ㅋ 인친님이 팥죽 만들기 어떠냐고 물어 오셨는데, 죽 만들기 어렵진 않고 귀찮게 손이 좀 많이 갑니다. 긴 시간이 걸린다는 거죠. 요즘 누가 팥죽 해 먹냐 싶지만, 어디에서도 먹을 수 없는 누군가의 시간과 정성이 들어가야 맛볼 수 있는 건강한 팥죽입니다. 한 냄비 잔뜩 만들어 놨으니 한 그릇 드시러 오세요. 오늘 만든 팥죽은 설탕을 넣지 않아 전혀 달지 않아요. 달지 않으니 이게 뭔 맛이냐 싶지만, 먹다 보면 계속 먹고 있는..
광교호수공원 나들이 연휴 즐기기 긴 연휴의 마지막 잘 즐기고 계신가요? 전 오늘 오랜만에 집근처 공원에 다녀왔어요. 뒷산의 나무들은 자주 보지만, 눈이 확 틔게 시원한 물이 보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오늘은 연휴 즐기기 차원으로 넓은 물보러 광교호수공원 나들이 했어요. 저랑 함께 구경해 보실래요. 집 근처 광교호수공원이에요. 저희집은 원천 저수지 보다 신대 저수지가 더 가까워서 운동삼아 걸어도 가거든요. 오랜만에 탁 터진 곳을 보니 참 좋네요. 오늘은 햇살은 뜨거웠지만 하늘이 완전 예쁘고, 바람도 시원했습니다. 언제나 물을 바라 보는건 좋은 것 같아요. 예전보다 벤치도 늘었는데, 좀더 늘었으면 좋겠네요. 공원 안으로 들어서니 차소리도 안 나고 완전 조용하고 좋더라고요. 하지만, 어느새 지어진 고층아파트 ..
동지팥죽, 팥앙금으로 팥죽 만드는 법 올해는 동지가 21일이네요. 일년 중 가장 밤이 길다는 날이 동지라고 해요. 예전에는 동지를 큰 명절로 지냈으나 요즘은 제사를 모시지 않고, 붉은팥죽을 쑤어 나누어 먹는다고 해요. 붉은팥죽은 옛날부터 액운을 막는 절기 음식으로, 집 안팎에 뿌려 액운을 막았다고 합니다. 저희집도 동지팥죽 만들어 봤는데, 간단하게 냉동실에 있던 팥앙금으로 팥죽 만들어 보았어요. 팥죽 만들어 보니 집에서 만든 팥앙금이라 너무 달지도 않고 맛있습니다. 오늘은 팥앙금으로 팥죽 만드는 법 적어봐요. 냉동실에 있던 팥앙금, 통팥 알갱이가 그대로 살아있게 만들어 둔 거에요. 해동해서 찐빵 만들때나 빵만들 때 넣으면 편해요. 집에서 압력솥으로 팥앙금 만드는 법 궁금하시면 아래 링크타고 놀러 오세요...
새알심 들어간 동지팥죽 / 압력솥으로 팥죽 만드는법 지난 동지때 만든 팥죽이네요. 옆지기님이 퇴원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동지가 되니 역시 팥죽이 먹고 싶어지는 것은 당연하더라고요.그 이후로도 몇 번을 더 해 먹었답니다.^^팥이 물러질때까지 시간이 꽤나 걸리는데,압력솥으로 만드니 시간이 많이 단축되니 좋네요. 새알심 넣고 소금만으로 간을 맞춘 뜨끈한 팥죽 한그릇 하세요. 새알심 들어간 동지팥죽 만드는 법 재료: 팥 1컵, 쌀 1컵, 새알심(찹쌀가루, 멥쌀가루)1) 팥 1컵을 적당량의 물과 함께 끓인 후 끓인 물을 버린다.2) 압력솥에 팥과 물 2컵을 넣고 끓인다. 추가 돌아가는 소리가 나면 5분 뒤, 약불로 줄이고 30분 뜸 들인다.(물이 거의 없어진답니다)3) 삶은 팥과 물 12컵을 믹서로 갈아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