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밥 좋아하세요. 쑥 넣고 갓 지은 보슬보슬한 밥 좋아하는데, 일년내내 먹을 수 없어서 아쉽지요. 그래서 쑥이 나올 때 사서 말려두었다가 말린 쑥을 넣어 일년내내 밥을 지어 먹습니다. 말려서 쑥밥을 지어도 쑥향도 나고 제법 맛있어서 맘에 듭니다. 갓 지은 쑥밥에 달래장~ 달래장과 함께라면 뭐든 좋지요. 밑반찬 몇가지 준비해서 차려내니 정갈하니 좋아요. ^^ 한살림에서 산 쑥 4봉지, 각 200g씩이고, 가격은 얼마더라, 보고 올게요. 3,800원이군요. 가격은 작년보다 좀 오른 것 같은데,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네요. 배송되자 마자 물로 두어번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바로 씻으면 손질할 것도 없이 깨끗하니 좋아요. 끓는 물에 소금 넣고, 쑥을 넣어 뒤집어 30초 정도만에 바로 건져내어 찬물에 헹궈주세요. ..
한살림을 이용한지가 강산이 한번반은 지나가는 것 같은데요. 5월말까지 조합원이라면 누구나 애용하는 인기좋은 물품 30선을 소개합니다. 더불어 해당 물품에 대한 다양한 사연도 들려주신다면~ 선물도 드리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어요. 저도 이미 몇 가지 물품에 사연을 써 놓았는데요. 이웃님들도 한번 이용해 보시라고 추천드립니다. 여기 나오는 30선은 어디에 내어놓아도 퀼리티가 좋은 제품이라 만족하실 수 있으니 꼭 들려 보세요. 한살림에서 자주 사는 물품 중 하나가 바로 쌈채소, 저희 집 샐러드로 정말 많이 이용했었습니다. 그리고, 당근 껍질에 영양이 많은 당근은 되도록 유기농으로 무농약으로 챙겨보세요. 냉장고기도 요즘 판매되고 있지만, 냉동도 냄새없이 깔끔하고 맛있어요. 무엇보다 전 얇게 썰린 불고기용 부위나..
베란다에 한동안 당근도 키우고, 방울토마토와 완두콩, 다양한 쌈채소도 키웠어요. 성격 급한 저는 다 크기도 전에 어린잎채소를 자주 따서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어린잎이라 사이즈만 작고 잎이 여리여리 부드러웠어요. 그게 참 맛있었는데, 몇 년 전부터 어린잎채소라고 마트에서도 나오더라고요. 오늘은 그 어린잎채소 한살림에서 나온 제품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문 앞에 비대면 배송으로 안전하게 배달되었습니다. 6월부터 매일 배송을 실시한다는 문자가 왔던데, 좀 더 편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뻤습니다. 육수용 국물멸치와 생취나물, 연근, 쑥, 곰취, 감자, 당근, 두부, 어린잎채소 등 보기만 해도 든든합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어린잎채소는 유기농이고, 수경재배를 하지 않고 땅의 힘으로 키웠습니다. 종류종 청경..
생협 중에 채소가 좋은 한살림, 특히 이맘때 나오는 자연산 산나물모음 애정 합니다. 오늘은 산나물모음 소개하면서 산나물로 만든 3가지 음식 산나물무침, 산나물부침개 ,산나물솥밥 소개해요. 조만간 영상도 올릴 예정이니 오늘은 가볍게 맛보기 하셔도 좋은 글입니다. 산나물모음 사이즈 보시라고 제가 들고 찍어봤어요. 사이즈 엄청 크죠. 양도 많아서 손님 오실 때 이거 한 봉지로 맛난 요리 만들어 드셔도 좋을 것 같아요. 비대면 배송 한살림, 오늘도 문 앞으로 배달되어 왔습니다. 요즘 부지런히 쑥 챙기고 있어요. 쑥 관련 영상도 찍어놨는데, 보충 촬영 중이라 이번 주에는 올려야 하는데, 걱정이네요. 지금 먹기 좋은 생취나물, 감자, 바지락 등 한동안 냉장고가 든든하겠어요. 산나물모음은 경북 상주에서 자생하는 멧나..
안녕하세요. 4월의라라입니다. 기후위기라는 말 많이 들어보셨죠. 기후위기를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세대가 지금 바로 우리들입니다. 앞으로 10년이 정말 중요한데요. 2030년까지 지구 온난화를 멈추지 않으면, 미래세대는 커녕 우리 모두의 미래가 없다고 합니다. 한살림에서 기후위기 해결 우리 손으로 하자는 취지의 하이파이브 약속 캠페인을 진행중입니다. 어떤 내용인지 함께 보시고, 우리 함께 참여해요. 저는 당장 매월 마지막주 금요일 전기불 끄기에 동참해봐야겠습니다. 기후위기 해결 우리 손으로 한살림 하이파이브 약속 캠페인 기상 이변과 전염병이 흔한 일이 되어버린 지구. 2030년까지 지구 온난화를 멈추지 않으면, 미래세대는 켜녕 우리 모두의 미래가 없습니다. 앞으로 10년, 이를 멈출 수 있는 유일한 세대..
그라탕 좋아하세요? 치즈가 들어간 건 아이들은 물론 저도 좋아하는데요. 오늘은 연근을 넣어 아삭아삭 식감이 좋은 감자그라탕 만들어 보았습니다. 루를 따로 만들지 않고도 쉽고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이예요. 만드는 법 어렵지 않으니 구경해 보세요. 감자도 맛있지만, 아삭거리는 식감에 연근도 잘 어울립니다. 한끼 식사로 챙겨도 푸짐하니 좋습니다. 재료는 감자 2개와 연근 5cm 한토막 준비합니다. 막상 만들어 보니 감자가 작아서 하나 더 넣었어요. 감자가 맛있더라고요. 감자와 연근은 도톰하게 썰어주세요. 막상 먹어보니 연근은 좀더 얇게 한 2mm 정도로 써는게 좋겠어요. 연근의 아린맛 제거하는 방법은 연근을 물에 잠기게 넣고 식초를 1/2t 넣어 5분 정도 두세요. 감자와 연근을 차례로 넣고, 두유 한 ..
안녕하세요. 4월의라라입니다. 오늘 4월 22일, 지구의 날이에요.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이 곳, 바로 지구를 살리자는 날인데 벌써 50주년입니다. 50년 전에도 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환경오염과 기름 유출, 살충제 사용, 살림 파괴 등의 문제를 거론하며 행동에 나섰지만, 이 모든 게 여전하다는 사실이 놀랍습니다. 오늘은 제가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 친환경살림법 중 한 가지인 설거지 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합니다. em 발효액에 대해서는 좀 더 다양한 사진이 준비되는 대로 정리해서 다시 올려 보겠습니다. 결혼하고 설거지 하면서 손의 피부가 난리가 났었어요. 피부과 가도 독한 약만 주고 그리 효과적이지 않더라고요. 그때 주위에서 좀 약한 주방세제를 쓰라는 얘기를 들었는데, 그게 벌써 20년 전 일입니다. 아직까..
안녕하세요. 4월의라라입니다. 오늘은 한살림연합에 하는 옷되살림 운동 소식 알려드려요. 4월 한 달간 한살림에 옷을 가져다주면 파키스탄 빈민촌 아이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준다고 합니다. 좋은 취지의 운동이라 관심 있으신 분들은 동참해 주세요. 집에 안 입는 옷이 참 많은데, 이 참에 겉옷, 선물받고 안 입는 옷들, 담요, 모자, 목도리, 장갑, 양말, 벨트, 가방 뒤지면 한 가득 나올 것 같아요. 4월까지 라니 부지런히 찾아 모아봐야겠습니다. 관심 있으시면 저와 함께 참여해보세요. 어제 비가 내리더니 오늘은 화창합니다. 아침부터 청소하고 집안일을 하다 보니 점심도 가볍게 해결하고, 날씨가 좋으니 집 안에만 있기 아쉬워 가까운 동네 공원이라도 다녀와야겠어요. 이웃님들도 모두 편안한 주말 보내세요.
안녕하세요. 4월의라라입니다. 오늘은 제철 쑥으로 쑥국 끓이는 법 알려드립니다. 무를 깔끔하게 끓이는 버전인데요. 쑥 고유의 향과 맛을 그대로 즐기기에 좋은 레시피입니다. 만들기 쉬우니 참고해 보세요. 요즘 나오는 쑥, 자주 챙기는데요. 오늘도 쑥인절미 만드는 과정 영상 찍느라 바빴습니다. 편집해서 곧 유튜브 채널에 올리게 될 텐데 그것도 구경해 주세요. ^^ 위 사진은 작년에 끓여 본 도다리쑥국인데, 봄철 보양식으로 유명합니다. 저의 입맛엔 기름져서 무를 넣어 담백하게 끓이는 쑥국을 더 좋더라고요. 한살림에선 채소를 다양하게 팔고 있어요. 올해도 역시 쑥이 신선하고 좋습니다. 살 수 있을 때 부지런히 사서 데쳐 냉동시켜 두면 1년 내내 드실 수 있어요. 집으로 배달되어 오자마자 손질할 필요도 없이 물에..
이번 주말도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합니다. 다행이라고 해야 하나 중국발 황사가 와서 오늘 공기가 좋지 않네요. 꽃들은 활짝 피었는데, 사회적 거리두기라니... 답답해요. 단지 안이라도 걸어야겠어요. 오늘은 뭐 먹지 하다가 간단하게 카레라이스 만들어봤습니다. 역시 카레는 간단하게 만들 수 있어 좋아요. 갓 지은 밥 위에 방금 만든 카레라이스 듬뿍~ 닭가슴살 듬뿍 넣어 만들었는데 고기가 촉촉하니 맛있습니다. 뭔가 허전해서 루꿀라 몇 잎 올렸다니 오~ 맛이 잘 어울려요. 오늘은 쑥으로 인절미를 만들어 볼까 해요. 단백질 반찬도 떨어져서 돼지고기 해동해 두었는데, 그걸로 뭘 만드나 고민 중입니다. 어릴 때 먹고 자랐던 건 오뚜기카레인데, 시판 카레엔 첨가물이 왜 이리 많은지 정말 깜짝 놀랐잖아요. 아기용 카레라고..
안녕하세요. 4월의라라입니다. 저희 집은 코로나19 때문에 사회적 거리두기를 한지 벌써 3달은 넘은 것 같아요. 평소 몸이 약한 분이 계신 집이라면 더욱 철저히 지침을 지키게 됩니다. 저희 집도 거의 모든 생필품은 생협을 통해 주문하고, 정말 급한 게 아니라면 외출을 삼가고 있어요. 오늘도 집 앞으로 배달되어온 한살림 물품 이야기해봅니다. 며칠 전 집 앞으로 배달되어온 한살림 물품, 직접 대면하지 않는 비대면 배송이라 문 앞에 이리 두고 가십니다. 많은 생협 중 한살림이 좋은 건 다양한 제철 채소를 살 수 있다는 점이에요. 오늘도 제철 달래부터 쑥, 허브까지 다양하게 도착했습니다. 이번 주에 기대되는 물품 중 하나는 바로 신제품으로 나온 감귤식초 주방세제, 결혼해서 이제껏 늘 한살림 주방세제를 써왔는데요..
오늘은 차요테 먹는법 차요테나물 만드는법 알려드려요. 저도 이번에 처음 사봤는데, 무와 비슷한 맛과 식감을 가졌다고 해요. 차요테는 보통 장아찌로 드시는데, 여름도 지나고 이젠 짠 음식이 당기질 않아 무나물처럼 볶아봤습니다. 식감이 무와 비슷한데 훨씬 아삭하게 맛있더라고요. 무나물 만드는 법과 똑같이 만들었고, 단지 차요테 손질할 때 미끌거리니 조심하셔야 해요. 자아~ 오늘도 유튜브 동영상 마련되어 있으니 구경해 보세요. 비주얼이 완전 무나물이에요. 얼핏 무나물과 식감도 맛도 비슷해서 무나물인줄 알 것 같습니다. 무나물 보다 식감이 좀더 아삭해서 씹는 즐거움이 있어요. 특히 면요리에 넣거나, 밥에 비벼 먹기에 좋았습니다. 차요테나물 레시피 재료: 차요태 2개, 양파 1/2개, 홍고추 1개, 현미유, 마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