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미쌀가루로 만든 또띠아를 만들다. 밑간 된 닭가슴살과 버섯 그리고 각종야채를 소스에 볶는다. 피자치즈를 넣고 오븐에서 구워낸 치킨퀘사디아! 울 신랑님 또띠따피자보다 이것이 더 맛나답니다. 저도 그러네요. 자주 만들어야겠어요. 떨어진 또띠아부터 만들어야겠네요. 소세지로 넣고 만든 쌀소세지빵! 체다치즈가 너무 말라버렸다. 윗쪽 소스도 타버렸다. 좀더 세심하게 하자. 그 까이거 대충~ 안된다. 콩지님의 초코계란빵! 콩지님 레시피는 간단하고 쉬워서 좋다. 이건 오븐이 아니라 찜통에서 찌는 것이다. 맛이 상당히 독특하다. 초코머핀과 삶은 달걀을 먹는기분이다.
시어머님께서 단팥빵을 좋아하신다. 현미단팥빵을 만들어 드렸다. 수제통팥조림을 듬뿍 넣은 현미가루로 만든 단팥빵 파는 것처럼 너무 이쁘게 만들었다고 칭찬 받았다. 맛도 단팥을 수제로 만들어선지 달지 않아서 너무 좋다고 하셨다. 좀더 진지하게 집중해서 만들면 결과물이 더 좋아진다. 맛난 수미감자 쪄서 만든 감자크로켓 집에 있는 야채 모두 털어넣고, 피자치즈도 넣어주고, 기름에 튀기지 않고 오븐에서 구웠다. 느끼하지 않고 단백해서 좋지만, 겉의 빵가루가 오븐안에서 말라버리는 경향이 있다. 입안에 넣기가 좀 거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