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래된장찌개로 봄의 향기를 더하다

달래된장찌개로 봄의 향기를 더하다




주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창밖을 보니 하얀 목련이 활짝 피어서 '벌써?'라면 놀랬어요.

어느새 봄의 한가운데로 들어왔는지,

산수유도 피고, 개나리도 피고, 진달래도 피고, 목련까지...

꽃의 대향연이 펼쳐질 시기가 되었네요.


밥 든든히 먹고 근처 공원이라도 나갔다 와야겠어요. 

오늘은 싱싱한 달래 한 묶음을 넣은 달래된장찌개 끓여보았습니다.

늘 끓이던 된장찌개에 달래를 더하니 봄의 향기가 느껴지네요.

^^


달래된장찌개

보글보글 달래 넣은 달래된장찌개 끓여 보았어요.

구수한 된장에 달래의 향이 느껴집니다.




달래된장찌개

달래가 생각보다 커서 무쳐먹기가 좀... 따끈한 된장찌개로 끓입니다.

달래의 효능

달래는 특유의 알싸한 맛이 있어서 입맛을 돋우는 좋은 봄나물이에요.

특히 비타민A, B1, C 등이 골고루 들어있고,

칼슘과 칼륨이 풍부한데, 특히 칼륨성분은 체내 염분을 배출하는 역할을 한답니다.

저도 좀 짜게 먹는데, 짜게 먹는 분들에게 좋을 것 같아요.


성질이 따뜻해서 소음인에게 잘 맞는 봄나물이라 요즘 달래 열심히 먹어주고 있답니다.


달래된장찌개

달래 손질법은 잘 아시나요?

머리쪽을 잘 다듬어야 하는데, 미지근한 물에 좀 담가두세요.

그럼 붙어있는 흙이 불어서 다듬기가 수월해요.


달래된장찌개

머리중앙에 있는 달린 작은 덩어리를 제거해 주세요.

좀더 자세한 사항은 아래 링크에 사진으로 잘 설명되어 있으니 참고하세요.


닭가슴살이 들어간 달래무침


달래된장찌개

육수에 된장을 풀어줍니다.

된장은 집된장이면 미리 풀어서 오래 끓여주시고,

시판된장이면 모든 재료 다 넣어 끓이고 나서 된장으로 간을 맞춘다는 생각으로 마지막에 넣으세요.




달래된장찌개

냉장고에 있던 애호박과 감자, 두부, 팽이버섯을 함께 넣어 끓여줍니다.


달래된장찌개

끓기 사작하면 거품 조금 걷어내고 달래 넣고 마무리 해주세요.


달래된장찌개

달래된장찌개 완성~

달래의 알싸한 향이 느껴지는 구수한 달래된장지개가 되었답니다.

여기 요즘 제철인 바지락이나 모시조개를 넣으셔도 좋아요.

전 조만간 소고기를 넣어서 함 끓여봐야겠어요.


달래된장찌개

식사하는 동안 식지 말라고 뚝배기에 덜어서 상에 올릴거에요.


맛난 달래된장찌개가 보글보글 끓는 소리 함 들어보세요.

따끈한 밥 한공기 가져다 드시고 싶으실거에요.


달래된장찌개

제철 맞은 봄나물들 많이 먹어주려고 노력중인데,

달래넣어서 된장찌개 끓이니 맛있네요.


다양한 꽃이 피어나듯 봄나물도 다양하게 나오는 시기가 되었어요.

이맘 때는 이유없이 재래시장가서 봄나물구경하고 텃밭모종들 구경만 해도 배가 부르더라고요.

내일은 가까운 공원이 아니라 옆지기 손잡고 재래시장에나 다녀올까봐요.

이웃님들 주말 잘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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