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보루빵 사러 한살림 매장 나들이

소보루빵 사러 한살림 매장 나들이

집근처 한살림 매장에 들렸어요.

온라인으로 주문도 하지만 집근처 매장에서 가끔 간식을 사오기도 해요.

특히 간단한 음료나 빵종류를 사러 자주 가는데,

오늘도 마실가려고 소보루빵 사러갑니다.

^^

집근처에 한살림 매장이에요.

저도 처음에 출자금이 있다고 해서 들어가 볼 엄두도 못냈거든요.

그런데, 그 출자금은 탈퇴하면 다 돌려준다고 해서 돌아보다가 이젠 10년이 넘은 회원이 되었습니다. 

사실 둘러본다고 누가 뭐라고 하지도 않으니 

들어가 물건들 슬쩍 구경해 보세요.

생각보다 넓은 매장에 다양한 제품들이 보여요.

앞쪽에 몇몇 세일품목이 맘에 들어서 이따 오후에 다시 들려야하나 고민도 하고,

빵 사러갔다가 매장사진 두루두루 찍고 다니니 

왜 사진을 찍냐고 물으셔서 쑥스럽게 한살림 온라인 활동단이라고 하니 웃으시더라고요.

^^;;

매번 온라인 사이트에서만 보다가 물건 하나하나 둘러보니 참 종류가 많구나 싶더라고요.

요즘 천연세제 유행인데, 각종세제와 라면 등 생활용품들이 눈에 들어와요.

전 저 가운데줄 맨 아래 노란색 주방세제 꾸준히 계속 쓰고 있어요.

신혼 때 안 하던 설거지를 하다보니 주부습진 걸려서 고생했거든요.

고무장갑 끼는 걸 싫어해서 그런가 했는데, 한살림 주방세제 쓰고난뒤 손이 괜찮더라고요.

데체 뭘 넣길래... ㅜ

각종 채소들과 두부, 멸치, 잡곡이 보여요.

특히 잡곡은 중국산과 섞어서 장난을 많이 친다고 하더라고요.

전문가도 구별을 못한다니, 잡곡은 늘 한살림매장에서 사요.

저어기 두부 보이시죠.

두부 한모 420g에 1800원해요. 싸죠.

다음에 포스팅할 땐 제가 애정하는 몇몇 물품들을 소개할게요.

^^

드디어 소보루빵이에요.

적당히 달고 맛있어서 어른들도 좋아하세요.

가격도 1200원, 싸고 맛도 좋고, 건강해요.

전 제가 좋아하는 모닝빵, 아침빵도 하나 사요.

 전 단걸 좋아하지 않아서 쨈같은거 바르지 않고 맨빵 베어먹어요.

그게 맛있더라고요. ^^

동네 공원 한바퀴 운동삼아 돌고 나서 먹을 빵치고는 많다 싶죠. ㅋ

절대 다이어트는 안 하는걸로~

갈증날지 모르니 사과당근즙도 사고,

작년에 한살림에서 산 여름이불이 너무 시원해서 하나 더 살까 구경하려다,

아이옷이 완전 이뻐서 조카네 선물로 줄까,

옆에 얇은 가방도 여름에 들기 좋게 시원하게 만들었더라고요.

매장구경하고 근처 공원으로 마실갔답니다.

벌써 주말,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