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킹소다·구연산으로 공장세제 벗어나기

베이킹소다·구연산으로 공장세제 벗어나기

요즘 공장제품들 말도 많고 탈도 많아요.

가습기살균제, 섬유탈취제, 섬유유연제도 향수와 자외선차단제까지 참 말도 많네요.

이런 일들은 나라에서 해야 할 일인 것 같은데,

세금도 꼬박꼬박 내는데, 그들은 왜... 

빠른시일내에 재도가 마련되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이젠 주부들이 똑똑해져야 할 때인거 같아요.

오늘은 베이킹소다·구연산으로 세탁세제 만들어서 쓰는 이야기 적어봅니다.

여기에 과탄산까지 있으면 딱인데, 

이번 체험에는 과탄산이 빠져서 아쉽네요.

전 10여년전부터 베이킹소다 등을 20kg 포대로 사서 썼었는데,

이게 밀폐도 안 되고 상당히 불편했거든요.

요즘은 통도 이리 이쁘게 나오네요.

원형 손잡이가 있어요.

양쪽을 잡고 뜯어내면 되는데 생각보다 잘 뜯기더라고요.

나머지 원형을 잡아 뚜껑을 여니 편하기도 하고 

뚜껑을 닫으니 밀폐도 되니 좋아요.

계량스픈도 있어서 요긴합니다.

안쪽은 비닐로 안전하게 따로 포장되어 있네요.

베이킹소다인데, 손으로 만져보면 입자가 참 고와요.

요즘은 중국산 베이킹소다도 있던데, 

입자도 곱지 않고, 왠지 음식이나 세탁세제로 쓰기가 찜찜하더라고요.

이곳제품들은 미국에서 친환경인증을 받았다니 더 안심이 되네요.

구연산이에요. 입자가 꼭 설탕같아요.

구연산도 베이킹소다 만큼이나 다양하게 활용되는데,

이번에는 섬유유연제 대신 넣을 거에요.

자아, 이제 빨래를 해 볼까요.

세탁기에 넣은 세제를 반으로 줄이고, 나머지 반은 베이킹소다로 채우세요.

베이킹소다로 세탁하면 천이 부드러워져요.

천이 빨리 상한다는 말도 있지만, 전 괜찮더라고요.

세제와 베이킹소다에 물을 부어서 녹여서 윗물만 부어주세요.

이렇게 3,4번 반복하고 나면,

찌꺼기가 남는데, 아마도 세제의 찌꺼기일 것 같아요.

이건 버려줍니다.

그리고 헹굼과정에서 섬유유연제 대신 구연산을 넣어줍니다.

여름에 땀냄새 날때도 많은데, 구연산 넣어주면 냄새를 잡아줄 수 있어요.

더불어 과탄산까지 함께 넣고 더운물로 빨아주면 삶는 효과도 있답니다.

그래서 천연세제를 쓰실려면 

베이킹소다·구연산·과탄산 이렇게 3가지 구입하시는 게 좋아요.

검색하면 이 세가지 활용해서 살림하는 법 정말 다양하게 많이 나옵니다.

이젠 말많고 탈많은 공장세제에서 벗어나서 천연세제 만들어보세요. 

정말 강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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