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살림 간편식품 닭죽
- 일상
- 2016. 6. 11.
한살림 간편식품 닭죽
오늘도 낮에 잠깐 외출해서 도로쪽을 걷는데 무척 덥네요.
날 더워지는 계절이 되면 불 앞에서 요리하기가 참 힘들어요.
그래서 찬밥에 나물넣고 비벼먹거나,
아님 간단하게 데우기만 하는 간편식들 선호하게 되는데,
간편식 먹으면서 건강 챙기기 쉽지 않죠.
오늘은 한살림에서 나온 건강한 간편식 '통곡물닭죽' 소개해요.
불 앞에서 오래 고아야 뽀얀 국물이 나오는데,
데워서 먹기만 하면 되니 간단하네요.
아침으로 차려주니 한그릇 다 먹는 신기한 일이...
평소보다 많이 먹네요.
제가 한살림온라인활동단을 하고 있어요.
이번 6월달의 물품들이 집에 도착했는데, '건강한 간편식'이 컨셉이네요.
제가 완전 좋아하는 수제비도 있고, 만두도 있고,
옆지기 챙겨주기 좋은 닭요리도 넉넉하니 참 좋네요.
오늘 소개한 '통곡물닭죽'
제가 한살림 이용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 중 하나가 '잡곡' 때문이기도 해요.
시판 잡곡에 화학적으로 처리한 중국산 잡곡을 섞어 팔아서 한동안 문제가 된 적이 있었어요.
그건 정말 전문가도 못 고른다고 하더라고요.
그 뒤 광우병의 소고기 뿐 아니라 잡곡 때문에도 한살림에서 사게 되었어요.
발아보리와 찰현미, 현미 등의 잡곡이 들어있네요.
보리가 체질에 안 맞는다며, 안 먹겠다고 하면 어쩌나 살짝 이마를 찌뿌렸는데,
다행히 3%정도니 먹겠다고 하네요. 휴~
안 먹으면 어쩔겨~ ㅜㅜ
원료명 보세요.
국산은 물론이고 무항생제, 무농약, 유기, 완전 화려해요.
아주 맘에 들어요. ^^
혹시 칼로리가 높지 않을까,
300g, 120kcal 옆지기는 칼로리 높은 거 좋아하는데,
이건 너무 다이어트 식품 같아요.
닭죽 칼로리 높은데 이 제품은 다이어트 중이신 분들에게도 좋을 것 같네요.
안의 내용물을 잘 보이시죠.
작은 냄비에 담아 살짝 끓여줄거에요.
그리고 참기름도 넣고, 쌀눈도 넣어 아침식사로 차려줍니다.
고소한 참기름향에 식욕이 생겨요.
같이 먹으라고 차려준 시금치무침과 마늘장아찌,
저 열무얼갈이김치랑 먹음 참 맛있겠는데, 매워서 못먹네요.
통곡물닭죽, 생각보다 구수하고 맛있어요.
뼈가 있을 수 있다고 해서 걱정했더니 다행히 하나도 없네요.
그래도 닭죽인데, 닭고기 좀더 많았으면 어떨까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다음에 또 하나의 닭요리, 울금삼계탕을 소개 해 볼게요.
벌써 토요일, 잇님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