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에 좋은 편강과 약성좋은 야생 돼지감자
- 일상
- 2016. 7. 15.
위에 좋은 편강과 약성좋은 야생 돼지감자
위에 좋은 것 중 하나가 생강이에요.
특히 몸이 찬 소음인에겐 생강이 보약이죠.
옆지기 한약 지으러 유명하다던 한약방에 가니
한약은 안 지어주고, 식후 생강꿀차 한 잔씩 마시라는 거였어요.
물따로 밥따로 충실히 실행하는터라~
차로 마시지 않고 먹겠다고 한 것이 편강이에요.
그래서 제가 직접 만들어 주기도 하고, 바다건너꺼 사서 먹어보기도 했죠.
오늘은 위에 좋은 편강과 야생 돼지감자 이야기 적어봅니다.
아람푸드에서 나온 볶은 돼지감자, 편강 두 가지가 도착했어요.
기대하던 편강이에요.
국산 생강, 생강은 서산 아님 봉평이죠.
서산에서 직접 재배한 생강으로 만든 건강한 편강,
그 맛이 기대가 됩니다.
위생캔형식의 이중포장으로 100% 공기가 차단되어 신선도가 그대로 유지됩니다.
윗쪽을 잡아 뜯으면 잘 뜯어져요.
안쪽으로 얇고 바삭한 편강이 들어 있는데, 건조 상태가 참 맘에 드네요.
집에 있던 바다건너 온 편강과 비교해 볼까요.
덩치부터 다르죠.
바다건너 온 것은 두께도 두껍고,
눅눅하니 설탕이 덕지덕지 붙어 있어서 훨씬 달더라고요.
또한 중간중간 생강의 심지 같은게 계속 씹히는 것이 식감이 영 안 좋아요.
이번에 받은 편강은 보시다시피 얇고 바삭한 느낌이에요.
아람편강은 편강 표면에 설탕이 적도록 하나하나 손수 만드는 수제편강이랍니다.
적당히 매콤하고, 적당히 달고, 바삭한 느낌에 식감도 좋아요.
전반적으로 깨끗하고 깔끔해서 맘에 쏙 들어요.
저희 시어머님도 편강 좋아하시는데, 한 통 사다 드려야 할까봐요.
어른들 드시기에도 매콤달콤하니 선물용으로 좋아보입니다.
당뇨에 좋은 돼지감자에요.
충남 서산의 한 야산에서 자란 자연 그대로의 영양분을 먹고 자란 돼지감자,
야생이라 수확량이 적으나
화학비료나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았다고 하니 명품이라 불릴만 해요.
볶은 돼지감자도 위생캔형태로 되어 있어서 건조상태가 좋습니다.
볶은돼지감자를 끓여서 생수 대신 먹어보려 해요.
건조상태 참 좋네요.
처음이니 진한 돼지감자의 향을 음미하고 싶어서 넉넉히 넣어봅니다.
마시는 물처럼 끓여 봅니다.
구수한 향이 집에 퍼지네요.
확실히 말린 돼지감자가 아니라 볶은 돼지감자라 훨씬 구수하고 맛있습니다.
제가 차를 좋아하는데, 차 대신 마셔도 좋을 것 같아요.
볶은 상태이니 끓는물만 부어서 먹어도 차처럼 잘 우러나올 것 같습니다.
보온병에 담아서 하루 종일 홀짝홀짝 마셔대니
구수하기도 하고, 약간 달기도 하고, 오~ 매일 고생하던 변비가 확실히 덜하네요.
아람에서 나온 볶은 돼지감자는 무농약 야생이라 약성도 더 강할 것 같아서 믿음이 갑니다.
아람푸드가 농촌가공상품 우수경영체에 선정되었다고 하더니
나오는 상품들이 퀼리티가 다 좋네요.
한과에 현미과자도 있고,
두루두루 구경해 보실 분들은 아래 링크타고 놀러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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