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소스와 무쌈말이 만들기

마늘소스와 무쌈말이 만들기

마늘소스와 무쌈말이 만들기


오늘은 집에 있는 재료들로 무쌈말이를 만들어 보려고 해요.

우선 마늘소스 만들어 삶은 닭가슴살을 넣어 새콤달콤하게 만들어 볼거랍니다.

날이 더우니 불 앞에서 요리하기 참 싫을 때

이맘 때 해먹기 좋은 요리 같아요


저희집은 옆지기 식사로 김밥을 자주 싸요.

평소 위가 그리 썩 좋은 편이 아니라 별별 방법을 다 써본 결과 이게 제일 속이 편하다네요.

왜 김밥이 속이 편하지? 말도 안돼 하시겠지만,

김밥의 재료는 속편한 밑반찬을 넣는 수준으로 싸요.

체질에 맞는 재료들만 준비하다보니 일반 김밥 재료들이 아닌

달걀 대신 메추리알, 닭가슴살장조림과 당근볶음, 부추김치와 깻잎김치, 파프리카 피클~

밑반찬을 넣어 만든 김밥이지요.


그래서 무쌈말이도 집에 있는 재료들로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거지요.

날도 더운데, 무쌈말이 먹겠다고 지지고 볶고는 하지 마세요.

위 좋으시면 생으로 먹는걸로 합의보시구요. ^^;;

아래 김밥 관련 4컷은 한풀이다 생각하시고 웃고 넘기세요. ㅜ


정확한 밥량 재서 된장 넣기도 하고, 커리가루나 커민가루를 넣기도 하고,

들기름에 깨가루를 넣기도 하고, 쌀눈가루를 넣기도 해요.




이젠 쌀 때마다 사진은 안찍지만, 이건 멸치볶음 넣어 만든 김밥이에요.


이건 불고기를 넣은 김밥이지요.


이건 두부를 부쳐서 넣고 만든 김밥인데, 다 터졌어요.

아무래도 소화잘 되라고 진밥에, 밑반찬이 수분이 많다보니 잘 터져요.

김밥 자르면 입밖으로 xxx 마구 튀어나와요. ㅜ

이상 넋두리 끝~ ㅋ


마늘소스 먼저 만들어봅니다.

마늘 40g 식초 120ml 설탕 120ml 소금 1/2t  

마늘은 다져주고, 닭가슴살은 파와 생강 등을 넣어서 삶아주었습니다.


모두 섞어줍니다. 설탕이 비정제라 색이 곱진 않아요.


완성된 마늘소스에 닭가슴살을 넣어 골고루 섞어줍니다.

여름이라 새콤달콤한 마늘소스 들어간 닭고기넣고 김밥 싸주면 맛있어요.

무쌈말이에 들어갈 닭고기는 준비완료~




무쌈말이에 필요한 소스도 만들어봅니다.

땅콩소스 : 땅콩잼 2T, 마요네즈 2T, 레몬즙 1T, 씨겨자 1/2t


골고루 섞어주세요.


한살림에서 나온 무쌈이에요.

시판 무쌈과 가격차이도 거의 나지 않고, 첨가물도 전혀 없이 건강하답니다.


먹을만큼 덜어 그릇에 담고 나머지는 따로 국물까지 따라서 보관해 두었습니다.


냉장고 털어서 나온 재료들이에요.

위에서 만든 마늘소스에 버무린 닭가슴살과 당근볶음과 메추리알부침,

파프리카피클과 새콤하게 익은 부추김치 준비합니다.


손님접대용이 아니니 각자 그릇에다 알아서 싸먹는걸로~

무쌈 하나 깔고 차례로 올린 후 땅콩소스 얹어서,


이렇게 먹으면 맛있지요.


이렇게 몇번만 싸먹으면 밥한공기가 뚝딱 사라집니다.

요즘처럼 더울 때 새콤한 무쌈에 건강한 재료들 넣어서 싸서 먹으니

입맛없다는 소리는 쏙 들어가요.

^^

일요일도 얼마 남지 않았지만, 주말 잘 마무리 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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