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울토마토 마리네이드 만들기
- 요리/기타
- 2016. 8. 31.
방울토마토 마리네이드 만들기
제가 자주 만드는 것 중 하나가 방울토마토 마리네이드에요.
만들기도 간단하고, 활용도도 높아서 제가 좋아한답니다.
오늘은 컬러대추방울토마토로 예쁘게 만들어볼거에요.
샐러리도 넣어서 향도 살리면서 말이죠.
방울토마토 마리네이드 만든 이야기 적어봅니다.
토마토 마리네이드 만들려고 산 컬러대추방울토마토와 샐러리,
샐러리는 잎사귀를 쓰려고 쌈샐러리를 샀습니다.
컬러대추방울토마토여서 색색이 화려합니다.
색깔별로 맛도 달라요.
꼭지까지 다 살아 있고 엄청 싱싱해요.
십자로 칼집을 내 주고 끓는물에 데쳐내어 껍질을 모두 벗겼어요.
소독된 유리병에 담아줍니다.
샐러리잎과 양파를 다져서 넣고, 올리브오일과 식초를 2:1로 넣어주세요.
그리고 소금과 후추를 넣어 간을 맞춰줍니다.
식초는 발사믹식초가 더 맛있고, 샐러리잎 대신 바질이 더 향이 좋아요.
저는 다용도 허브시즈닝과 오레가노와 레몬오일을 좀 넣어주었습니다.
식초는 집에 있던 달달한 파인애플식초를 넣었고요.
긴 젓가락으로 안까지 골고루 섞어줍니다.
이렇게 방울토마토 마리네이드 완성~
여름에 차게 드시면 맛있어요.
이렇게 만들어서 냉장고에 보관하시면 되는데,
1시간 뒤부터 먹을 수 있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맛이 깊이 베어서 더 맛있긴 해요.
다음날 냉장고에서 꺼낸 모습, 올리브오일이 다 굳었어요.
먹을만큼 덜어내어 실내에 두면 얼마안가 이리 다 녹습니다.
색깔도 정말 예쁘고, 상큼하니 서로 맛도 살짝 달라서 별미가 따로 없어요.
샐러드 드레싱대신 넣어 먹어도 맛있고,
건강빵에 발라 먹어도 맛있어요.
푸실리 삶아서 파스타샐러드에도 맛있고,
방울토마토 올려서 포카치아 만들어 먹어도 완전 맛있답니다.
방울토마토 마리네이드 무한 응용이 가능하답니다.
이웃님도 도전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