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시래기, 겨울철 건강한 밥상을 책임지는 '시래기'
- 일상
- 2016. 11. 13.
양구시래기, 겨울철 건강한 밥상을 책임지는 '시래기'
날이 추워지면서 몸이 많이 힘들어요.
면역력 떨어지는 겨울에는 엄마표 집밥이 최고지요.
오늘은 겨울철 건강한 밥상을 책임지는 시래기 이야기 적어봅니다.
시래기는 비타민, 카로틴, 엽록소, 식이섬유, 미네랄, 철, 칼슘 등이 풍부해
우리네 선조들이 겨울에 먹던 건강한 먹거리 중 하나에요.
특히 우리나라 양구에서 재배된 양구시래기가 우수한 품질로 유명해요.
오늘은강원도 최전방 DMZ 펀치볼 마을에서 재배한
친환경 시래기로 요리한 이야기 적어봐요.
시래기관련 다양한 요리법 아래 링크타고 놀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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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넣어 만든 시래기등뼈찜~
고기인 등뼈보다 시래기가 백만배는 훨씬 맛있어서 눈이 동그래집니다.
강원도 최전방지역 양구 DMZ지역의 겨울 바람으로 말린 친환경 시래기가 도착했습니다.
양구시래기, 펀치볼시래기 너무 유명해서 더이상 설명이 필요 없지요.
홈페이지에 있는 친환경 인증서~
인증서 보니 믿음이 갑니다.
양구시래기, 1kg 박스 열어보니 이리 빼곡하게 시래기가 들어 있습니다.
만져보니 건조상태도 좋고, 억세지 않고 여려서 먹기에 부드러워 보여요.
반으로 접어보니 이리 부드럽게 접힙니다.
시래기용으로 만든거라 먹기에 적당한 것 같아 맘에 듭니다.
시래기 불려볼까요.
시래기불려서 삶아서 이 과정이 좀 귀찮은데, 한번에 할 때 넉넉하게 하세요.
시래기 3시간 찬물에 불려서 시래기 삶아서 반나절 놔두었습니다.
이제 잘 씻어 주면 불린시래기가 완성되죠.
좀더 자세한 시래기불리는 내용은 곧 포스팅하겠습니다.
전 한 번 할 때 많이 해서 300g씩 냉동실에 보관해 둡니다.
그럼 바로 꺼내서 쓸 수 있으니 넘 편해요.
불린 시래기로 시래기나물부터 만들어봅니다.
불린 시래기에 밑간양념을 하고,
약불에 뜸 들이다가 들깨가루를 넣으면 끝~
질긴 시래기 잘못 사면 껍질 벗기느라 고생 많이 하는데,
이 양구시래기, 펀치볼시래기는 껍질을 벗기지 않아도 되니 참 좋습니다.
두번째로 할 시래기 요리는 비지를 넣은 시래기등뼈찜입니다.
우선 시래기 국간장과 들기름 넣어 볶다가,
등뼈 삶은 육수와 등뼈, 마늘, 대파를 넣습니다
냉동실에 있던 비지 1컵을 넣어줍니다.
고추가루도 넣어주고, 간을 맞춥니다.
비지시래기등뼈찜 완성되었습니다.
등뼈보다 부드러운 시래기가 훨씬 맛있어서 놀랬어요.
비지가 들어가서 고소하기도 하고 말이죠.
시래기 요리 부지런히 찾아봐서 더 만들어봐야 겠습니다.
시래기관련 다양한 요리법 아래 링크타고 놀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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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시래기 퀼리티가 좋아서 정말 맘에 듭니다.
더욱 친환경이니 더욱 좋아요.
좀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홈페이지에서 확인해 보세요.
펀치볼시래기 황금농원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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