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88%가 말하는 심야공공약국의 필요성

국민 88%가 말하는 심야공공약국의 필요성

국민 88%가 말하는 심야공공약국의 필요성


심야공공약국이라고 들어 보셨나요?

심야시간대에 운영되는 심야공공약국의 필요하다는 질문에

응답자의 88%가 필요하다라고 응답했습니다.


저부터도 그런 일을 몇 번 겪어봐서 정말 필요하다고 느끼거든요.


심야약국_공공보건의료

한밤중이나 공휴일에 아이가 아프거나, 이가 너무 아프거나,

복통이 심하거나, 누구나 한번씩은 겪어 보셨을 거에요.

이럴 때 우리는 뭘 어떻게 해야하는지 몰라 당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심야약국_공공보건의료

편의점에서 약을 판매한다고 해도 뭘 먹어야 할지도 모르겠고,

물어볼 사람도 없고, 인터넷 검색을 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당장 아파서 대굴대굴 구르니 결국 응급실을 찾게 되는게 현실이에요.

아시다시피 응급실 한번 가면

오래 기다리기도 하고, 돈도 정말 많이 깨집니다.


심야약국_공공보건의료

이럴 때 응급실 대신 집근처에 심야약국이 있으면 정말 좋지요.

더욱 약사가 있으면 증세에 맞는 약과 어떻게 해야 할지 방법도 알려주니

마음에 커다란 위안이 되는 게 사실입니다. 


심야약국_공공보건의료

이런 심야약국에서 판매되는 품목별 의약품 판매 현황을 보면

소화기관(5474건), 해열·진통·소염제(4493건), 호흡기 질환(4107건), 

의약외품(3078건), 비타민류·드링크류(2607건), 피부·모발·두피(2504건), 

한방제제(1868건), 여성전용(818건), 구강치아(777건), 안과용제(691건), 

비뇨·생식기(335건)순으로 많이 판매 되고 있다고 합니다.

응급실에 갈 정도로 다급한 약들은 아닌 것 같고, 

약국 정도에서 해결이 가능할 것도 같습니다.


심야약국_공공보건의료

제주도는 심야약국의 안내도가 있어서 요긴합니다.

저희 집 근처도 심야시간에 운영하는 심야약국은 없어요.


심야약국_공공보건의료

그나마 현재 운영중인 심야약국은 약사에 의해 자발적으로 운영되고 있는데,

주로 저녁 7시부터 심야 12시까지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런 심야공공약국(late night pharmacy)는 EU의 여러 국가에서도 

운영되고 있는 모델로 국내에서는 전국적으로 

20개의 심야공공약국이 운영되고 있다고 해요. 

그러나 대부분 심야시간대의 근무약사 고용의 어려움과 

적자운영으로 경영난이 심해 공공의료로의 편입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심야약국_공공보건의료

심야의 질병 또는 통증으로 약 구입의 필요성,

심야공공약국의 필요성에 대한 응답은 정말 놀라운 수치입니다.


심야약국_공공보건의료

응급실로 지출되는 건강보험 재정을 줄이기 위해서라도 

심야공공약국의 필요성은 절실합니다.


한밤중이나 공휴일에 아플 때 

응급실가면 너무 돈이 많이드니 아파도 견디는 분들이 많으세요.

요즘은 혼자 사는 사람도 많아져서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심야공공약국이 많이 확충되기 바라며,

이 심야공공약국은 정부 차원에서의 지원을 바탕으로 

공공보건의료로 편입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마지막으로 sbs모닝와이드에 나왔던 

어느 심야약국 약사이야기에 대한 이미지를 올려봅니다.

몸이 아픈 사람보다 마음이 아픈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는 약사의 말이 참 아픕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본 포스팅은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받아 작성되었습니다.'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