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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면요리

부추가 듬뿍 들어간 시원한 잔치국수, 부추국수와 수란

부추가 듬뿍 들어간 시원한 잔치국수, 부추국수와 수란


오늘 완전 날씨가 최고였어요.

햇살도 좋고, 공기도 좋고, 하늘이 어찌나 파랗고 구름도 높은지...

라디오방송에서도 계속 신나는 음악만 나오더라고요.

정말 이런 날이 얼마만인지...

이런 날은 정말 무작정 차끌고 멀리 바닷가라도 다녀오고 싶은 날이었습니다.

이웃님들은 오늘 하루 어떻게 보내셨나요?


오늘은 맛난 부추무침으로 잔치국수를 만들어봤어요.

부추가 듬뿍 들어간 시원하고 새콤달콤 잔치국수,

수란을 올린 잔치국수, 부추국수 만든 이야기 적어봅니다.


잔치국수_부추국수_수란

부추와 파프리카가 듬뿍 들어간 시원한 잔치국수입니다.

수란의 모양이 제법 그럴싸해 보여서 나름 만족~




잔치국수_부추국수_수란

솔부추, 영양부추라고 하죠.

집에서 반찬으로 먹으려고 부추와 파프리카를 썰어넣고 물을 넉넉하게 넣어

시원하게 떠먹을 수 있게 만들어 봤어요.

매실청과 식초를 넣었더니 새콤달콤~ 완전 맛나요.

새콤달콤 맛있으니 그냥 넘어갈 수 없어서 국수 말아봅니다.


잔치국수_부추국수_수란

시원하게 먹으려고 국물을 늘릴 거에요.

전 그냥 생수를 넣었는데, 육수를 쓰셔도 맛나답니다.

그리고 간을 좀 보는데, 삶은 국수가 들어 갈거니 약간 세게 간을 하세요.

좀더 새콤하고 좀더 달콤하게 말이죠.

양념을 추가하실 때 새콤과 달콤의 비율은 동량이에요.

저희 집이야 맵게 안 먹지만,

매운 거 좋아하시면 청양고추 썰어넣어도 맛날 것 같습니다.


잔치국수_부추국수_수란

이제 국수 삶아볼까요.

저희 집은 주로 쌀국수를 애용하는데, 이 면발은 굵어서 씹히는 식감이 좋아요.

아시안푸드용으로 나온 쌀국수인데, 둘마트에 가면 팔고 있어요.


잔치국수_부추국수_수란

끓는 물에 소금 넣고 면을 넣고 8분 정도 놔둡니다.

400g 인데 저 200g 딱 2인분 넣었습니다.

8분 뒤 꺼내서 찬물에 헹궈 물기를 빼주세요.


잔치국수_부추국수_수란

면 삶아내고 바로 수란 만들어 봅니다.

수란 만들기 해 볼텐데, 저도 이번이 처음이라 살짝 긴장이 되었답니다.

물이 끓어오르면 젓가락으로 물을 한방향으로 돌려주세요.


잔치국수_부추국수_수란

그리고 계란을 살포시 넣어줍니다.


잔치국수_부추국수_수란

그리고 천천히 물의 방향대로 젓가락으로 돌려주세요.

단 몇분이면 완성되니 수란만드는방법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잔치국수_부추국수_수란

면기에 물기 뺀 쌀국수의 면을 담아주고,


잔치국수_부추국수_수란

새콤달콤 부추를 올려주고, 국물도 부어주세요.


잔치국수_부추국수_수란

수란만 살포시 올리면 잔치국수가 완성됩니다.

일명, 부추가 들어간 시원한 잔치국수, 부추국수 되겠습니다.


잔치국수_부추국수_수란

수란의 노란자가 그대로 살아있어서 완전 고소해요.

하지만, 국물에 섞지는 마세요. 맛이 좀...
새콤달콤 시원한 맛과 노른자의 맛은 잘 안 어울리더라고요.

이건 개인 취향입니다. ^^


잔치국수_부추국수_수란

면발 보세요. 탱글탱글 완전 맛나요.

이면발로 스파게티도 자주 만드는데,

특히 크림스파게티가 소스가 묻을 면적이 넓어서 잘 어울립니다.


잔치국수_부추국수_수란

부추와 파프리카도 맛있지만,

먹다보면 시원하니 국물까지 원샷~ 한여름에 딱 좋을 것 같아요.

갑자기 초계탕이 먹고 싶어지네요.


내일은 건강검진하는 날인데, 내일도 날이 좋았으면 좋았으면 합니다.

이제 얼릉 잠자리에 들어야 겠어요.

여러분 굿잠~ 내일봐요. ^^